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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병헌·손예진에 웃고, 하정우 지각에 아쉬움…허광한·이진욱 출격 [30th BIFF 중간결산]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2 07: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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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Z5z6hCnO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f7787b157759a0be02ed6fcab11859071c52d7a14ca2e0445e451a80e5d0b1" dmcf-pid="f51qPlhL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쩔수가없다' 배우 이병헌,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손예진, 박찬욱 감독(왼쪽부터)/게티이미지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ydaily/20250922071715791mbom.jpg" data-org-width="640" dmcf-mid="bCXgmBqym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ydaily/20250922071715791mbo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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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쩔수가없다' 배우 이병헌, 이성민, 염혜란, 박희순, 손예진, 박찬욱 감독(왼쪽부터)/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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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9541475a83975d183ec2506262941b62ac068b5b08df3a254bfd3ceb574eb2f" dmcf-pid="41tBQSlom7"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올해로 서른 살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가 폐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영화인들의 열기로 유난히 뜨거웠던 이번 부국제는 30주년에 걸맞게 지난해보다 한층 커진 스케일을 자랑했다.</p>
          <p contents-hash="14a07379d3e7a92f49b37e0790ddf8f8df9c2bc5cb7b51f4b63e5adfe6ec420b" dmcf-pid="8BbQg15rmu"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개막한 부국제의 공식 초청작은 64개국 241편으로, 전년도(224편)보다 17편 늘어났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합치면 총 328편이다. 개막식 사회는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병헌이 맡아 전세계 영화인들을 맞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e7280139603dd0230898ff7fbd1a6f9fd04d691cd9a078fdda67fc3e5c6205" dmcf-pid="6bKxat1mm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30회 부국제 영화의전당 전경/게티이미지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ydaily/20250922071717061jlwx.jpg" data-org-width="640" dmcf-mid="KoGLwz7v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ydaily/20250922071717061jl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30회 부국제 영화의전당 전경/게티이미지 코리아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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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b589242034c98238d74f77bcbb0a7cadde4026167b269fcc0c4cfce628889f2" dmcf-pid="PK9MNFtswp" dmcf-ptype="general">
           <p><strong>개막작 '어쩔수가없다' 포문 활짝…이병헌·손예진 액터스하우스까지</strong></p>
          </div>
          <p contents-hash="0af8cc822e6b484723c16ecf76c39d04ba8f24a25df538b344dd0d6c8b21db81" dmcf-pid="Q92Rj3FOE0" dmcf-ptype="general">개막작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는 올해 부국제의 가장 큰 이슈였다.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지만, 앞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기 때문.</p>
          <p contents-hash="e839b77082cfb67c8a1543cf2827c4d450b873c4a15235eeccfdd890d30088ce" dmcf-pid="x2VeA03ID3" dmcf-ptype="general">개막작 상영이 열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은 취재진과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찬욱 감독은 "제 영화가 30년 개막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뜨거운 호응 속에 첫 상영됐다. 상영 후 관객들은 "이병헌 연기 대박이다", "천만 가보자", "두 번 이상 볼 듯" 극찬을 쏟아냈다.</p>
          <p contents-hash="b3cc52ea35d2a16b0173f8ba657be7ade617636159ce651e134a10a848801406" dmcf-pid="yOIGUNaVwF" dmcf-ptype="general">주연 배우 손예진과 이병헌은 각각 18일, 19일 '액터스 하우스'에도 참석해 열기를 이어갔다. 손예진은 남편이자 동료 현빈을 언급하는 등 솔직한 멘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이병헌은 남다른 제육볶음 사랑을 드러내 큰 웃음을 안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ae4e591efac6f0be505cfb15cefbd4977142d6299fca931bb2dcd7d238f915" dmcf-pid="WICHujNf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카구치 켄타로, 하정우, 윤여정/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ydaily/20250922071718381bpvd.png" data-org-width="600" dmcf-mid="9Vq6LZXDm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ydaily/20250922071718381bpv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카구치 켄타로, 하정우, 윤여정/마이데일리 DB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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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9bed8c6095bde03a2aa333afe86f50fc99338548febb582e6ee2f3b22123828" dmcf-pid="YChX7Aj4O1" dmcf-ptype="general">
           <p><strong>'사생활 논란' 배우들 등장…하정우·윤여정 지각에도 사과 無</strong></p>
          </div>
          <p contents-hash="bc576723e3d735e38f078849c2fa7534cdf4b921430fa506a7346e3fda0e94e7" dmcf-pid="GhlZzcA8w5" dmcf-ptype="general">어느 해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지만, 사생활 논란을 일으킨 스타들도 부산을 찾았다. 혼외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정우성은 지난 18일 부일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얼굴을 비췄다. 공식 석상 참석은 논란 후 1년 만으로, 수염을 기른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62c7d8654ae9a2a806f4c73ef66f45bbba9576647db80d19fa5b87d2b92b2d3e" dmcf-pid="HlS5qkc6IZ" dmcf-ptype="general">사카구치 켄타로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밝은 얼굴로 등장했다. 이후 '파이널 피스' GV에도 참석했으나, 양다리 논란을 의식한 듯 예정됐던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p>
          <p contents-hash="4859532e8544cb0ba463dafcd1dca7cdb9ed683307fbf8befa809baae9410995" dmcf-pid="XJiklfVZwX" dmcf-ptype="general">교통체증으로 인해 배우들이 지각하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영화 '윗집사람들' 배우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은 19일 야외무대에서 열린 오픈토크 행사에 15분 지각했다. 진행을 맡은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은 먼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지금이 점심시간대라 차가 조금 많이 막히는 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뒤늦게 등장한 배우들은 아무런 사과도 없어 아쉬움을 안겼다.</p>
          <p contents-hash="d35b55578d047b8afd01b46c42a5aa7d10c2f0ab10d72e0ecf63a98b520ce30e" dmcf-pid="ZinES4f5wH" dmcf-ptype="general">'결혼 피로연' 윤여정, 앤드루 안 감독도 오픈토크 행사에 10분 지각했다. 먼저 도착해있던 한기찬이 홀로 무대에 올라 정중하게 양해를 구했다. 이로 인해 오픈토크 직후 예정됐던 기자회견까지 5분가량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9765456744c8110f85a3c67665550543d9cd0832d9220d13924199aadb3812" dmcf-pid="5nLDv841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스페셜 포스터/위드에이스튜디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ydaily/20250922071719719uldw.jpg" data-org-width="559" dmcf-mid="2exgmBqyr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2/mydaily/20250922071719719ul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스페셜 포스터/위드에이스튜디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826c5e6d1e71b6de2131058c3c95aed824249d60d1eb27ec3f4300d872d9650" dmcf-pid="1LowT68tOY" dmcf-ptype="general">
           <p><strong>역대급 라인업 계속…허광한·이진욱 온다</strong></p>
          </div>
          <p contents-hash="9760009f5a39c48b76dbb3e0e2a1d358bb77df04a40ae944d799b23ab2ce15dc" dmcf-pid="togryP6FwW" dmcf-ptype="general">부국제는 30회를 맞아 본격적으로 경쟁부문을 신설했다. '경주', '풍경'으로 유명한 한국계 중국인 장률 감독과 지난해 '아노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션 베이커 감독은 각각 '루오무의 황혼', '왼손잡이 소녀'를 들고 부산을 찾는다. </p>
          <p contents-hash="87a42f8c9269558572f1625050651603f6ee01eb639766fe1d6060e94d84b83e" dmcf-pid="FgamWQP3wy" dmcf-ptype="general">또다른 경쟁부문 초청작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감독 임선애) GV도 준비되어 있다. 주연 배우 이진욱, 유지태, 금새록이 부산을 찾아 관객들을 만난다. 최근 군복무를 마친 대만 배우 허광한은 '타년타일'(감독 쿵시우핑)로, 봉준호 감독은 특별기획 프로그램 '까르뜨 블랑슈'로 찾아온다. 여기에 현봉식, 이준혁, 김재화, 이상희, 백주희, 윤경호 등 신스틸러들을 조명하는 '아주담담'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p>
          <p contents-hash="6818ab25076502fe2fb65f6e958779369176d6e95363f00c6a7d6beccb368c0a" dmcf-pid="3aNsYxQ0OT" dmcf-ptype="general">26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부산 어워드'를 시상한다. '루오무의 황혼'(감독 장률, 중국), '여행과 나날'(감독 미야케 쇼, 일본), '소녀'(감독 서기, 대만),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감독 임선애, 한국),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감독 나가타 고토, 일본), '지우러 가는 길'(감독 유재인, 한국) 등 14편 중 대상을 차지한 작품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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