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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학폭 루머’ 27기 정숙, 동창생 등 30명 무더기 고소 “사실 아냐”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7 18: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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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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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27기 정숙이 학폭 등 루머와 관련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16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정숙은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학창 시절 동창 등 총 30명을 고소했다. 정숙은 동창생들을 포함한 다수의 인원이 제기한 학교 폭력 의혹, 악플에 시달려 오다 결국 법정 대응을 결심한 것. 정숙은 방송 출연 이후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줄곧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해왔다. 지난 8월 29일 제작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정숙은 “이상한 글 쓴 지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직장 남자 동료가 ‘블라인드’에 ‘담배 피운다’고 올렸고, 여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학폭했다’고 올렸다”며 “제가 해명할 거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사실도 아니고, 동창들이 ‘내가 기억하는 너는 그렇지 않다’고 연락해 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에도 반복적인 비방 게시물이 올라와 자신과 가족들에게 큰 피해를 주었다며 법적 대응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숙은 자신의 입장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원스(담당 변호사 박희정)를 통해 전했다. 그는 “학창시절에 그 누구에게도 학교폭력으로 인식될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누군가 온라인에 게시한 글로 인해 누군가를 발로 밟았었던, 누군가를 왕따로 만들었었던 학교폭력 가해자가 됐다”며 “이제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마음먹었다.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낙인을 지우려고 한다.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모욕과 멸시를 받는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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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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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촌장엔터테인먼트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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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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