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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톡'의 대변신…채팅 강화부터 AI도입까지, 다 바꿨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3 11:5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종합)15년 만에 싹 바뀌는 카카오톡…챗GPT 도입에 숏폼까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DyfMag2X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1c3ead95b265ab9f40b2ce6e1976b836208daea12859b59d8ccdae6ce9ca12" dmcf-pid="yqxCW3FOG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톡 개편 관련 주요 기능 업데이트 일정/그래픽=윤선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moneytoday/20250923115341746mvkg.jpg" data-org-width="520" dmcf-mid="U1bPJcA8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moneytoday/20250923115341746mvk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톡 개편 관련 주요 기능 업데이트 일정/그래픽=윤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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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7ad5d9eb580c53697e9753ef69da1d2687831ac7b2ab2d48374d8b92bf46f33" dmcf-pid="WBMhY03I5C" dmcf-ptype="general"><br>생성형 AI(인공지능)를 결합한 카카오톡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카카오가 탭 단위 서비스 전반에 걸쳐 대대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는 이용자의 대화를 더 편하게 하고 AI를 일상 속에서 대화하듯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데 이번 개편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77d265c6d4f39da4b851bf21c3108071a2d2889ea9991c85477d189cec70d2d" dmcf-pid="YbRlGp0CZI"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23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 25' 콘퍼런스를 열고 카카오톡 주요 개편 내용을 소개했다. 먼저 채팅탭에서는 채팅방 폴더를 도입해 다양한 채팅방을 이용자가 원하는 카테고리별로 분류할 수 있도록 했고 '안읽음' 폴더를 도입해 읽지 않은 메시지가 있는 채팅방을 모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p>
          <p contents-hash="bc6c3dca8e82e1e1c72660fa16f9f763820fbef33b1d209380aee92d8197a869" dmcf-pid="GKeSHUphtO" dmcf-ptype="general">이는 카카오톡의 본질인 메신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용자는 원하는 폴더를 10개까지 생성해 폴더마다 최대 100개의 채팅방을 채울 수 있다. 채팅탭의 복잡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안읽음' 폴더에서 채팅방을 살짝 아래로 당겨 안 읽은 메시지를 미리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 보낸 메시지를 24시간 내 수정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한다.</p>
          <p contents-hash="9e5a4f57d84f7a591a5b755c493f9f0c864dda0f97ce5f5b8b99f99c81dec9e0" dmcf-pid="H9dvXuUlGs"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인 '카나나 인 카카오톡'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카나나가 일정 관리, 정보 전달, 지식 검색, 예약 및 상품 구매 등을 추천·제안해주는 서비스다. 보이스톡에는 통화 녹음 기능을 도입해 카나나가 요약하도록 했다. 연내 카나나 숏폼 생성 서비스와 카나나 검색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보안을 위해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모델 '카나나 나노'를 기반으로 제공한다. 스마트폰 안에서 작동하는 AI로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c6338a02d5a5721c8697c78a2ddda0925405cecbedd86eea210d91944a23ba" dmcf-pid="X2JTZ7uS5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톡에 들어온 챗GPT. 2025.09.23./사진제공=카카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3/moneytoday/20250923115343345bvws.jpg" data-org-width="1200" dmcf-mid="QGIqfde7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moneytoday/20250923115343345bvw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톡에 들어온 챗GPT. 2025.09.23./사진제공=카카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9f061c0ecec59fe78ffc59291b55a7430960ef9c0138fa9629bca3ca2097e7" dmcf-pid="ZViy5z7vXr" dmcf-ptype="general">10월 중에는 카카오톡 채팅탭에서 오픈AI의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카오톡에서 사용하는 챗GPT는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5다. 이용자가 글로벌과 국내 환경 모두에 최적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챗GPT에서 제공 중인 검색, 이미지 및 파일 업로드와 인식,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에이전트를 통해 이용자가 별도의 앱 전환이나 메뉴 탐색 없이도 선물하기, 카카오맵, 예약하기 등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p>
          <p contents-hash="247f66b92628cd6f862c6b7d981b4cbe2f0aa474035d04a594da95706dbaedd4" dmcf-pid="5fnW1qzTZw"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세 번째 탭은 '지금탭'으로 바뀐다. 이 탭에서는 '숏폼'과 '오픈채팅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숏폼 콘텐츠를 채팅방에 공유 즉시 재생해 친구들과 함께 보며 소통할 수 있고 실시간 핫한 주제 관련 대화를 오픈채팅방 입장 없이 피드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크리에이터와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숏폼 스튜디오 운영, 정기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ed8c01d658211931f005ffd1f3a5baf2f8f842d042cc86ea54560af8b259dfff" dmcf-pid="15bAmyTNHD" dmcf-ptype="general">친구탭에는 피드형 UI(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된다. 친구들의 프로필 변경 내역과 발행 콘텐츠를 타임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은 프로필 사진 뿐 아니라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한다. 공개 범위를 이용자가 직접 설정하도록 해 프라이버시 기능을 강화했다. '좋아요'의 경우 총개수만 표시되고 누가 눌렀는지는 게시물 작성자만 확인할 수 있다. 댓글을 남긴 다른 이용자의 프로필로 이동할 수도 없으며 댓글 허용 여부도 선택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387502a987bcc624ea97b6a382c7dc4a220ba6aedd00f75e982f4b832ae4a400" dmcf-pid="t1KcsWyj5E"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앞으로의 15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목소리와 행동에 주목하면서 시대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한층 더 쾌적하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고 대화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 나를 표현하는 공간과 세상을 탐색하는 공간을 넓히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3f552c79b479917b75faf7c2b15b5a08467c47c95767662fa9f7304b75fd2171" dmcf-pid="Ft9kOYWAYk" dmcf-ptype="genera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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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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