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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지혜 “평소 메이크업 받고 가라오케 간다고, 승무원 면접 광탈” (돌싱포맨)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6 23: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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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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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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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유경상 기자]
 이지혜가 가수 데뷔 후에 승무원 시험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9월 16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이지혜, 손담비, 김똘똘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이지혜가 솔로로 연습하고 있을 때 샵으로 발탁했다”고 말했고, 임원희는 “네가 어떻게 발탁을 하냐”고 의심했다. 이지혜는 이상민이 “옛날에 진짜 잘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샵 해체 후 힘들었던 시기에 이상민을 교회에서 본 적이 있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교회에서 울었다”며 당황했다. 손담비는 “왜 그렇게 교회에서 우는 거냐. 나도 운 적 있다”고 했다. 김준호도 “나도 은이 누나가 데려가서 운 적이 있다”고 동참했다.
 이지혜는 “이상민은 무대에서 울었다”고 말했고, 김준호는 “망하고 나서?”라며 당시 상황을 이해했다. 이지혜는 “이상민이 회개하면서 오열하니까 내가 힘든 건 힘든 게 아니구나. 내가 저 사람을 도와야겠다. 오빠가 너무 오열을 해서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평일에도 교회 문이 열려있다. 들어가서 2시간씩 우는 거”라며 당시 자주 울었다고 했고, 손담비가 “이제 안 우시잖아요”라고 묻자 “울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이지혜는 샵 활동 중간에 승무원 면접을 봤다며 “가수 활동이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승무원 시험을 봤다. 연예인으로 오래 못 갈 거라고 직감을 했다. 전업을 해보고 싶었다. 승무원 시험 면접을 보러 갔다가 광탈을 했다”고 말했다. 
 김준호가 “어떻게 했기에?”라고 묻자 이지혜는 “평소에 뭐하고 지내냐고 물어봐서 거짓말을 못해서 솔직하게 말했다. 가라오케 간다고. 메이크업 받고 가라오케 간다고”라고 답했다. 
 손담비가 “거짓말”이라며 경악했고, 이지혜는 “내가 사람이 순수하다. 머리를 썼으면 됐을 수도 있다. 몽타주가 나쁘지 않잖아”라고 반응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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