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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엑소 백현 "대만에서 아이폰 사요"…현지 팬들도 놀란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9 09:1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엑소 백현, 대만서 '아이폰17' 언박싱 아이폰17 공개 땐 K팝 아이돌 깜짝 등장 조나단 등 크리에이터도 아이폰17 홍보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19일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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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그룹 엑소 백현. 사진=백현 인스타그램 계정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ked/20250919091548869slws.jpg" data-org-width="1084" dmcf-mid="phJ94wDx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ked/20250919091548869slws.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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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엑소 백현. 사진=백현 인스타그램 계정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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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언박싱 영상'을 찍고 싶거든요."
 애플 팬으로 알려진 그룹 엑소 백현이 아이폰17 시리즈 출시 당일 대만에서 제품을 구매한 이유를 밝혀 화제다. 대만은 아이폰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비싼 편이다. 때문에 현지 K팝 팬들 사이에서 "굳이 대만에서 아이폰을 사야 할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백현은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오는 20~2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첫 솔로 월드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아이폰17 시리즈가 공식 출시되는 19일 대만에 도착해 곧바로 아이폰을 받겠다는 것이다.
 애플은 이날 한국을 포함한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 아이폰17 시리즈는 기본형과 프로, 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 등 4종으로 구성된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아이폰17 시리즈 공개 행사 땐 K팝 아이돌 에이티즈 윤호가 제품 체험 시간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호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에게서 신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함께 '아이폰 에어'를 체험하기도 했다. 그는 "아이폰 에어 등 평소에 이번 기기들의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다"며 "(쿡 CEO가) 전체적인 디자인과 함께 최대한 무게에 신경을 썼다고 말씀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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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지난 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애플의 신제품 행사에서 K팝 아이폰 에이티즈 윤호(가운데 왼쪽)가 등장해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 신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ked/20250919091550110aiwg.jpg" data-org-width="1200" dmcf-mid="UzLfPsme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ked/20250919091550110aiwg.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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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 내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열린 애플의 신제품 행사에서 K팝 아이폰 에이티즈 윤호(가운데 왼쪽)가 등장해 팀 쿡 최고경영자(CEO)와 신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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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한 이동통신사는 크리에이터 조나단을 앞세워 아이폰17 시리즈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으로 화제성을 키웠다. 이 방송은 재생횟수 100만회를 넘길 만큼 인기를 끌었다. 
 아이폰17 기본형은 디스플레이가 기존 6.1인치에서 6.3인치로 확대됐다. 전면 카메라는 6년 만에 1200만화소에서 1800만화소로 개선됐다. 후방 카메라도 4800만화소를 갖췄다. 프로·프로 맥스는 기기 뒷면의 '카메라 섬' 모양 디자인 변화가 포인트다. 애플은 이에 대해 "내부 부품을 위한 추가 공간을 확보해 더 큰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게 되고 열 방출 효율과 성능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에어는 역대 애플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5월 공개한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S25 엣지보다 0.2㎜ 얇은 5.6㎜에 불과하다. 
 국내에선 아이폰17 프로와 기본형 모델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이날 사전 예약 기간 아이폰17 프로, 기본형, 아이폰 에어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아이폰17 프로의 경우 실버, 딥 블루, 코스믹 오렌지 색상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 아이폰17은 화이트, 블랙, 라벤더 순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에서도 아이폰17 프로(실버)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KT의 경우 아이폰17 프로보다 기본형 모델을 찾는 사전 예약자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이폰17은 화이트·블랙·라벤더 순으로, 아이폰17 프로는 실버 색상 인기가 높았다. 이들 모델 모두 용량은 256GB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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