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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직장인들2', 애드리브 대향연..변수 두렵지 않은 PD·백현진·김민교 "우려 없어" [★FULL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9 0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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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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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f3428e27171a36b2d9cb5ca39e6c54b7403b22fe62309ea3c919eadee1875d3" dmcf-pid="2irY9t1mvk"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0fa04bcb8bd3703f02e482007c5f16cd3fbcd5a033430993cb916bdb1406a9" dmcf-pid="VnmG2Fts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현진(왼쪽), 김민교 /사진=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tarnews/20250919070201497xpkq.jpg" data-org-width="560" dmcf-mid="BVwovkc6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tarnews/20250919070201497xpk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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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현진(왼쪽), 김민교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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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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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들2'는 애드리브의 대향연이다. 연출자와 출연자간의 신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div>
          <p contents-hash="dd31a22813dd13b6a93c46efb643c258553f92c302aae725e878b8bd6430c131" dmcf-pid="4oOXf03Ivj"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직장인들2'의 김민 PD, 배우 백현진, 김민교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bbbf000b5c5f05014d97a3d109bddd6abc8b1e183e4bc4c8b392fc464348186d" dmcf-pid="8gIZ4p0CSN" dmcf-ptype="general">'직장인들2'은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찐 직장인들, 스타 의뢰인과의 심리전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를 그려낸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물이다.</p>
          <p contents-hash="d1c4a68b22755acd7fe2f7f2f2c61e7489f2b9909012be2009f08971767d853a" dmcf-pid="6xAl7GYcSa" dmcf-ptype="general">백현진은 DY 기획 실세인 후 부장, 김민교는 DY기획의 실세가 되고픈 고인 부장 역으로 활약 중이다.</p>
          <p contents-hash="f971bb711375409fb3aa393736c96693818fdf7187b72178e118c9c192af6fe8" dmcf-pid="PMcSzHGkSg" dmcf-ptype="general">김민 PD는 '직장인들2'의 애드리브 비율이 80~90%라고 밝혔다. 이는 전적으로 출연자들을 믿기에 가능하다고. 김민 PD는 "플레이어들이 자유롭게 이어갈 수 있을 거라는 판단을 했다"며 "그 회차에서의 주제가 있지 않냐. 퇴근 시간 이슈나 주제 같은 것만 정해져 있고 그 안의 내용은 애드리브로 채워나간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7ceb45a3c19856564d9e09bd7284f565174990a10c2b83f4729c39ddb06a692" dmcf-pid="QRkvqXHEyo" dmcf-ptype="general">애드리브 연기로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한 상황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했다. 김민 PD는 "변수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출연자에 대한 믿음과 기대감이 더 크다"며 "난 연출자라고 하기도 애매한 게 나는 판만 만들고 플레이어들이 알아서 한다. 내가 하는 연출은 기다리는 거다. 노심초사하면서 기다리는 게 아니라 기대하면서 기대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784a694da11ac370c5b6241b251e46c6a1a626ca5ce8838f9870783ae58e8f6" dmcf-pid="xeETBZXDyL" dmcf-ptype="general">이러한 신뢰는 쌍방으로 이뤄져 있다. 김민교 역시 김민 PD를 신뢰해 편한 연기를 펼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음악이라고 치면 재즈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박자에만 맞춰서 가다 보면 음악이 되는 그런 재즈"라며 "음악을 만들어가는데 혹시 한 명이 잘못해서 음이탈이 난다든지 걸맞지 않는다는지 그럴 수는 있을 거다. 하지만 연주하면서 같이 할 때 너무 즐겁지 않냐. 그 즐거움으로 하는 거다. 합이 안 맞는 상황이 있다고 해도, 김민 PD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애드리브로 진행하다 보면 불편한 게 나온다든가, 누군가에게 안 좋게 보일 수 있는 장면도 있을 수 있다. 그런 것들은 김민 PD가 잘 정리해주겠지 하는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fbafac58cb8c98f0ae4ca993668f0d481062b775ea9ef367ed183db8a0a2623" dmcf-pid="yGzQwiJqWn" dmcf-ptype="general">백현진은 "정확한 설계가 없어서 불안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촬영 당일 날 보면 아무도 불안을 얘기하지 않는다. 불안함을 느낄 수가 없다. 오히려 다들 편한 모습이고, 불안함보다 호기심으로 눈이 반짝반짝한다"며 "즉흥에 대한 훈련도 많이 되고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꽉 모여 있는 팀"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3f0b006a2ad6dcf920f2d0ee70397f6913972dd4c4ef0ac797740625eae0ca" dmcf-pid="WHqxrniB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2'의 배우 백현진이 11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2025.09.11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tarnews/20250919070203040dyqu.jpg" data-org-width="1200" dmcf-mid="bUWUeKbY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tarnews/20250919070203040dyq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2'의 배우 백현진이 11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2025.09.11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ce77593706c933f47e832544722c75c84d2c5b808c709c8b74b593e4c60495e" dmcf-pid="YXBMmLnbTJ" dmcf-ptype="general">
           <br>백현진은 이번 시즌2에 새롭게 합류했다. 
          </div>
          <p contents-hash="7b516a6a68a14da3fd6d0dbe3f21ba27f0d3eda59657f7ecde0edbfaa1f186c5" dmcf-pid="GZbRsoLKyd" dmcf-ptype="general">김민 PD는 백현진을 섭외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평소 백현진 팬이었다고 밝히며 "연기도 연기지만 뮤지션 시절부터 원래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 백현진의 음악을 들었다. 그의 아방가르드 음악 같은 것들이 즉흥적이었다. 워낙 팬이었기도 하지만, 음악에서 보여주는 즉흥성을 애드리브란 연기로도 보여줄 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 감사하게도 응해주셨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bf52b9f3ff35f64cb16c9b8844f2d4879db5052aa0da49094c4b8af3b7255d8" dmcf-pid="H5KeOgo9le" dmcf-ptype="general">백현진은 '직장인들2'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신동엽이 마음을 열고 환영해 주더라. 내가 낯가림이 심한데 김민교, 김원훈도 계속 불러내서 놀아줬다"며 "내가 편할 수 있도록 이들이 판을 깔아줬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f05069957ce54e075fd2a5ed2b7a001e2db80b978eae26d8716196000b09530" dmcf-pid="X19dIag2vR" dmcf-ptype="general">또한 백현진은 "시즌1을 잘 꾸려온 팀에게 내가 혹시 민폐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다. 내가 낯도 가리기도 했다"며 "그런데 배워나가기보다는 즉흥으로 나오는 것들이 있었다. 예측이 안 돼서 주춤주춤하는 것까지 즉흥으로 리액션이 되고 했다. 그런 희한한 것들이 있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2fff7fa25b68675aecfad2834c089c93bb424887eb01aeb3da10d82ab918d54" dmcf-pid="Zt2JCNaVlM" dmcf-ptype="general">김민 PD 역시 DY 기획을 이끄는 대표 역으로 출연 중인 신동엽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민 PD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고 이 판을 가장 영리하게 짜시는 분이 신동엽 대표다. 쇼츠에서 소비되는 건 주로 김원훈, 백현진, 김원훈 등이다. 이들이 부각되지만 이들이 놀 수 있게끔 판을 짜주고 본인은 빠지는 영리한 역할을 신동엽이 해 준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4238071df6eba92ecae644346459d48950021ceeb3ddb5b317bd40c02eb396" dmcf-pid="5t2JCNaVv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2'의 배우 김민교가 11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2025.09.11 /사진=김휘선 hwijp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tarnews/20250919070204641pvkd.jpg" data-org-width="1200" dmcf-mid="KPLmFSlo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9/starnews/20250919070204641pvk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예능 '직장인들2'의 배우 김민교가 11일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 /2025.09.11 /사진=김휘선 hwijpg@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e3d02a185ed6570f4a407e3898b58e44389e06873664bbb6af7d7962e7bd1f9" dmcf-pid="1FVihjNfTQ" dmcf-ptype="general">
           '직장인들2'은 늘 웃음이 가득한 현장이기도 하다. 실제 백현진은 "즉흥적인 문장들 때문에 웃음 참기가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div>
          <p contents-hash="a13f5d722df8aa0de031261d1eaec9e6576aa5f96ce9c6d08c463abb583eb12a" dmcf-pid="t3fnlAj4SP" dmcf-ptype="general">백현진은 "(웃음을) 엄청나게 참는 거다. 편집할 때 웃음이 터지는 걸 좀 쓰기는 하는 거 같다. 어떤 회에는 '에이, 모르겠다' 하고 열어놓을 때가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34760e1a51b1e089a37a5849dce4bf23e0f63569f177be2dfcf84ea27790567a" dmcf-pid="F04LScA8T6" dmcf-ptype="general">김민 PD는 "꽉 막힌 부장이라 해도 24시간 내내 시린 눈을 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바이브에 웃지 않냐. 터질 때 터지는 거고, 아니면 아닌 거다. 저분의 바이브대로 하는 거다. 그런데 이 정도로 '웃참'을 못할지는 몰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2ce6e1893d157d1070c20da36f4454130b533abd604b6a9385fe1c94170a57dd" dmcf-pid="3p8ovkc6S8" dmcf-ptype="general">백현진은 촬영장에서 웃음을 못 참는 또 다른 출연진으로 차정원(카더가든)을 꼽았다. 그러면서 "차정원 웃음 안 참는다. 웃으려고 하는 사람 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87fc74c32a2ae3a99b65219f8f80c79b885a46b5e6b730b489eb6ccb1b1c4b1" dmcf-pid="0U6gTEkPh4" dmcf-ptype="general">또한 백현진은 "'직장인들2' 촬영 날이 일주일 중 가장 재밌는 날"이라며 "일하는 데 재밌으면 행복하지 않냐. '직장인들2' 팀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67c6f244ec3c3dc650b5701d286cdfbf1ed7e94c88a32be2e9ebed717b54b95" dmcf-pid="puPayDEQTf" dmcf-ptype="general">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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