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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KT, 불법 초소형 기지국 2개 추가 발견...소액결제 피해규모 2억4000만원으로 증가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8 16: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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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SzR629HD2">
          <p contents-hash="0fefbda89f79845fae0dcb1ab746fb7ae5c6b92f172afdfb4d2d4b5e3f9d8727" dmcf-pid="XvqePV2Xw9" dmcf-ptype="general">KT가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에 악용된 초소형 기지국 2개를 추가로 발견했다. 기존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에 더해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도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금액은 2억4000만원으로 증가했다.</p>
          <p contents-hash="07ae3815a35f461507375c284d01fd4811e2c70722196a269ffbd52e7ff977cf" dmcf-pid="ZTBdQfVZOK" dmcf-ptype="general">KT는 18일 광화문 웨스트사옥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기존 고객 문의(VoC) 기반의 조사 결과에 더해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 건을 전수 조사하고, 결제 패턴과 통화 패턴을 결합·분석한 결과를 밝혔다.</p>
          <p contents-hash="08c270356dfb20f6eb6460165c7c22914ffa93219dab454ee96bfe2c96225438" dmcf-pid="5ybJx4f5Db" dmcf-ptype="general">KT는 불완전 로그가 발생한 사례를 선별한 뒤, 해당 고객이 접속했던 초소형 기지국 정보를 종합해 의심 대상을 추려냈다. 특정 시간대 비정상적으로 많은 접속이 발생하거나 소액결제가 짧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비정상 유형을 기준으로 데이터 분석을 거쳐 불법 초소형 기지국 ID 2개를 추가 검출해냈다.</p>
          <p contents-hash="4f7fc4a2b50e4d5e0cab97f236d02afecd34af953c36d671c89e86a733604f1b" dmcf-pid="1zisENaVOB"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기존 1만9000명에서 1000여명 증가한 총 2만명이 4개의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를 수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기지국 ID를 통해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와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휴대폰 번호가 유출된 정황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59a2569a4a0687bfc32529f251715ba04f3795ffbd3e271a2c4ea0750e3cf2bd" dmcf-pid="tqnODjNfIq"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KT는 기존 상품권 소액결제 피해 외에도 교통카드 등 다른 유형의 소액결제 피해 사례를 추가로 확인했다. 피해 고객 수는 당초 278명에서 362명으로, 누적 피해 금액은 2억4000만원으로 기존 발표에 비해 7000만원 증가했다.</p>
          <p contents-hash="8d69ead9a1de4500fa33e0200002a8ff66b8023a4326268454d0a90c6e3068e2" dmcf-pid="FBLIwAj4Dz" dmcf-ptype="general">KT는 이달 5일 비정상적인 소액결제 시도를 차단한 이후 새로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추가로 확인한 피해 역시 모두 그 이전에 발생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c560a4ca287e73f8ebdf1d5cc520eaf30b6be9737ccf9cc520af967596e6c88" dmcf-pid="3boCrcA8D7" dmcf-ptype="general">KT는 복제폰 생성 가능성은 부인했다. 소액결제 과정에서 필요한 고객 성명과 생년월일이 KT를 통해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유심정보 중 인증키는 유출되지 않은 만큼 복제폰 생성을 통한 피해 발생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3459ba111bbcfaea60897cbea5b3045438d1bbc882661cabc9b5ea91e986f98" dmcf-pid="0Kghmkc6Iu" dmcf-ptype="general">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고객들에게 큰 불편과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거듭 사과드리며, 피해 고객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재발 방지 대책과 제도 개선을 철저히 추진하며 고객 보호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55ceb2ef53938f881e72a79eda8908b3a4a5656d27b2cb4b8910877280710ec" dmcf-pid="p9alsEkPOU" dmcf-ptype="general">KT는 이번에 추가로 확인한 피해 정황에 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18일 보완 신고를 마쳤다.</p>
          <p contents-hash="12c6150ba96635a7bcc7de55b1922bd62efebf74b6d6602418b1ae2b83bce791" dmcf-pid="U2NSODEQmp" dmcf-ptype="general">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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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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