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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ETRI, '차세대 휴머노이드 브레인' 개발 속도 더해...추가 연구단 출범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5 09: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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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dtgXHED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4adeae729052e893a6da4c2aa05938f9da451d5e239d9c76566f2fa8a3d22e" dmcf-pid="qWJFaZXDI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승찬 ETRI 원장이 소셜 휴머노이드 로봇 '소노이드'와 대화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5/etimesi/20250925095352004uavf.jpg" data-org-width="700" dmcf-mid="7n5NpLnb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5/etimesi/20250925095352004ua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방승찬 ETRI 원장이 소셜 휴머노이드 로봇 '소노이드'와 대화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08ce4a75fca5bc0e5288bff4777725ee09b8f481caa52bed43a57bd4eedd320" dmcf-pid="BkbC4mrRw4" dmcf-ptype="general">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차세대 휴머노이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탑챌린지 프로젝트'로 축적한 성과를 토대로, 차세대 휴머노이드 브레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2f006e2b76159db6df070f09d56d6fcd7e4ccfdd7e9b0def62b4ecbe79a76e45" dmcf-pid="bEKh8smemf" dmcf-ptype="general">ETRI는 탑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소음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대화가 가능한 멀티모달 음성인식 △사용자 감정·상황을 반영하는 교감형 대화 △시선·몸짓·제스처 등 비언어적 행위 생성 △전고체 전지 기반 배터리 기술 등을 확보했다.</p>
          <p contents-hash="cb8e982c9f1650e62d0c0846537273b5ae366a41fbe9641c71d4a6e53ab81a6d" dmcf-pid="KD9l6OsdIV"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휴머노이드가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기계를 넘어, 상황에 맞게 반응하며 인간과 교감할 수 있는 실용적 로봇으로 발전할 기반을 마련했다.</p>
          <p contents-hash="81b17cbff335135e63856753fdec70ee0e9c3f72c05b168a23e4dd97791c4e58" dmcf-pid="9w2SPIOJE2" dmcf-ptype="general">지난 6월 열린 'ETRI 컨퍼런스 2025'에서는 해당 기술들이 적용된 소셜 휴머노이드 '소노이드'를 처음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소노이드는 대화를 이해하고 감정을 파악해 몸짓으로 반응하는 '교감형 AI 로봇'으로, 상담·교육·돌봄 등 인간적 교감이 중요한 서비스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크다.</p>
          <p contents-hash="493476e3ddfd6abf8df6ac26edb87f690af26a71445c5c21fa1ba07e20d8a798" dmcf-pid="2rVvQCIiD9" dmcf-ptype="general">하드웨어(HW)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전고체 전지를 적용해 활동 시간을 늘리고 안전성을 높였으며, 장시간 자율 활동이 가능한 생활·산업 현장형 로봇으로 진화할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3bd056849a2c35ad472209b7815634626a21f2d38aeb1f9fbc38dfd00632a422" dmcf-pid="VmfTxhCnmK" dmcf-ptype="general">ETRI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수행중인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휴머노이드 분야 연구 집중 수행을 위해 '휴머노이드로봇시스템연구단'을 신설했다. 연구단은 인공지능(AI) 및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고차원 추론과 고속·정밀 제어가 가능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브레인(K-HB)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2e93a2d213be244faf0e1b3cafc790360dcb0b1277d80bfec5f3043b42fde4c" dmcf-pid="fs4yMlhLEb" dmcf-ptype="general">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엔씨에이아이(NC AI)' 컨소시엄 일원으로 국가대표 대규모 언어모델(WBL)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체화형 자율성장 범용인공지능(AGI) 연구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p>
          <p contents-hash="b7b0213e041ba273c7e74a64674ee480fd2d0be52a807e4eafb3c6072f95ffa3" dmcf-pid="4O8WRSloOB" dmcf-ptype="general">아울러, 체화형 자율성장 AGI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능정보연구본부 내 복합지능연구실을 '체화복합지능연구실'로 개편했다.</p>
          <p contents-hash="50ca79c8289df371b39f27f49268e78f97dfcc9844f0c09453305cc103df4081" dmcf-pid="8I6YevSgrq" dmcf-ptype="general">방승찬 원장은 “ETRI는 AI와 로봇 분야에서 확보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 수준의 휴머노이드 브레인 개발에 도전한다”며 “사람과 공존하고 함께 성장하는 휴머노이드 연구를 선도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5947f1e8fb4a7be95a7759245858a9aa2f1238fee691449551711cfba4ddc2c" dmcf-pid="6CPGdTvasz" dmcf-ptype="general">한편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전략연구단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사업 일환으로, 기계연(총괄/1세부)과 ETRI(2세부)가 주도해 수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42c48453aac20e3849fdc62f0b5f894f8e2e1b71a6d5b87b511f8166a9b5101" dmcf-pid="PhQHJyTNm7"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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