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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KCM "12년간 가족 숨긴 이유, 내가 비겁했다" ('조선의 사랑꾼')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6 12: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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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ctH5dsd5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6852a834904a38e6c31e0851130fe2ec781e59cf85fe6e0a8bccadd879d77c" dmcf-pid="8kFX1JOJ5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tvreport/20250916124548497bffz.jpg" data-org-width="1000" dmcf-mid="p8GvWPkP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tvreport/20250916124548497bff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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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ae9a59780d9e6147441dff7ea7734ea6425ec79e01690a99d7537c9f7b34576" dmcf-pid="6eSOh2g25u"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KCM이 10년 넘게 가족의 존재를 감춰야 했던 속사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17c4c2742dcbe768e1f8506ba9ff81dc743327470ece4a10dc8a07b455b53c0b" dmcf-pid="PdvIlVaVZU" dmcf-ptype="general">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KCM 가족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7833ddd09a0aa01dc90820d4b5a50a3f022b443aa921936eb99443886e40f3fe" dmcf-pid="QJTCSfNf1p" dmcf-ptype="general">최근 12년 만에 결혼 사실과 두 자녀 존재를 고백한 가수 KCM은 김병만을 만나 육아 조언을 건넸다. 현재 그는 아내가 셋째를 임신 중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가족을 공개하며 큰 걱정을 했다는 김병만. 이에 KCM 역시 "나도 속앓이했던 시간이 길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 공감을 표했다.</p>
          <p contents-hash="b787b58127aa35e89a9b9f5f383000a3593526eb4475ab331fb8b6e484d2ed6d" dmcf-pid="xiyhv4j4G0" dmcf-ptype="general">첫 출산 이후 12년 만에 두 딸의 존재를 알렸던 KCM은 "내 채무가 가족의 빚이 될까 두려워 전부 청산하기 전까지 가족을 공개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첫째 초등학교 졸업식 날 사진에 나만 마스크를 쓰고 있다. 운동회도 함께 못 해줘서 아직도 마음에 남아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p>
          <p contents-hash="06bf538e3d73750ab2efd3fe91126cf289635e30f0886e23d014cf7db5ea44ac" dmcf-pid="yZx4PhphY3"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김병만은 "유치원 체육대회 때 아이들이 '아빠는 왜 안 왔냐'고 물어서 너무 미안했다"고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d65d9b2da4be2ebda4a87ffa0f941085ba8a41e2a2025bb6bfbc3d6232e806" dmcf-pid="W5M8QlUlZ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tvreport/20250916124549741fxfb.jpg" data-org-width="1000" dmcf-mid="VbbuqcYc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tvreport/20250916124549741fxf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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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16cfc92c90e920018ed97baced8c99e652922581e607bddfcba6db94125d2b" dmcf-pid="Y1R6xSuS1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tvreport/20250916124551005ljyx.jpg" data-org-width="1000" dmcf-mid="fhHTYQEQ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tvreport/20250916124551005ljy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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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3a7dff7f9c077a9f29df9806b425b1ea160d88673a6ba3f623d9eb55e9a743b" dmcf-pid="GtePMv7vY1" dmcf-ptype="general">이어 KCM은 "빚을 청산한 후 아내와 울면서 혼인신고를 했다. 그리고 다음 달에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며 "처음에 겁이 많이 났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내가 비겁했던 거다. 개인사이긴 하지만 놀라는 사람, 욕하는 사람 다 있다. 내 직업 자체가 대중들의 사랑과 시선으로 먹고사는 것이지 않냐. 나는 다 내려놨다"고 진정성 있는 마음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c574005e89b4a3b12200d1fdfa0f7e9f68458f091e6131dd66e2a828d4d2d17c" dmcf-pid="HFdQRTzT15" dmcf-ptype="general">끝으로 KCM은 "가족 공개를 하기로 결심했을 때 사실 아내와 큰 아이는 나를 걱정해 만류했다. 하지만 가족들만 있으면 다 잃어도 된다는 마음이었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준 가족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뱃속에 있는 셋째에게 둘째 때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 중이다. 육아가 즐거워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p>
          <p contents-hash="732e94871d9f9ffd3fbc56740f27feaf568d148639586629da797148de7bb484" dmcf-pid="X3JxeyqytZ"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조선의 사랑꾼'</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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