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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T, 추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인정에도…"복제폰은 없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8 17:1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Th7p15rkQ">
          <p contents-hash="630f1f442081d0a5f42c3de53880294c6e3923a5efd2103e4c2a0b7a434cc0d2" dmcf-pid="4ylzUt1mcP" dmcf-ptype="general"><br><strong>피해 고객 278명→362명, 피해액 2억4000만원<br>피해자 전액 보상·3년간 '안전안심보험' 무료 제공</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feff1d6996fb30eebc6bbf37644209ea97e38c2898f44efa8a6985a9bb7f52" dmcf-pid="8WSquFtsa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구재형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이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응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우지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HEFACT/20250918171440022ciqt.jpg" data-org-width="640" dmcf-mid="2nsF5YWAA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HEFACT/20250918171440022ciq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구재형 KT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이 소액결제 피해 관련 대응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우지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903cef97fd3eb5f3673971ccbe1b49c3530b715ce09285996212c48ee8753dc" dmcf-pid="6YvB73FOA8" dmcf-ptype="general">
           <br>[더팩트｜우지수 기자] KT가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태와 관련해 지난 11일 1차 브리핑에서 "IMSI(국제가입자식별번호)만 유출됐다"고 단정했던 기존 입장을 일주일 만에 뒤집고 추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정헀다.
          </div>
          <p contents-hash="2156042922de1de27a74866d61a55dd931ad79f11649e2735e7549da9b2cc587" dmcf-pid="PGTbz03Ij4" dmcf-ptype="general">18일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사옥에서 열린 2차 브리핑에서 KT는 단말 기종과 사용 환경에 따라 IMEI(단말기 고유식별번호)와 휴대폰 번호까지 전송됐을 가능성을 밝혔다. 다만 유심 인증키는 유출되지 않아 복제폰 생성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p>
          <p contents-hash="118b252052c2a8077d626f0c607de039c1937d2c2c8cb3c6bc7816fd6de7879b" dmcf-pid="QHyKqp0CAf" dmcf-ptype="general">KT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비정상 소액결제 패턴을 차단한 뒤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차단 이전 발생한 피해는 362건, 피해액은 2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1차 발표 당시 피해 고객 278명, 피해액 1억7000만원에서 각각 84명, 7000만원씩 늘었다. 피해 건에는 상품권 결제 외에 교통카드 등 다른 유형의 소액결제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418300f1fe66cf4c66ade8e7017f1c2e492bf4252a5243f8e7d1ca1a3c292ef6" dmcf-pid="xXW9BUphNV" dmcf-ptype="general">불법 초소형 기지국 추정 ID는 2개에서 4개로 늘었다. KT는 지난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 2267만건을 전수 조사하고 결제·통화 패턴을 분석해 의심 가는 결제들을 선별했다. 그 결과 기존 VOC(고객 문의) 분석으로 확인된 2개 초소형 기지국 외에 추가로 2개를 찾아냈다. 이 신호를 수신한 고객은 약 2만명으로 집계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a978d8f35fa75b473eec55c1145c77bffc8ac0ea8790e0f5a41da4c0307d96" dmcf-pid="yJMswAj4j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이 개인정보 추가 유출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우지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HEFACT/20250918171441263vvkj.jpg" data-org-width="640" dmcf-mid="V3E5HTva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THEFACT/20250918171441263vv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이 개인정보 추가 유출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있다. /우지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303ca9ae1255541c4b2583bf2207848d7319095acec676c005ef86d7f28b068" dmcf-pid="WiROrcA8a9" dmcf-ptype="general">
           <br>구재형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은 "IMSI 외에 IMEI, 휴대폰 번호가 단말 환경에 따라 송신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유심 인증키는 유출되지 않았고 복제폰 정황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기지국만으로는 ARS 인증을 통과할 수 없고 이름·생년월일 등 별도의 정보 입력이 필요한 만큼 경찰 수사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41beafe5c315e7e5e9b5692b8243324efeaaf1f073e1f2138c5cde7485f6e465" dmcf-pid="Y01P4KbYcK" dmcf-ptype="general">2차 브리핑에서 번복한 것처럼 또 다른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구 본부장은 "사실상 최종 피해 규모를 확인했다고 본다"며 "소액결제 패턴과 기지국 점검을 모두 반영해 현 시점에서 최대한 완결적으로 찾아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a1cfcd5e3d9bed242e1f1fa702352d761838751a1090d3355aed0b6504f615d" dmcf-pid="GptQ89KGgb" dmcf-ptype="general">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금전 피해 100% 보상은 확정했고, 위약금 면제 등은 고객 입장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자뿐 아니라 불법 기지국 신호를 수신한 고객 2만명 전원에게 금융사기 피해를 보장하는 'KT 안전안심보험'을 3년간 무료 제공하겠다"며 "무료 유심 교체와 유심 보호 서비스 지원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국 2000개 매장을 '안전안심 전문 매장'으로 전환해 상담과 대응을 강화하고, 개별 직원 역량에 의존하기보다 시스템과 프로세스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9ea6dea251dd90cf8107e25b76e80c42df9a20162a9cbb375cc5ea0a0f610ef" dmcf-pid="HUFx629HgB" dmcf-ptype="general">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망 접속을 원천 차단하고, ARS 인증 과정에서의 비정상 패턴을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소액결제 전수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했다. 전국에 설치된 초소형 기지국은 총 18만9000대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최근 3개월간 접속 이력이 없는 4만3000대는 즉시 연동을 중단했다. KT는 2주 내 현장 점검을 통해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미사용 장비는 회수하거나 영구 차단할 방침이다.</p>
          <p contents-hash="049a0a0ffc23c9623c7cb4d04b9232b61da0131e0e3b9945575e12697437e882" dmcf-pid="Xu3MPV2XNq" dmcf-ptype="general">KT 측은 "피해 고객의 금전 피해는 전액 보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3중 보안 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민관 합동조사단과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최종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06f8166cad281aded4c11f7f5b8ee37ca70955bf91d65bbe09dc9dd68f9071a3" dmcf-pid="Z70RQfVZgz" dmcf-ptype="general">index@tf.co.kr</p>
          <p contents-hash="dadf78f8b392f6241d887d33008e8db474a86a6f0d9764b6deafc517ba0b0599" dmcf-pid="5zpex4f5j7"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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