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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울대→기상캐스터' 김혜은, MBC서 멘트 도용 당해… "아무도 몰라" ('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7 09: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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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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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8fc5e78752b8fce84f6afc694a168a5a7f79580a3df00f59dd45e5b34ffbdcd" dmcf-pid="YH3NJ7uS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tvreport/20250917092647844sbkf.jpg" data-org-width="1000" dmcf-mid="yR9Ok841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tvreport/20250917092647844sbk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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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e5bfef44a6bd9cfa5995b71d7ef7047495db443edd07408c3a4fc380c6c8061" dmcf-pid="GX0jiz7vZV" dmcf-ptype="general">[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김혜은이 기상캐스터 시절의 고충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8fa39f3f32fe752c027f06c3747bac267c2c1edf9308d0f8846d7fc6ba12e63" dmcf-pid="HZpAnqzT12"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김혜은이 출연해 자신의 연예계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p>
          <p contents-hash="ffbec7b9775523b95a3d2c950ab7f27707ad9433ae479caf6908ed4f5056c802" dmcf-pid="XvXiQFtst9" dmcf-ptype="general">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한 김혜은은 이날 패션위크를 연상케 하는 세련된 스타일로 등장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는 "착하게 나오면 기상캐스터처럼 보일까 봐 스웨그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며 "'화요초대석'이 요즘 많이 핫해졌더라. 많이들 줄 서 있어 이제야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a4b416cfc88f07dcc00adcbc713957b3f650126cfd4d52e0cd219ab438a895b" dmcf-pid="ZTZnx3FOtK" dmcf-ptype="general">방송에서 김혜은은 기상캐스터 시절 힘들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리드멘트를 독특하게 하려고 하루 종일 고민하는데, 오프닝을 하고 나면 다음 아침뉴스에서 다른 기상캐스터가 그걸 그대로 쓰더라. 그런데 이를 조직에서 아무도 몰랐다. 내가 이렇게 고민하는 걸 아무도 모른다는 게 슬펐다. 1년 동안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 내 인생의 모티베이션을 줄 수 없겠다 싶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4c7f0545c89301744b02b97f376928b38e23227266bfc58ffbfd1f6c2b289ef" dmcf-pid="5y5LM03I1b" dmcf-ptype="general">기상캐스터를 그만두고 배우의 길로 들어선 김혜은은 당시를 회상하며 "보도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기상캐스터이자 주인공의 친구로 잠깐 출연하게 됐다. 원래는 단역이었는데 노력한 부분을 알아주신 건지 6회 분량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p>
          <p contents-hash="6493752156928409d9a2bb715d0683a3e6a1ac02bc892011db5d47d2db10b2c4" dmcf-pid="1W1oRp0CGB" dmcf-ptype="general">김혜은은 아직 도전해 보지 못한 무대 연기에 대한 열망도 전했다. 그는 "매체 연기를 주로 해왔기 때문에 한 번은 도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지금까지는 두려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기 전에 한 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e7ecaa91bb763661fbf1ace577e6c748a6867f292fb26f9baa18105382268c2" dmcf-pid="tYtgeUphGq" dmcf-ptype="general">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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