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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마흔이라는 나이에 걱정 많았지만"···배우 강은비, 결혼 3개월 만에 큰 경사 전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5 1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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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Xe1wJOJS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7c7e1b8d7870f632340c6ee6164c334dda951748f464afde9f757a2144e7df" dmcf-pid="HZdtriIi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은비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eouleconomy/20250915134116097vwfa.jpg" data-org-width="640" dmcf-mid="WdBIdKLK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eouleconomy/20250915134116097vwf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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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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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영화 '몽정기2' 등에서 활약한 배우 강은비가 "결혼 3개월 만에 엄마가 됐다"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p>
          </div>
          <p contents-hash="341fb95e9522ef31c049a2f70a59a0ef70fd130a2cf86ab5edfb8d4ec0494ff7" dmcf-pid="Z1i3sLhLhQ" dmcf-ptype="general">강은비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글을 올려 “17년이란 오랜 세월 서로를 지켜온 만큼, 아이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다. 마흔이란 나이가 주는 걱정도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3개월 만에 너무나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ba9c5f7a345e93243de8355b65dca02ed9b57742f145b0c46935df3580a81ed" dmcf-pid="5tn0OoloCP" dmcf-ptype="general">이어 “처음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아 눈물이 핑 돌았고, 지금도 하루하루 설렘과 감사의 연속이다.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고 벅차면서 두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기적 같은 선물을 허락받은 마음이 커서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f6a2cac94a9b7e023efcd7400bfc480a69983be7a277b6ed4e19e53650b27d6" dmcf-pid="1FLpIgSgh6" dmcf-ptype="general">출산 예정일은 2026년 5월이며, 태명은 ‘산삼이’이다. 강은비는 “‘3개월 만에 자연임신으로 심봤다!’란 기쁨과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 태명을 지었다”며 “많은 응원과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89ee0b6ba6b01faeb5baf8ff998be46136be2f62746b584cf2dab2d9ff6e3f" dmcf-pid="t3oUCavav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은비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eouleconomy/20250915134117395psaa.jpg" data-org-width="640" dmcf-mid="Y51jVF6F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seouleconomy/20250915134117395psa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은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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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c72137a4f150e43c65209d0f86b9065959ee239c8f906ab582c0a119a710371f" dmcf-pid="FGMZEemeh4" dmcf-ptype="general">
           <p>강은비의 반가운 소식을 들은 팬들은 "산삼아 반가워", "무럭무럭 자라렴", "은비 언니 축하드려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가도 튼튼하게 잘 자라니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기분좋은 생각 많이 하라"고 응원과 축하를 전했다.</p>
          </div>
          <p contents-hash="1f77544c366178d6e5cb638c692555083c5ebbeae7a744030b790e48628538af" dmcf-pid="3HR5Ddsdhf" dmcf-ptype="general">앞서 강은비는 지난 4월 ‘얼짱 출신’ 인테리어 시공 작업 전문가 변준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 동문으로, 2008년부터 17년간 연애를 이어왔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식 과정을 공개했던 이들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f6ef3c7bbfbd978dabedd16a0a965d0705bc6bcaf05e6b38fcda0a997aa74a5" dmcf-pid="0Xe1wJOJWV" dmcf-ptype="general">가장 최근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맑고 투명한 음색으로 아련한 감성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은비는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에 가수 준비를 했었다. 데뷔조까지 들어갔다가 제가 봐도 너무 형편이 없었다. 같이 연습한 언니들에게도 피해를 줄 것 같아 빠졌다. 그 그룹이 쥬얼리다. 언니들이 진짜 많이 도와줬는데 지금 이게 노래가 는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p>
          <div contents-hash="3b67241212cf56dca133d237a84952904ccc23bdc9c34e1054fa396e2864c1f3" dmcf-pid="pZdtriIiT2"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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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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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강은비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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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안녕하세요, 강은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사실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소중한 소식이 있어, 마음을 가다듬고 글을 씁니다.</p>
              <p>저는 17년의 긴 연애 끝에 지난 2025년 4월, 준피리와 결혼을 했습니다. 오랜 세월 서로를 지켜온 만큼, 결혼 이후 저희 부부는 아이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어요. 하지만 86년생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걱정도 분명 있었기에,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준비해보자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p>
              <p>그리고 감사하게도 단 3개월 만에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저희 변비부부가 드디어 예비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예정일은 2026년 5월입니다.</p>
              <p>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아 눈물이 핑 돌았고, 지금도 하루하루가 설렘과 감사의 연속입니다.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고 벅차면서도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기적 같은 선물을 허락받은 마음이 커서 감사한 마음뿐이에요.</p>
              <p>아기의 태명은 ‘산삼이’예요. “3개월 만에 자연임신으로 심봤다!”라는 기쁨과,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 지었습니다.</p>
              <p>앞으로 변비부부의 영상과 일상 속에서, 예비 엄마 아빠가 되어가는 저희의 모습, 그리고 산삼이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려 합니다. 많은 응원과 따뜻한 축복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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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강신우 기자 seen@sedaily.com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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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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