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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파워K우먼]과기보좌관 출신 박수경 교수 "과학기술 정책 분야서 기여하고파"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
2025-09-18 11: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수경 KAIST 기계공학과 교수<br>문재인 정부 과학기술보좌관 출신<br>과학기술과 정책 잇는 다리 목표<br>"육아·연구 병행, 큰 자산 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Uyh2BqyN7"> <p contents-hash="4f584c9c085975c6e0d6b34d7f6afb0108b96583d546338c51ce1fc11546dc82" dmcf-pid="HuWlVbBWju" dmcf-ptype="general">"과학기술계에 몸담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정책 분야를 접하면서 중요성을 알게 됐죠. 과학기술 전문성을 토대로 정책과 연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살피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83d3ebf0b1733625a06cb8dfcf00ed6c1eac6e52c88fa5074e753493727605e4" dmcf-pid="X7YSfKbYcU" dmcf-ptype="general">과학기술보좌관 출신인 박수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계공학과 교수는 지난달 19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KAIST 본원에서 아시아경제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과학기술과 정책 모두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임에도 활기차게 인터뷰를 진행하던 박 교수는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서 지속해서 기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6dbe95dddebcbdb0b13ff3dd24ad2fad2cf46bb7a5eadf92b38965bfe8b8710" dmcf-pid="ZzGv49KGop" dmcf-ptype="general">박 교수는 여성 과학기술인으로서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뿐 아니라 출산과 육아라는 현실 앞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응원하면서 "시간은 당신 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는 언젠가 자라서 당신 품을 떠난다"며 "잠깐 속도 조절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박 교수와의 일문일답.</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b430fa20b83ecde690a68c33f7f616937095434867bab0bf865b9767fa4599" dmcf-pid="5qHT829Ha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수경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19일 대전 유성구 KAIST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akn/20250918110618603athm.jpg" data-org-width="745" dmcf-mid="yLPVmEkPk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akn/20250918110618603ath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수경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19일 대전 유성구 KAIST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3ad48a5920003ab2fbde5d9c16fbb45328458c8ddcd264615b54bc4e5093a47" dmcf-pid="1BXy6V2Xa3" dmcf-ptype="general">―수식어가 화려하다. 서울과학고 1기에 한국기계연구원 첫 여성 연구원, KAIST 기계공학과 첫 여성 교수. 과학기술계에서 '유리천장을 깬 인물'이라고 소개됐는데.</p> <p contents-hash="cd06dbf5feb9d41558acfc7386fda975bde0717f04c9fcdc9b06f89815eadf08" dmcf-pid="txz0oJdzcF" dmcf-ptype="general">▲선배들이 그런 역할을 했다. 나는 여성 과학기술인 2세대 마지막 세대쯤 될 거다. 아무것도 없을 때 지금은 60~70대이신 1세대 선배들이 고군분투해서 길을 만들었고, 이후 2세대 선배들이 제도를 만들면서 문이 넓어지며 나도 혜택을 받게 됐다.</p> <p contents-hash="900c3ce094af6d6bc81b947778a7b3800621e34f2bb1e0f3f7a40f4a9f8253d1" dmcf-pid="FMqpgiJqAt" dmcf-ptype="general">―연구 분야인 '생체역학'은 어떤 학문인가.</p> <p contents-hash="5630e91b0cdc7d95625fcbfc254e89129d73874247993ae58f99e821cbbddb7c" dmcf-pid="3RBUaniBj1" dmcf-ptype="general">▲생체역학은 사람의 움직임을 기계공학 원리로 분석하는 학문이다. 기계공학의 주요 연구 대상으로 자동차나 로봇 시스템을 떠올리는데, 생체역학은 사람이라는 시스템을 연구한다. 근육과 신경이 어떻게 협응해서 걷기와 뛰기 같은 움직임을 만들어내는지, 그 과정에서 관절에는 얼마나 힘이 가해지고 에너지는 얼마나 소모되는지 모델링하는 연구를 한다. 이런 모델을 잘 만들면 간단한 데이터로 사람의 운동 특성을 예측할 수 있어 재활 기기나 운동 보조 장비를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 기반의 움직임 정보로 헬스케어에 유용한 정보를 생성하는 기술에 관심을 두고 있다. 기술을 상용화하면 고령화 사회의 건강 관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p> <p contents-hash="aa6decc2f589d381e6e1fe9daed94f86ad92d9152dd574bb172025f6acef6bcd" dmcf-pid="0ebuNLnbc5" dmcf-ptype="general">―언제부터 생체역학에 관심을 뒀나.</p> <p contents-hash="e6ee48f9c8a1179f3d462939a7fed6f58c29ec8fb7e10a46596ab73f7de8c814" dmcf-pid="pdK7joLKNZ" dmcf-ptype="general">▲생체역학을 대학원 때 알게 됐다. 원래 물리를 좋아했다 보니 기계공학을 공부했고 석사 때까지는 자동차 머플러 소음을 줄이는 진동 분야를 연구했다. 이후 박사 학위를 딸 때쯤 학문 융합이 유행이어서 새로운 것을 찾다가 미국에서 기계와 바이오를 결합해 사람이 걷고 뛰는 것을 연구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때 이런 분야를 하는 교수님한테 가면서 박사 유학을 다녀오게 됐다.</p> <p contents-hash="08000b02be90ca5c2e4ce97944a1c5da76208d0ef357a8a2d3a676bfc42abb53" dmcf-pid="UJ9zAgo9oX" dmcf-ptype="general">―문재인 정부 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일했다. 정책 분야에 뛰어들게 된 계기가 있나.</p> <p contents-hash="b8db80808a7384cc6bd819731c26f36e1fd203d2ff1d7de1a79b7d07c7130e64" dmcf-pid="ui2qcag2gH" dmcf-ptype="general">▲문재인 정부 당시 과학계 안에 약자로 인식되는 대학원생들을 개선책이 나오고 기초 연구비를 2배 늘리는 정책이 나오면서 정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러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활동하면서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추천을 받게 된 것 같다. 민간 전문가들이 정부 위원회에서 활동하면 정책 업무에 추천되는 경우가 많다. 과학기술보좌관은 문재인 정부 후반에 맡아 정부 마지막까지 2년간 일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ddc8f89080da9a1726d446f5726f8900b3ff724e49b5ba7fd2542bce56d75a" dmcf-pid="7nVBkNaVk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수경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19일 대전 유성구 KAIST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akn/20250918110619857cppp.jpg" data-org-width="745" dmcf-mid="WlodWSlo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akn/20250918110619857cpp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수경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19일 대전 유성구 KAIST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c47f615bd6f8cee7336f5d59b99eadb02e2b526e1a9de03414f1cc4dfd1ac2f" dmcf-pid="zLfbEjNfkY" dmcf-ptype="general">―학교에 있을 때와는 일하는 방식과 성과가 나타나는 방향이 모두 달랐을 텐데.</p> <p contents-hash="da3caa2b03ca11a94ac026b1716ab0646303579ad591624d9d373a8fc0016cbb" dmcf-pid="qo4KDAj4NW" dmcf-ptype="general">▲교수와 관료 차이를 알고 배울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비평하는 자'에서 '집행하는 자'로의 관점 전환이 주요했다. 과학기술보좌관으로 일할 때 경제와 안보, 산업 등 정책 전반에서 첨단 과학기술 관점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초반에는 교수의 관점에서 정책을 분석하고 한계를 지적하는 데 집중했다. 그러다 회의에서 문득 나만 결이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시 대통령 비서실 지인이 '전문성으로 문제를 지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안을 제시하면 어떻겠냐. 우리는 일을 되게 만드는 사람이다'라는 말을 해줬다. 국가 자원을 국민에게 잘 배분하는 것이 정책이고 국정 운영임을 깨달았다.</p> <p contents-hash="54cf4ccadade54cb9fba9e1e69de218b15b2e08cc8a94b776fcae2dc62970082" dmcf-pid="Bg89wcA8gy" dmcf-ptype="general">정책에는 수많은 공동 저자가 있다는 점도 알게 됐다. 제도 개선은 여러 사람이 5년, 10년 지속해서 목소리를 내야 반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게 많다. 바로 바뀌지 않아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제안하고, 후발 주자에게 바통을 넘겨 어젠다가 생존하게 만들면 언젠간 여건과 시기가 맞을 때 제도가 바뀜을 알게 됐다. 정책 사이클에서 누구는 밭을 갈고, 누구는 씨를 뿌리고, 열매를 얻는 사람은 또 따로일 수 있다. 열매 맺는 사람 뒤에 있는 모든 기여자를 기록하면 정책별로 공저자가 수십, 수백명일 것이다. 과학기술 정책으로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려면 집단이 함께 고민하면서 중꺾마(중간에 꺾이지 않는 마음)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p> <p contents-hash="df39d646fa4d172b8dcd72b53907b98e8bde9ef8cb455a4a7160b3d394a07011" dmcf-pid="ba62rkc6kT" dmcf-ptype="general">―최근 해외로 떠나는 젊은 과학기술 인재가 적지 않다. 어떤 개선책이 필요한가.</p> <p contents-hash="0626f4ec049a19b10ccff8f469157631d4033d80d7efef535448f1f16446daac" dmcf-pid="KNPVmEkPov" dmcf-ptype="general">▲공급 중심에서 수요-공급 균형 정책으로 전환하고, 단기 배출 성과 중심에서 장기 생태계 관점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그간 정부는 'N명 배출'을 내세워 공급을 늘리는 인재 정책에 집중했다. 하지만 인재 수요처인 기업이 인재를 받아들일 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주지 않으면 선순환이 이어질 수 없다. 기업이 인재를 유인하는 환경을 바꾸고 처우를 개선하면서 사람을 귀하게 쓰는 문화로 바뀌지 않으면 열매 딸 일이 줄어들 것이다. 수요자인 기업 역할이 더 부각돼야 한다.</p> <p contents-hash="c78b9f2336e29f691e20a2558de3d25d83ab4f6beba59d5c62a4c015f94f50aa" dmcf-pid="9jQfsDEQaS" dmcf-ptype="general">연구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연구 몰입 환경을 구축하고, 연구 지원 인프라를 선진화하는 일도 필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연구자 시간의 40%를 연구 외 행정 업무에 쓴다고 하더라. 각종 정부 감사와 규제로 생긴 부차적인 업무들이다. 신뢰 기반으로 이를 10%만 개선해도 역량 누수를 줄일 수 있다. 또 선진국에는 연구자 생산성을 높이도록 장비나 장비 운용 인력, 근접 지원 인력 등 연구 지원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인구 감소 시대에 우리나라에도 이런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2a93bcd334617b1316858644733957d2f07c8a6daa1f39d0836757ef9ee536" dmcf-pid="2bZWPfVZ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수경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19일 대전 유성구 KAIST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8/akn/20250918110621105hdec.jpg" data-org-width="745" dmcf-mid="YSXy6V2Xo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8/akn/20250918110621105hde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수경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난달 19일 대전 유성구 KAIST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96f5c38af0119d86e343769697db210cdee7e615bf9c5accd1c138086e37d8" dmcf-pid="VK5YQ4f5gh" dmcf-ptype="general">―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정부의 방향성은 어때야 하나.</p> <p contents-hash="65f84948a5a8944c958fc324a5808e50b9bb0723654b8823ddb9f232ccf1aa0e" dmcf-pid="f91Gx841AC" dmcf-ptype="general">▲선진국 대비 한정된 자원으로 과학기술을 육성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세 가지 방향성이 필요하다. 첫째 전략적 투자, 둘째 시너지 창출, 셋째 연구·개발(R&D) 생태계 선진화이다. 정부 R&D 예산이 30조원인데, 중국 대기업의 연간 R&D 투자액에도 못 미치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분야별·대상별로 어떻게 투자해서 단기 및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지 포트폴리오 전략을 현실적으로 수립해 과학기술계와 소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정부의 주요 어젠다가 전략 기술, 혹은 인공지능(AI)이더라도 해당 분야 투자를 늘리되 전체 투자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그 외 다양한 분야 투자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포트폴리오를 살피고 현황 및 변화 추이를 공개하면서 소통해야 한다.</p> <p contents-hash="555067eda92aa9d3c63de18a1a50b9c00daa5d1501a4984dcf91e0c4be9a475b" dmcf-pid="42tHM68tNI" dmcf-ptype="general">―중장기 삶의 목표는.</p> <p contents-hash="9c71d4b365677bd76787f2f7611dc4aa263bda9697ef3f97271744f78d06c34a" dmcf-pid="8VFXRP6FjO" dmcf-ptype="general">▲첨단 기술이 국가 경제 성장과 안보에 있어 핵심적인 게임 체인저가 됐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글로벌 강국들에 비해 인적, 물적 자원이 한정된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효과적인 생존 전략과 도약 전략을 세우고 실행해 나갈 것인가가 중요 과제가 됐다. 소수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이다. 몸담고 있는 KAIST와 한국공학한림원, 여러 유관 학회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전문가들과 집단 지성을 발휘해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서 해법을 모색하고 싶다.</p> <p contents-hash="7db547ad7657b2cfa0beff5cc8f2bd3ac29fd5c76cc269bfe0af892d16076e29" dmcf-pid="6f3ZeQP3Ns" dmcf-ptype="general">―롤모델로 삼는 학생에게 조언한다면.</p> <p contents-hash="6f43b4c7224c180e64ec8564e086808746b287a282ee3dc6b2bf403cd14a6bab" dmcf-pid="P405dxQ0Nm" dmcf-ptype="general">▲이공계를 전공하려면 무엇보다 학문하는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그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와 정부가 해야 할 중요 역할이다. 여학생에게는 공학 분야가 진입 장벽이 높아 보일 수 있지만, 용기 내 도전하면 인재 부족 시대에 오히려 블루오션임을 알려주고 싶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에 정체기가 생기더라도 대체되지 않는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는 분야가 공학이다.</p> <div contents-hash="95d86988917af5348acf43ef1da456d264f9aae1c16218f192d1ea303d3c4d86" dmcf-pid="Q8p1JMxpjr" dmcf-ptype="general"> <p>특히 일과 가정의 양립, 출산과 육아 과제를 체감하는 30대 후배에게는 '시간은 당신 편'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 육아와 연구를 병행하며 얻게 되는 시간 관리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은 성숙한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지금의 분주하고 어려운 시기는 영원하지 않다. 결코 뒤처지는 시기가 아니다. 잘 견디고 생존해서 당신의 시간이 올 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p> <strong>▶박수경 KAIST 교수는</strong> 1973년생이다. 서울과학고등학교 1기로 입학해 2년 만에 졸업하고 KAIST에서 기계공학 학·석사를 마쳤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 부속병원에서 리서치펠로우로 일했다. 2003년에는 한국기계연구원이 생긴 이후 27년 만에 첫 여성 선임연구원으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다. 2004년에는 여성 최초로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됐다. 2017년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2020년에는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을 역임했다.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KASIT 교수협의회장이다. </div> <p contents-hash="0829bac9f4da0309958f9b432dd9612b3275b504dd1829e6b7165ff81e2d5ab5" dmcf-pid="x6UtiRMUow" dmcf-ptype="general">대전=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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