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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은수 좋은 날’ 이영애, 가정 풍비박살…마약 밀매상 김영광에 동업 제안(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9-20 2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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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은수 좋은 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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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애가 김영웅에게 동업을 제안했다. 20일 KBS 2TV 드라마 ‘은수 좋은날’의 1화에서 강은수(이영애)는 남편인 박도진(배수빈)이 주택담보대출로 채무를 진 사실을 알게 되고 친구인 백여주(오연아)의 집으로 가출한다. 백여주는 직원 대출로 2천만원을 빌릴 수 있을 거라며 알아봐주겠다고 말한다. 다음날 집으로 돌아온 강은수는 박도진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병원으로 실려간 강은수는 박도진이 췌관선암종(췌장암) 진단을 받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박도진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사실을 숨겼고 죽기 전 뭐라도 남겨주려 무리한 투자를 하다 빚이 생긴 상태였다. 백여주도 전화로 박도진이 이미 직원 대출을 최대로 받았다는 사실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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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은수 좋은 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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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수는 남편 치료를 위해 여기저기 돈을 구하러 다니지만 쉽지 않다. 집은 차압에 들어가고 강은수는 백여주의 소개로 클럽에서 식당 아줌마로 일하게 된다. 마약수사팀 팀장인 장태구(박용우)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의 조직원 김봉남이 들고 도주한 마약 가방을 쫓는다. 조직원은 마약을 한 상태로 도주하다 강은수의 집에 숨어든다. 조직원은 나중을 기약하며 은수의 집에 가방을 둔 채 도망치지만 형사에게 쫓기다 사고로 죽는다. 간병을 위해 짐을 싸던 강은수는 큰 가방을 찾아 베란다를 뒤지다 마약이 든 가방을 찾는다. 강은수는 뉴스를 통해 자신이 발견한 것이 마약 가방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경찰에 신고를 하려던 강은수는 팬텀이 마약으로 매달 2억을 벌었다는 뉴스를 듣고 흔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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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은수 좋은 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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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수는 다음날 경찰서 앞까지 차를 몰고 가서 고민하는데, 이경(김영광)에게 딸 박수아(김시아)가 수업에 안 나왔다는 전화를 받는다. 박수아는 집안 상황이 안 좋자 자퇴를 하겠다고 결심한 것. 팬텀에서 새로 청소일을 하게 된 강은수는 마약 밀매 현장을 목격하고, 마약 밀매상 제임스에 대해서 듣게 된다. 이 가운데 박도진은 삶을 포기하려고 하고 강은수는 각성해서 마약을 팔기로 한다. 제임스는 옷 안에 숨겨둔 마약을 꺼내려는 강은수를 오해해 덮치려하고, 이경은 그런 강은수를 도와준다. 이경은 경찰에 신고하겠냐고 묻지만 강은수는 거절한다. 이에 이경은 제임스라고 적힌 명함을 주며 마음이 바뀌면 연락하라고 말한다. 강은수는 이경이 사실 제임스였다는 것을 깨닫고 이경을 뒤쫓는다. 강은수는 이경을 뒤쫓아가 “선생님 저 모르시겠어요?”라며 “같이 해요. 같이 하자고요. 동업해요”라며 마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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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은수 좋은 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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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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