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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미·중, AI 다음 기술 전장은 ‘휴머노이드’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6 06: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국 인재 유치도 사활<br>미국 제쳤다는 평가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K3Rqhph1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59c2de71b8b7ccc01220c78a59edc3154f946ef68af8d214e6cc4d0d5ef4d4" dmcf-pid="zPBg4GKG1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앤트 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6/chosun/20250916060140903juul.jpg" data-org-width="1035" dmcf-mid="umk5OxDx5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6/chosun/20250916060140903ju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앤트 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앤트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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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f33f879a8642df715f0dbba5ec16f4ab753bab3ea1dd76a6166b87a92e2f458" dmcf-pid="qQba8H9HZK" dmcf-ptype="general">마윈의 앤트 그룹이 최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중국 ‘상하이 앤트 링보 테크놀로지’는 최근 한 콘퍼런스에서 자사의 휴머노이드 로봇 ‘R1’을 시연했다. 이 로봇은 투어 가이드, 약국에서 약품 분류, 의료 상담, 기본적인 주방 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에서 사용된다면, 단순히 일상적인 업무를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초지능 두뇌처럼 행동하며 클라우드 기반 AI(인공지능)를 활용하여 훨씬 더 많은 일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5ff624e58c50db8cd22937dab6fa1ea1294482793b1bb53bf4781a5e2d522c76" dmcf-pid="BxKN6X2X1b" dmcf-ptype="general">휴머노이드 로봇이 글로벌 테크 업계의 기술 전장이 되고 있다. 휴머노이드는 최근 급속히 발전한 AI가 탑재될 하드웨어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기술 발전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873cbb6fee56c10d0b67f85dd1fbc3a81c1bbd9762f02dc4b205fb6f7393f7d0" dmcf-pid="bM9jPZVZ1B" dmcf-ptype="general"><strong>◇“중국이 미국 제쳤다”</strong></p>
          <p contents-hash="0c672a14a319e5c8f1dea58db37ddfcb0e5860850ac8fdcb1b731994d4a79035" dmcf-pid="KR2AQ5f5Gq" dmcf-ptype="general">휴머노이드 로봇은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본격 시작된 분야다. 미국에서는 테슬라가 가장 앞서 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는 옵티머스를 개발 중이다. 머스크가 “테슬라 가치의 약 80%가 옵티머스가 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 첫 시제품을 공개한 이후 최근까지 계속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 옵티머스는 계란을 집어 올리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머스크는 올해 말 테슬라 공장에 옵티머스를 배치하고, 2030년까지 100만대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테슬라 외에도 현대자동차가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 피겨 AI 등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다.</p>
          <p contents-hash="ee4552e2195944aca5c54733874bb0b421f675e630e6e32797cfa9ba089402ca" dmcf-pid="9eVcx141Gz" dmcf-ptype="general">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은 미국을 위협할 수준으로 평가된다. 최근 중국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를 두고 CNBC는 “테슬라 경쟁사 유니트리가 대회에서 빛났다”고 했다.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이미 BYD, 지리 등 중국 전기차 제조 업체 생산라인에 도입됐다. 유니트리는 현재 유니트리는 최대 500억 위안 기업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소프트파워 부문은 미국을 제쳤다”라고 했고, 머스크도 “테슬라가 1위라 확신하지만, 2~10위까지 중국 업체들이 있을까 봐 걱정스럽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7c9d165e31870d23858fd542a8ebe595c7ca55163ed12ffa701b34eca733881" dmcf-pid="2dfkMt8tZ7" dmcf-ptype="general"><strong>◇중국 업체들, 인재 유치 사활</strong></p>
          <p contents-hash="c50f1aafac1f6341e2c5fe580d5cd0881a78837003456169b59f3acd4d7a86df" dmcf-pid="VJ4ERF6F5u" dmcf-ptype="general">중국 업체들은 인재 유치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 중국 채용 플랫폼 자오핀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알고리즘 엔지니어 평균 월급은 3만1512위안, 5년 이상 경력자 경우 3만8489 위안이다. 중국 평균 연봉이 월 1만58위안이다. 휴머노이드 부문 인력의 연봉은 일반 노동자 연봉의 4배인 셈이다.</p>
          <p contents-hash="a23e543cc3d461d5016a91364ece403edea771d661c1742e7eb5319446cb2221" dmcf-pid="fi8De3P3XU" dmcf-ptype="general">테크 업계에서는 휴머노이드가 AI 다음의 기술 경쟁이 벌어질 곳이라고 본다. 휴머노이드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현재 벌어지는 AI 전쟁은 피지컬 AI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AI를 물리 현실에 구현하기 위한 로봇이 AI 챗봇과 비서 대중화에 필수적 관문이라는 것이다. 디인포메이션은 “미국과 중국 간 기술 전쟁의 최신 전선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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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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