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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 남편 조카 탄생 1년 뒤 이혼..고현정은 왜 애니를 공개 응원했을까 [스타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5 20: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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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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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4cd9930db36f5f7ed5e18bf45f29ab3e1d6fab466e703283f2ab43810f0f5ef" dmcf-pid="psH6sF6Fvp"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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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49abfa48822e70236bcab1a1eb6f5b478dcb26ad51b3e8e8dc1ee429dcc8e3" dmcf-pid="UOXPO3P3h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고현정이 프리미엄 SPA 브랜드 ‘코스(COS)’의 2025 F/W 컬렉션 쇼 참석 차 미국 뉴욕으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5.09.12 /사진=임성균 tjdrbs2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tarnews/20250915203649603lwvc.jpg" data-org-width="1200" dmcf-mid="tOBZxwZw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tarnews/20250915203649603lwv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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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현정이 프리미엄 SPA 브랜드 ‘코스(COS)’의 2025 F/W 컬렉션 쇼 참석 차 미국 뉴욕으로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5.09.12 /사진=임성균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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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acd989e9f02db2b36afe034069598489714dcba969f93bc877f24a64d075a99" dmcf-pid="uET2EX2X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W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tarnews/20250915203650957yllk.jpg" data-org-width="665" dmcf-mid="FfxqNyqy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tarnews/20250915203650957yll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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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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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c58484299b691525790dd79ae511a4ed1cd01eb6cc5f179838e23ef75c1dba4" dmcf-pid="7DyVDZVZSF" dmcf-ptype="general">
           배우 고현정(54)이 전 남편 정용진(57) 조카인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23·문서윤)에게 애정을 표하며, '재별가 며느리'로서 과거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cb533205c13e2d96d29e8fb3c5c2fc3c2b64ab744a08a8727ddadfe194344f25" dmcf-pid="zwWfw5f5yt" dmcf-ptype="general">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고현정이 애니의 화보에 '좋아요'를 클릭한 사실이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는 11일 패션 매거진 W 코리아 공식 SNS에 게재된 화보이다. </p>
          <p contents-hash="bd2abd7f5229652ebc715fbcaeae16db54c6a300b3f46652a97df0828f3173d3" dmcf-pid="qrY4r141l1" dmcf-ptype="general">특히 고현정은 이 이슈로 온라인상을 발칵 뒤집어 놨음에도, 15일 밤 현재까지 '좋아요'를 유지하며 응원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올데이프로젝트 5인 멤버 중 오직 애니의 화보에만 '좋아요'를 클릭, 남다른 애정을 엿보게 했다.</p>
          <div contents-hash="6eef65d0d3890bbe44e1d04050de7e3baf6af21decf9917ceeca1e8bad54335f" dmcf-pid="BmG8mt8tv5" dmcf-ptype="general">
           이 '좋아요' 하나에 의미심장한 해석이 쏟아진 이유는 애니가 고현정 '전 남편의 조카'이기 때문. 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03년 이혼한 바 있다. 애니는 정용진 회장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맏딸이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다. 애니는 2002년생으로, 고현정이 이듬해 이혼했기에 시기적으론 1년간 연이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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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c6d232b383f23c7def5229516bd57383d50da5b7e753f64c2c2ce6d837cef3" dmcf-pid="bsH6sF6Fv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tarnews/20250915203652230ofyf.jpg" data-org-width="560" dmcf-mid="3kaHPEHE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tarnews/20250915203652230of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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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bcfdd214dbdb022645322a1454f2261ac0bca68baa99ff61a8725a6362c4aca" dmcf-pid="KOXPO3P3CX" dmcf-ptype="general">
           이처럼 고현정이 전 시댁과 관련한 이슈로 관심을 끈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들어 과거사에 대해 당당히 밝히는 화끈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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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c0066173491d1a71105e7394463ed977735b9ce97ed240910c786e87b347ffe" dmcf-pid="9IZQI0Q0lH" dmcf-ptype="general">지난해 11월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직접 전 남편과 두 자녀에 대해 언급하기까지 했다.</p>
          <p contents-hash="9c9e636a6ceb3c45751a9dfcfdcd6caf879f722f4e40e79f9b6860998ba2b894" dmcf-pid="2C5xCpxplG" dmcf-ptype="general">당시 고현정은 정용진에 대해 "홀랑 빠져버렸다"라며 "원래 저는 대학 졸학 무렵 사진 공부를 위해 유학을 가려 했다. 그걸 목표로 살았던 거 같다. 데뷔했을 당시 나이가 어리니까, 여기(연예계)랑은 잘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열심히 돈을 모아서 동생이랑 유학을 가야겠다 한 거다. 그런데 인생은 역시 뜻하는 대로 안 된다. 제가 갑자기 연애를 하게 된 거다. 연애가 그렇게 재밌는 건 줄 몰랐다. 유학이든 뭐든 아무 생각도 안 났다"라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8984200f91c1b821227c07a3afce6e62533c6e796db7bc7f16fc2ff30fcc1715" dmcf-pid="Vh1MhUMUhY" dmcf-ptype="general">그는 "그 기분은 아직도 못 잊는다. 그때는 '엔돌핀' 그런 단어도 없었다. 뭐, 밤을 새고도 일을 할 수 있겠던데? 세상이 뜻하는 대로 다 되는 것 같고, 앞도 뒤도 없었다. 사랑이 '훅' 왔다. 근데 사랑은 또 그렇게 깊은 것이라, 자주 안 온다"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62cccfd237b25ee1f0a138b44688313a6ed567e8c1f8e769a9dc9046d26b8963" dmcf-pid="fSFeS7e7TW" dmcf-ptype="general">고현정은 "'모래시계'를 찍을 당시 (정용진과) 연애 중이었다. 그래서 드라마가 일로 느껴졌다. 심지어 '모래시계가' 내 연애를 방해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때 촬영하면서 저는 이미 '난 이제 이 일을 안 하고 결혼하고 그만 둘 거다'라는 개인 모드로 들어갔었다. 막상 드라마가 방송됐을 때는 어마무시한 반응이 왔다. 이건 배우가 살면서 경험하기 힘든 반응인데, 그 소중함과 귀함을 몰랐었다. 당시엔 별로 느끼고 싶지도 않아 했다. 스물둘에 (정용진 회장을) 만나 스물넷쯤 결혼했다. 영광스러운 '모래시계' 작품까지 하고, 사람들이 원할 때 일을 뚝 끓고 저 혼자 결혼한다고 간 거다. 대중이 배우 고현정을 소비하고 싶은데 소비 못한 상실감, 이걸 몇 년 뒤에야 알았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68a6e38477f1392d32a906cc5e051b109c09dc4e6b2911c0b429f6c4d687a382" dmcf-pid="4v3dvzdzhy"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고현정은 "애들을 보고 사나, 안 보고 사나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처음 얘기할 수 있는 건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되잖아요. 근데 그건 '언감생심(焉敢生心)'이고. '살이'를 같이 안 해서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그 감정을 느꼈을 때,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 그 감정이 들면서 너무 슬프더라. 이건 채울 수 없잖아요. 없어진 거니까, 많이 속상했었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6f49ebbaa4cc30490b359c3ce869f20471b51859204a5383a3e4c0ab51c4bc5" dmcf-pid="8T0JTqJqCT" dmcf-ptype="general">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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