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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인천 스포츠 성지서 빈티지 성지로…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3 09:27:00

국내 최대 빈티지 마켓, '오! 슬로우 마켓'성료<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3/0000142843_001_20250923092707994.jpg" alt="" />국내 최대 빈티지 마켓인 '오! 슬로우(Oh! SLOW) 마켓' 전경/사진=정명달 기자</div> [STN뉴스] 정명달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명문 축구클럽인 인천유나이티드(구단주 유정복)와 프로야구 SSG랜더스(구단주 정용진)가 둥지를 틀고 있는 스포츠 성지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윤정환 감독과 이호가 수석코치로 김현종, 민성호, 무고사 등 베스트 일레븐을 가동하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또한 SSG랜더스는 최근 인천시와 함께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 이벤트로 '인천렌딩데이'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이 스포츠 성지에서&#160;빈티지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160; &#160;지난 20일부터 21까지 인천 8부두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빈티지 마켓인 '오! 슬로우(Oh! SLOW) 마켓'이 개장됐다. 이번 마켓에는 국내 대표 빈티지 셀러 80여 팀이 참여하여 빈티지, 앤틱, 세컨핸즈(구제), 플라워, 수공예품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이틀간 약 5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9/23/0000142843_002_20250923092708045.jpg" alt="" />국내 최대 빈티지 마켓인 '오! 슬로우(Oh! SLOW) 마켓' 체험 존 에서 체험하는 어린이/사진=정명달 기자</div> &#160;행사장에는 유럽·미국·일본 등에서 직접 들여온 희소성 높은 빈티지 제품부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수공예품까지 전시·판매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조성된 빈티지 포토존과 개항장 연계 투어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160;이번 마켓은 셀러 모집 단계부터 200여 팀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최종 엄선된 80팀만 참여 기회를 얻어 수준 높은 마켓으로 꾸려졌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국내에서 이 정도 규모의 빈티지 마켓을 경험하지 못했는데, 그 규모에 압도당했다","마치 유럽 마켓에 온 것처럼 흔히 볼 수 없는 아이템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레트로한 인천 개항장의 분위기와 잘 맞는 빈티지 마켓인거 같아서 더 잘 어울리는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160;'오! 슬로우(Oh! SLOW) 마켓'공동 주최자 오슬로 박지상 대표와 마켓키지 최성실 대표(글로리)는 이번 마켓의 성과와 의미를 밝혔다. &#160;오슬로 박지상 대표는"오! 슬로우 마켓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빈티지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공유하는 문화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참여 셀러들과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내며 국내 대표 빈티지 마켓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60;마켓키지 최성실 대표는&#160; "친환경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마켓키지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소비 가치가 빈티지 제품의 재사용과 맞닿아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며, "연말연시에는 크리스마스 빈티지 마켓 등 신년 콘텐츠에 어울리는 행사를 선보여 인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인천에 풍부한 문화와 새로운 마켓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160;한편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했으며, 인천 원도심 관광 활성화 기여와 관람객과 셀러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div> / STN뉴스=정명달 기자 mensis3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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