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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메라 커지면 뭐하냐" 소리 들었던 아이폰17, 뚜껑 열리니 잘 팔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7 06:17: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작보다 생산량 25% 늘렸음에도 배송 기간은 오히려 더 늘어<br>프로 모델의 카메라 강화, 일반 모델의 프로급 기능이 판매 견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flSqGKGH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f982780b2aa5ca5a7e4402502ec162128b6395d24aa9196b3b00f79ed1b04a" dmcf-pid="U4SvBH9H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퍼티노=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팀 쿡 애플 CEO가 아이폰 17 프로 등 신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5.09.10."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newsis/20250917061142311gwep.jpg" data-org-width="720" dmcf-mid="F1K9N6c6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newsis/20250917061142311gw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퍼티노=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팀 쿡 애플 CEO가 아이폰 17 프로 등 신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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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eb7495e291c35c6372fb3459c6bebc089db96cabbc96312e39f5fe430db354f" dmcf-pid="u8vTbX2XZV"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 아이폰17 시리즈가 디자인에 대한 혹평 속에서도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전작보다 생산량을 크게 늘렸음에도 수요가 늘며 배송 기간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메라 섬이 크게 돌출되며 디자인 호불호가 갈렸던 아이폰17 프로·프로 맥스 모델도 견조한 초기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0fbcae339d8f6f53cdc6e5dbc56f8311a9a0ee84ba6f627810955d56eee5dfa4" dmcf-pid="76TyKZVZ52" dmcf-ptype="general">17일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궈밍치 대만 TF인터내셔널 분석가는 아이폰17 시리즈가 사전 예약 판매 첫 주부터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를 크게 웃도는 초기 수요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 첫 주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던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궈밍치는 애플이 올해 아이폰17 시리즈를 통해 전작의 판매 부진을 딛고 다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진단했다.</p>
          <h3 contents-hash="eb32dcec067375fe8e880b110b63fdad699138713f5e0c2e2f6c865fadad67e2" dmcf-pid="zPyW95f5t9" dmcf-ptype="h3"><strong>더 커진 카메라 악평 딛고 판매량 '쑥'…수요 커지며 배송 기간도 늘어</strong></h3>
          <h3 contents-hash="667cf8ff7a6695c9ea4d77fad2f746bef20a8f4076a82282a8d7e4a1efb959a6" dmcf-pid="qQWY21415K" dmcf-ptype="h3"><strong><strong>카메라 성능 강화로 프로형 모델 카메라 섬 커졌다…'더 커진 센서'가 원인</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dea4dfdd66fa94d798754886378d0f0156188999626d74abbcd9491792f2dc" dmcf-pid="BxYGVt8t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퍼티노=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17 프로가 공개되고 있다. 2025.09.10."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newsis/20250917061142467oizk.jpg" data-org-width="720" dmcf-mid="3NXZ80Q01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newsis/20250917061142467oi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퍼티노=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17 프로가 공개되고 있다. 2025.09.10.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ea0bc595151aea4de56a873c5c77da53b1df20bb7069ffa87cd7666350dcb58" dmcf-pid="bMGHfF6FGB" dmcf-ptype="general">
           <strong> 아이폰17 시리즈의 초기 흥행은 당초 제기됐던 디자인 우려를 불식시키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작보다 커진 카메라 섬 디자인은 출시 전부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못생겼다'는 반응이 나오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br><br>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상황은 달랐다. 아이폰17 일반, 프로, 프로 맥스 등 3개 모델의 배송 예상 기간이 빠르게 수 주까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br><br>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의 3분기 생산 목표치를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의 2024년 3분기 생산량보다 25% 높게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아이폰17 시리즈의 예상 배송 기간이 전작보다 약 1주일 가량 더 길어졌다. 이는 아이폰17 시리즈, 특히 프로·프로 맥스 모델에 대한 수요가 당초 전망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br><br>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여전히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16 프로 맥스 대비 생산량을 60% 가량 늘렸음에도 두 모델의 예상 배송 기간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폰17 시리즈의 거대한 카메라 섬과 과도한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현상)로 대표되는 디자인적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강화된 카메라 성능 등 전반적인 제품력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br> </strong> 업계에서는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카메라 섬이 커진 것은 단순한 디자인 변화가 아닌, 혁신적인 카메라 성능 향상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보고 있다. 아이폰17 프로형 라인업은 4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렌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div>
          <p contents-hash="f8cac506480167a0d1649069f0ec95207431a2bdf82172ed3bfa2533fcd88187" dmcf-pid="KRHX43P35q" dmcf-ptype="general">이전 모델은 메인 카메라만 4800만 화소였지만 아이폰 17 프로형 라인업은 기본, 광각, 망원 등 3개의 후면 카메라 모두 4800만 화소를 지원한다. 또한 가변 시스템을 도입해 4배 광학 줌을 지원하며, 디지털 보정을 통해 광학 수준의 8배 줌까지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사진과 동영상 모두에서 멀리 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064a991982a63176701ba964dc0e606dbde27b687f068682804638dd117e93b1" dmcf-pid="9i1tQuRuHz" dmcf-ptype="general">이러한 성능 향상은 더 커진 카메라 센서 덕분이다. 카메라 센서가 커지면서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저조도 환경에서도 탁월한 품질의 사진을 구현하게 됐고, 이로 인해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카메라 섬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아이폰17 시리즈는 전면 카메라 역시 1800만 화소로 대폭 향상되면서 셀카나 화상 통화 시 화질과 디테일이 크게 개선됐다.</p>
          <h3 contents-hash="193fcca3bbe06ce7de2229c0f2992261f5ec2f9455d0856f7efae39976be9553" dmcf-pid="2ntFx7e7X7" dmcf-ptype="h3"><strong>일반 모델의 '프로급' 기능 탑재도 판매량 견인 효과…에어도 플러스보다 판매 호조</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becb5a72e922d312b99f2cf2c5bacedf5eb6d9f13e61e126262e8cd3cc7d67" dmcf-pid="VLF3MzdzG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퍼티노=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17이 공개되고 있다. 2025.09.10."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7/newsis/20250917061142618ebgd.jpg" data-org-width="720" dmcf-mid="0rXZ80Q0X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7/newsis/20250917061142618ebg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퍼티노=AP/뉴시스]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아이폰 17이 공개되고 있다. 2025.09.10.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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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7c3a1078e2361e8c913b1ab86b5f3add44194ac648432094e7e07ba5c3b8ac8" dmcf-pid="fo30RqJqYU" dmcf-ptype="general">
           <strong> 아이폰17 일반 모델 역시 전작 대비 대대적인 기능 개선을 이루면서 판매량 견인에 큰 몫을 했다. 전작까지는 프로형 모델에만 들어가던 기능들이 아이폰17에서 처음으로 일반 모델까지 확대됐다. 120㎐ 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로모션(ProMotion) 기술을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경쟁사 스마트폰들이 기본 모델들에도 120㎐ 주사율을 지원하는 상황에서도 애플은 작년 아이폰16까지 60㎐ 주사율을 고집해왔다. 하지만 이제 아이폰17 일반 모델에서도 주사율 성능이 개선되면서 화면 스크롤이나 게임 플레이 시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해졌다.<br><br> 또 아이폰17 일반 모델의 디스플레이에는 눈부심 반사 방지 기능이 향상된 세라믹실드2까지 도입됐다. 이를 통해 프로형 모델처럼 빛 반사를 줄여 눈부심을 감소시키고 야외 시인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프로형 모델 위주로 적용됐던 이러한 고급 기능들이 일반 모델로 확대 적용되면서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프로급 사용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br><br> 이러한 변화가 아이폰17 일반 모델을 가성비가 뛰어난 스마트폰으로 인식되게 하면서, 전체 아이폰17 시리즈의 초기 판매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장을 기준으로 보면 아이폰17 일반 모델의 출시가가 256GB 기준 140만원이었던 아이폰16보다 11만원 저렴해진 129만원으로 책정된 영향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br> 이번 아이폰17 시리즈에서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며 새롭게 등장한 아이폰 에어 모델의 판매 추이도 주목할 만하다.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등장한 아이폰 에어는 아이폰16 플러스의 3배에 달하는 3분기 생산 목표치를 세웠다. 현재까지 배송 지연 없이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을 보면 애플이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한 것으로 보인다. <br><br> 다만 궈밍치는 아이폰 에어의 판매량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좀 더 장기적인 추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br> 한편 아이폰17 시리즈는 이달 19일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 시장도 1차 출시국에 포함돼 곧바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애플 매장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다. 출시가는 아이폰17 129만원, 아이폰 에어 159만원, 아이폰17 프로 179만원, 아이폰17 프로 맥스 199만원부터 시작한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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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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