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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변성현 감독X설경구 또 만난 '굿뉴스', 日 비행기 납북 실화 살릴까 (종합)[30th BIFF]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9 1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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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굿뉴스’ 기자회견이 열렸다.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자리했다.변성현 감독과 출연진들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poctan/20250919102639708thfd.jpg" data-org-width="650" dmcf-mid="BUscelhL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poctan/20250919102639708thf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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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굿뉴스’ 기자회견이 열렸다.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자리했다.변성현 감독과 출연진들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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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부산, 연휘선 기자] '굿뉴스'가 넷플릭스 영화를 넘어 웰메이드 상업영화로 호평받을 수 있을까. 한국, 일본, 북한까지 민감한 동북아 3국 배경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사건을 풀어낸 블랙 코미디가 얼마나 유쾌하게 통할지가 관건이다.
 19일 오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받은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변성현 감독과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다. 실제 1970년 3월 발생한 요도호 납치사건을 모티브로 삼는다. 요도호 사건은 일본군 적군파요원 9명이 도쿄에서 후쿠오카로 향하던 민항기 요도호를 납치해 북한으로 간 사건이다.
 영화는 '불한당'부터 '킹메이커', '길복순'까지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연출로 호평받은 변성현 감독에 의해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각색됐다. 이에 힘입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니크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일본, 북한 민감한 관계 3국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건이 배경인 만큼 부담감도 있었을 터. 정작 변성현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뉴스'가 결과값이지 않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과정을 창작하려 했다"라고 담담하게 밝혔다. 또한 일본 만와 '내일의 죠'를 인용하는 등의 디테일에 대해 "출판사와 작가님께 허락을 부탁드린다고 편지를 썼다. 다행히 의도를 알아보시고 작가님이 인용을 허락해주신 것 같다. 영화에서 필연적으로 꼭 필요한 장면이라 생각했다. 적군파 정체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작품이기도 했다. 그래서 작가님께 존경을 담아 편지를 쓴 게 유효하게 먹혀서 영화에 차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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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굿뉴스’ 기자회견이 열렸다.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자리했다.변성현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poctan/20250919102640910rboe.jpg" data-org-width="650" dmcf-mid="bA57H68t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poctan/20250919102640910rboe.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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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굿뉴스’ 기자회견이 열렸다.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자리했다.변성현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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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들은 이러한 배경을 어떻게 봤을까. 먼저 설경구는 "1970년대 한국과 일본에 실제 있었던 실화를 베이스로 한다. 그때 실제 정보기관, 장관에 있을 법한 인물들이 있다. 제가 맡은 아무개 역할은 감독님이 창조해서 던져놓은 느낌이었다. 처음에 책을 읽고 감독님께 첫 질문이 아무리 봐도 이게 섞이지 않아서 감독님께 물어보니 섞이지 말아달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어떻게 보면 연극적인 부분도 있어서 노트 중에는 조금 과장되게 연기를 해달라는 것도 있었다. 감독님과 계속 이야기를 해가면서 그리고 비정상과 정상을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 찰나만 보여줬으면 싶어했다. 그걸 제가 정할 순 없었다. 저희 영화는 변성현 감독이 전체 지취하는 느낌으로 짧게 나오는 배우들도 철저하게 계산이 선 느낌으로 만들어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경은 "서고명은 실존했고 그 상황에 놓여있던 중대한 인물이었다. 저희 영화 인트로에도 나오듯 어떤 사건을 모티브로 하되, 많은 부분을 감독님이 재구성한 상상력으로 풀어내신 픽션이다. 저 역시도 감독님께서 써놓으신 젊은이를 어떻게 알아가볼까에 대한 자유도가 있었다. 감독님이 써놓으신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고명을 어떻게 풀어갈까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일본 배우인 야마다는 "촬영 전에 제가 연기한 인물이 실존인물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조사를 해보고 현장에 들어갔다. 하지만 현장에 가서는 감독님과 많은 의견을 나눈 결과 사실적인 모습에 다가가기보다는 감독님께서 창작하신 캐릭터에 집중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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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굿뉴스’ 기자회견이 열렸다.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자리했다.설경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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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감한 사건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 것은 민감도에 대한 중화작용과 동시에 장르적 매력을 더하기도 한다. 이에 변성현 감독은 "이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이 자체가 코미디 같은 상황이었다. 블랙코미디라고 붙는 건 단순히 사람을 재미있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날카로움도 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1970년도에 벌어진 사건이지만 이 사건으로 제 머리에는 제가 지금 현재 느끼고 있는 현시대 이야기를 다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 사건을 소재로 삼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변성현 감독은 제4의 벽을 허무는 구성에 대해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거랑 맞닿아있다. 제 4의 벽을 깨고 배우가 렌즈를 본다는 건 관객들에게 어떤 몰입감을 준다기 보다 거리감을 주는 거다. 이걸 지켜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관객들이 이 소동에 참여하지 말고 지켜보길 원했다. 아무개를 통해 내레이션도 주고받으면서 관객 분들도 이 소동을 지켜봐달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그렇게 믿지 않나. 영화 앞에 명언이 나오면 그 명언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없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디테일에도 불구하고 변성현 감독은 '부국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에 대해 "갈라 프레젠테이션 애기를 듣고 저는 솔직히 섹션을 잘 모른다. 처음엔 '그렇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같은 섹션에 있는 감독님들을 봤는데 여기 끼면 안 될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여기 껴있어도 되는 건가 싶고 송구스러웠다. 그런데 조금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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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굿뉴스’ 기자회견이 열렸다.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자리했다.설경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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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한당', '킹메이커', '길복순' 그리고 '굿뉴스'까지 변성현 감독과 설경구는 네 번 연속으로 작품을 함께 했다. 이에 설경구는 "네 작품 연속으로 같이 해서 고민이 안 된 게 아니라 더 고민스러웠다. 보시는 분들이 연속으로 네 번 연속 변성현 감독 영화에 출연하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서 실제로는 해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불한당'부터 변성현 감독 영화를 했는데 처음에는 거부감이 조금 있었다. 그런데 이후부터는 이 스타일에 재미를 많이 느꼈다. 또 '굿뉴스'라는 스케일 큰 영화에 어떤 스타일로 보여줄까 하는 호기심도 있었다. '불한당'으로 저를 빳빳하게 피겠다고 했는데 이번에 또 다시 구겨버리겠다고 해서 어떻게 구길까도 궁금했다. 그런데 구겼다고는 하더라, 이번 영화에서는. 어떻게든 저를 변화시키려고 애를 써주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변성현 감독 또한 "제가 경구 선배님을 좋아한다. 배우로서도 좋아하고 형님으로서 선배님으로서도 좋아한다. 되게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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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굿뉴스’ 기자회견이 열렸다.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자리했다.홍경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poctan/20250919102643677xgbg.jpg" data-org-width="650" dmcf-mid="2qcINXHE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poctan/20250919102643677xgbg.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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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굿뉴스’ 기자회견이 열렸다.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자리했다.홍경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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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특성상 일본 배우들 뿐만 아니라 한국 배우들이 일본어를 사용하는 장면도 등장하는 바. 변성현 감독은 "홍경 배우가 일본어를 할 때 놀랐다. 보통 외국어 연기를 하게 되면 그 대사를 입에 붙도록 외우려고 한다. 그런데 홍경이라는 배우는 한글의 가나다 같은 일본어의 히라가나부터 공부를 시작하더라. 상대 배우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하더라.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일본어 연기는 제가 많이 물어봤다. 일본 관객이 봐도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하려고 제가 쓴 대사가 자연스러운지, 혹은 이 상황에 조금 더 좋은 대사가 있을지 물어봤다. 여기 있는 야마다 상에게 많이 물어보고 의지하고 작업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부국제'의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는 "저는 일본어는 모르고 영어는 저희가 자주 접하게되는데 저희가 외국 영화를 볼 때 한국어 대사를 누구보다 냉정하게 평가하지 않나. 사실 궁금하기는 했다. 그런데 영어 부문 만큼은 제가 봐도 기본적으로 대사 자체가 자연스러웠다. 연기도 연기지만. 그래서 일단 번역이 굉장히 잘 됐다고 생각했다"라며 "홍경 배우는 영어 뿐만 아니라 일본어까지 같이 소화하는데 연기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실제 사람이 쓰는 언어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거들었다. 
 정작 홍경은 "그리 월등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조금 낯간지럽긴 하다. 제작사 대표님, 프로듀서님께서 충분한 시간을 주셨다. 감독님 덕택도 있지만 배우로서 프리 프로덕션 기간을 오래 가져갈 수 있는 건 경험이 없는 제게 중요한 요소였다. 대표님과 피디님의 역할이 중요했던 것 같다. 되려 그 시간에 비례하지 못한 것 같아서 낯간지러운 느낌이 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겸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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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굿뉴스’ 기자회견이 열렸다.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자리했다.야마다 타카유키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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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 참석한 유일한 일본 배우 야마다는 어땠을까. 그는 "평소 저만이 아니라 많은 일본 배우들이 고민하고 있을 텐데 대사에 관해서는 이런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는 이런 표현이 좋지 않을까 의견 교환을 하면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도 그랬다"라며 언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바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언어라는 것이 문화이기도 하다. 직역을 하거나 그대로 옮긴다고 해서 표현하고 싶은 게 그대로 전달되지는 않고 어려운 점이 있다. 이번에 여러가지를 해보면서 많은 의미에서 배울 기회가 됐다. 큰 과제로 앞으로도 갖고 가야겠다 생각했다. 앞으로도 여러 나라와 공동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해보자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야마다는 끝인사에서 "저 같은 세대가 이 영화에서 다룬 사건의 명칭은 알아도 실은 잘 몰랐다. 실제로 있던 사건을 이번 작품 같은 코미디를 통해서라도 접할 기회가 있어 좋았다.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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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굿뉴스’ 기자회견이 열렸다.변성현 감독,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가 자리했다.변성현 감독과 출연진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19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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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으로 변성현 감독은 "열심히 찍었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경구는 "저도 감독님과 열심히 찍었으니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너그럽게 봐달라"라고 인사했다. 또한 홍경은 "저희 영화가 가진 게 굉장히 많다. 코미디에도 여러 장르가 있는데 여러 코미디를 지나면 뒤통수를 때리며 위안을 줄 수 있는 장면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점들을 즐겨달라"라고 당부했다.
 박가언 수석프로그래머는 "영화를 보면 흥행 감각이 무뎌지디고 한다. 그런데도 오랜만에 보는 웰메이드 상업영화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관객 분들이 좋아하시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굿뉴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굿뉴스'는 오는 10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이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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