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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기원테크-하이퍼엑셀-정원엔시스,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 협력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9 12: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민원e' 솔루션 중심 GPU+LPU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축 대규모 음성·텍스트 데이터 안정적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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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기원테크·하이퍼엑셀·정원엔시스가 18일 서울 강남구 정원엔시스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원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newsis/20250919120017379btbd.jpg" data-org-width="720" dmcf-mid="QFUOLWyj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newsis/20250919120017379btb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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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테크·하이퍼엑셀·정원엔시스가 18일 서울 강남구 정원엔시스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원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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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국제표준 이메일 보안 전문기업 기원테크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가속 반도체 전문기업 하이퍼엑셀, IT 시스템 통합 전문기업 정원엔시스와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기원테크의 생성형 AI 기반 민원 분석 솔루션 ‘민원e’를 중심으로, 하이퍼엑셀의 세계 최초 거대언어모델(LLM) 특화 반도체 LPU(LLM Processing Unit)를 적용해 'GPU+LPU'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여기에 정원엔시스의 공공부문 총판 역량을 더해 대규모 음성 및 텍스트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AI 인프라를 완성하고, 공공 민원처리 시장에서 기술 혁신과 공급망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
 하이퍼엑셀은 2023년 설립된 생성 AI 가속 반도체 및 서버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LLM 추론에 특화된 반도체 LPU를 개발하고 있다. LPU는 GPU 대비 10배 이상 높은 가격 대비 성능과 5배 수준의 전력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AI 반도체다.
 정원엔시스는 1978년 IT사업을 시작해 시스템 인프라 구축부터 통합, 마이그레이션까지 IT 컨설팅 능력과 기술 지원 노하우를 보유한 IT 전문기업이다. 한국휴렛팩커드의 총판으로서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납품하며, 최근 238억원 규모의 국가AI사업용 인프라장비 공급계약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3사 협력을 통해 구축되는 GPU+LPU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GPU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대규모 음성 상담 데이터와 텍스트 데이터의 동시 고속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하이퍼엑셀의 LPU가 LLM 추론 작업을 담당하고, GPU가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를 처리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의 처리 성능을 높이면서도 전력 효율성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원테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최적화 솔루션 제공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하이퍼엑셀의 LPU 기반 플랫폼에서 '민원e'가 최적화돼 구동됨으로써 기존 대비 처리 속도는 30~50% 향상되고, 운영 비용도 크게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 기술의 우수성을 실증하고, 공공 분야 AI 전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덕희 정원엔시스 대표는 ""국내 기술 기반의 완전 자립형 AI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공공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철 기원테크 대표는 "이번 3자 협력은 국제표준 기반 기술력과 국산 AI 반도체의 만남으로 진정한 의미의 기술 자립을 실현하는 계기"라며 "민원e가 공공 서비스 혁신의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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