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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3년간 가족 꽁꽁 숨긴 KCM "첫째 졸업식 사진..아직도 미안" ('조선의 사랑꾼')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6 07: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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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Ysf141T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d8ed7d2cc1887bd66010dfade039b994fb580e1b400a3da7df8f2728e1b05f" dmcf-pid="Q7GO4t8t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poctan/20250916071255090bkqe.png" data-org-width="530" dmcf-mid="4uZhP0Q0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poctan/20250916071255090bkqe.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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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1bffc102f1477011a04dcc927168e1710700acfd64f6da31ebeec8f54cd483f" dmcf-pid="xzHI8F6FhP"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13년간 가족 숨겨온 KCM이 자녀들 이야기를 하며 울컥,  지켜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했다. </p>
          <p contents-hash="0573e3feedeeff22ba33e986a6cb01f5de5c4b9dcb305b2c673024002ec3fa33" dmcf-pid="yEdVlgSgv6"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3년 만에 결혼과 두 자녀를 공개한 가수 KCM이 출연해 육아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9f0525a55f2375bc1552d4d8517e664868babf8b64058611c0b693479c840d8" dmcf-pid="WDJfSavav8" dmcf-ptype="general">김병만은 이날 방송에서 “육아 고수 좀 만나보기로 했다. 날 도와줄 육아 선배”라며 KCM을 소개했다. 제주에서 살고 있는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았던 터. KCM은 현재 아내가 셋째를 임신 중이라고 밝히며 가족 근황을 전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734b5119ff67ba00b92364484b301b0621747be12ee36bc2915f51e500f4ba12" dmcf-pid="Ywi4vNTNv4" dmcf-ptype="general">13년간, 빚으로 가족을 숨겨야했던 KCM. 가족채무가 될까 두려워 빚 청산 후 가족을 공개한 것이란 아픈 가정사를 전했다.  KCM은 “오랜 시간을 아내가 기다려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내 상황이 어떻든, 숨긴 채로 지나온 시간에 대해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후회도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15fe67febc8a5c78400fcf693cf25da786c23c0f2bdff1cd45fd10dbec3254" dmcf-pid="Grn8Tjyj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poctan/20250916071255326vxmb.png" data-org-width="650" dmcf-mid="8AgQYkGk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poctan/20250916071255326vxm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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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bbbb5be503be24dae0216351addca1c0580b779d0c81ec04003ed9aa198a01f" dmcf-pid="H2FTR7e7TV" dmcf-ptype="general">이에 김병만도 공감했다. 그는 “공개 전에는 아이들 장난감을 몽땅 사놓고도, 혹시 사람들이 보고 물어보면 어쩌나 눈치를 보며 조마조마했다. 또 집에 있는 가족사진에서도 내가 빠져 있을 때가 많았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6969ad55289c1a17c48638f6a7819463a1a90e8aceeddc778d16e80a878a934f" dmcf-pid="XV3yezdzT2" dmcf-ptype="general">KCM 역시 비슷한 경험을 전했다. “첫째 때 학교에 갈 때 꽁꽁 싸매고 갔다. 초등학교 졸업식 날 사진에는 나만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운동회에도 함께 못 해줘서 아직도 마음에 남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병만도 “유치원 체육대회에서 아이들이 ‘왜 아빠는 안 왔어?’라고 물었을 때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공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5adf2d0aea6e03287c3180346e0d2e4b1bce5e3c6d41da00639cd7d978bed7" dmcf-pid="Zf0WdqJq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poctan/20250916071255583vcqe.png" data-org-width="650" dmcf-mid="6PaxGEHE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poctan/20250916071255583vcqe.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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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1c45e04ab8cf3bde59bf138966a88b8a2a2cdfad5f757942f4cacf2f32fa2eb" dmcf-pid="54pYJBiBlK" dmcf-ptype="general">하지만 KCM은 “그래도 형은 저보다 좋은 추억을 충분히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현재 뱃속에 셋째가 있다. 둘째 때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 중이고, 육아가 즐거워 셋째 때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32cd0c936432286b3f8a1d09b6b2e53d0305e652f7f9ec1a511c15e8f3e890f" dmcf-pid="18UGibnbvb" dmcf-ptype="general">13년간 숨겨온 가족 이야기와 육아 경험을 공개하며 솔직함을 드러낸 KCM.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공감을 안겼다./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cf1fcf230a3394efd091bb228a09c86e1b71a1be7540372232053189cc213470" dmcf-pid="t6uHnKLKWB"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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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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