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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카데미 5관왕 '아노라' 션 베이커X쩌우스칭, '왼손잡이 소녀'로 다시 영화제 노려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7 19:31: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쩌우스칭 감독, 21년만의 연출 복귀작 션 베이커 각본, 편집, 제작으로 전격 지원 칸 영화제 수상, 아카데미 출품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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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강동인 인턴기자) 영화 '아노라'의 감독 션 베이커의 영화적 동반자 쩌우스칭의 '왼손잡이 소녀'가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감독 쩌우스칭의 영화 '왼손잡이 소녀'가 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국내 개봉을 앞둔 '왼손잡이 소녀'는 션 베이커와 수십 년간 드림팀을 이뤄온 영화인 쩌우스칭이 감독으로서 21년 만에 연출로 복귀한 작품으로, 션 베이커가 각본과 편집, 제작으로 전격 지원에 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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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손잡이 소녀'는 '악마의 손' 왼손을 쓰는 왼손잡이 소녀가 가져온 할머니의 60번째 생신 파티에서 마침내 폭발해 버린 3대에 걸쳐 쌓아온 가족의 비밀을 다룬 가족 드라마다.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쩌우스칭은 지난 2004년 '테이크 아웃'으로 션 베이커 감독과 공동 연출한 이후 무려 21년 만에 연출로 복귀했다.
 션 베이커와는 '테이크 아웃' 공동 연출을 시작으로 '탠저린', '플로리다 프로젝트', '레드 로켓', '아노라'까지 제작으로서 함께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쩌우스칭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인 '왼손잡이 소녀'에 션 베이커는 쩌우스칭과 함께 각본을 쓰고 편집과 제작을 맡아 역시 협업하며 드림팀으로서의 면모를 강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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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쩌우스칭의 시선과 션 베이커의 조합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담아낸 작품"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왼손잡이 소녀'는 제78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되어 2025 Gan 재단 배급상을 수상했고,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대만 공식 출품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더하여,  '왼손잡이 소녀'는 션 베이커 사단의 참여 덕분에 아이폰으로 촬영하고 선 베이커가 편집해, 대만 야시장 활기찬 풍경을 션 베이커 특유의 경쾌하면서 오색찬란한 색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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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생계를 위해 타이베이 야시장으로 돌아온 싱글맘 슈펀과 두 딸 아이앤, 아이징 세 모녀의 일상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커다란 변화를 담는다. 왼손잡이 아이징을 '악마의 손'이라고 말하는 여전히 미신을 믿는 전통적인 가족들의 모습과 순수한 막내의 시선인 현대 문화의 대비를 보여준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되어 영화제 행사 기간에 맞춰 션 베이커와 쩌우스칭, 왼손잡이 소녀 역 아이징 역을 맡은 배우 니나 예와 첫 째 딸 아이앤 역으로 찬사를 불러 모은 배우 시 유안 마가 내한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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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타이베이의 전통, 현세대 간의 갈등과 정체성을 다루는 가족 드라마 '왼손잡이 소녀'는 오는 10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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