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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용자 28배 껑충 '퍼플렉시티'… 강남에 연 카페 가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2 1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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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wnRRuUlG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c073fbfbc6acfb9511eeca64b2526c4e4d7884b9cd3989acd368f5772f6395" dmcf-pid="prLee7uS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플렉시티 MAU 추이/그래픽=임종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oneytoday/20250922111748808qtfn.jpg" data-org-width="560" dmcf-mid="fFrcc68tG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oneytoday/20250922111748808qtf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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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플렉시티 MAU 추이/그래픽=임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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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aa44f539daaae4bb9966f86958cfdacc2a96f7a6e6d40b1a2b53f6397be2432" dmcf-pid="Umoddz7vHN" dmcf-ptype="general">AI(인공지능)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가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을 계속한다. 추후 광고 상품 출시를 염두에 둔 행보다.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 검색 데이터가 축적돼 성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p>
          <p contents-hash="1427f4d69c88acaa5df7e3a637239923bf09a1518efb87911bf3b5168054c2ad" dmcf-pid="usgJJqzTZa" dmcf-ptype="general">22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퍼플렉시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3만여명으로 전년 동기(3만명) 대비 27.6배 증가했다. 퍼플렉시티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챗GPT(1203만명)보다 낮지만, 구글의 제미나이(9만명), xAI의 그록(13만명),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14만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p>
          <p contents-hash="ec8c47e1e605d31f397eb5c4fbbc7d5b195ebca12c996638a3f94b55a2f1227c" dmcf-pid="7OaiiBqyXg" dmcf-ptype="general">퍼플렉시티가 빠르게 이용자 수를 늘린 것은 파트너사와의 과감한 제휴 정책 덕분이다. 지난해 2월부터 SK텔레콤 이용자는 무료로 1년간 구독료가 29만원 상당인 유료 구독 상품 '퍼플렉시티 프로'를 무료로 쓸 수 있다. 올해 들어 NH투자증권, 매일경제, 교보문고 등에서도 비슷한 프로모션이 제공됐다.</p>
          <p contents-hash="25ec5298703c53e4c83a2c4f94d9a063baf8e438a2f09de9de0db2dc01b76685" dmcf-pid="z1lssde7Go"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사크라에 따르면 지난해 퍼플렉시티는 1억4800만달러(약 20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적자였다. 그런데도 점유율 확대에 여전히 열심인 것은 추후 광고 상품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어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챗GPT나 퍼플렉시티 모두 광고를 띄우고 있지 않지만, 적자가 누적되면 한계가 올 것"이라며 "광고 상품 출시 시점이 되면 이용자가 많을수록 단가가 높으니 유리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85e46f5ddc7e30632db36ed2001a2f732cacff52075e42c252c6ffd5440f88b" dmcf-pid="qtSOOJdztL" dmcf-ptype="general">이용자가 많을수록 검색 성능도 좋아진다. 퍼플렉시티는 챗 GPT, 앤트로픽, 제미나이 등 타사 AI 모델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끌어다 쓰고 있어 API 고도화 효과는 적지만, API를 이용자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노하우가 쌓인다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e0360de441167260109cd60c76224c04aaeec2765abbe115a3e38ede3bc213" dmcf-pid="BFvIIiJq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5일 방문한 '카페 큐리어스' 입구. 자연스럽우면서 미래적인 조경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사진=이찬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oneytoday/20250922111750561gpoy.gif" data-org-width="368" dmcf-mid="3xXyyjNf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oneytoday/20250922111750561gpoy.gif" width="36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5일 방문한 '카페 큐리어스' 입구. 자연스럽우면서 미래적인 조경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사진=이찬종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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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caa9a40221939b5706d1ce98bc47c030792260f4f8322401a87d509a74f27bd" dmcf-pid="b3TCCniBXi" dmcf-ptype="general"><br>퍼플렉시티는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에 테마카페 '큐리어스'를 연 것이 대표적이다. 이 카페에서는 퍼플렉시티가 선곡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퍼플렉시티가 작명한 메뉴가 등록돼있다. 지하 1층에 비치된 노트북으로 퍼플렉시티 유료 검색도 가능하다.</p>
          <p contents-hash="288718ee506c6dd4bddde64a0f7a628ec68af2459f8f2067391d7123c220c596" dmcf-pid="K0yhhLnbHJ" dmcf-ptype="general">특히 유료 구독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커피를 구매할 수 있고, 비구독자는 커피를 주문하면 한 달 무료 구독권을 받을 수 있다. 카페 관계자는 "카페에 방문해 퍼플렉시티와 관련 이벤트를 경험해보고 그 자리에서 구독하는 손님도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f7ee8956463062d0bc6b50c3c597023c79466a819d163d8b32f5343c81678e4" dmcf-pid="9pWlloLK1d" dmcf-ptype="general">한편 퍼플렉시티는 지난달 '코멧 플러스'라는 새 구독 상품을 출시했다. 월 5달러 구독료로 신뢰도 높은 언론사와 기자들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구독자는 무료로 코멧 플러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구독 수익의 약 80%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사에 수익으로 배분된다.</p>
          <div contents-hash="ac240de7c96a1e2c0bc9a29382ec21c2d23ed57fdfeaaec8391c3360d499722e" dmcf-pid="2UYSSgo91e" dmcf-ptype="genera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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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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