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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강은비,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내년 5월 출산 예정" [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5 13:2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지난 4월, 17년 열애 끝 결혼 "마흔에 걱정 많았지만 자연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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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강은비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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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강은비(왼쪽)와 변준필(사진=강은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Edaily/20250915132749575ujnf.jpg" data-org-width="670" dmcf-mid="88wiJzdz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Edaily/20250915132749575ujnf.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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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비(왼쪽)와 변준필(사진=강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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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비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2세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강은비는 임산부 뱃지를, 남편 변준필은 초음파 사진을 든 채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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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은비는 “오랜 세월 서로를 지켜온 만큼, 결혼 이후 저희 부부는 아이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다. 86년생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걱정도 분명 있었기에,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준비해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다”며 “감사하게도 단 3개월 만에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고 전했다.
 또 그는 출산 예정일이 2026년 5월이라고 밝히며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고 벅차면서도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기적 같은 선물을 허락받은 마음이 커서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강은비는 “아기의 태명은 산삼이”라며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 지었다. 앞으로 변비부부의 영상과 일상 속에서, 예비 엄마 아빠가 되어가는 저희의 모습, 그리고 산삼이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강은비는 지난 4월, 17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남편은 2008년 열애설이 불거졌던 서울예술대 동문인 변준필로, 당시 얼짱 출신으로도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2005년 영화 ‘몽정기2’로 데뷔한 강은비는 MBC ‘레인보우 로망스’, ‘내 인생의 스페셜’, KBS2 ‘포도밭 그 사나이’, ‘돌아온 뚝배기’, ‘솔약국집 아들들’ 영화 ‘레쓰링’, ‘어우동:주인 없는 꽃’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X맨’ 등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은비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강은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네요. 사실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소중한 소식이 있어, 마음을 가다듬고 글을 씁니다.
 저는 17년의 긴 연애 끝에 지난 2025년 4월, 준피리와 결혼을 했습니다.
 오랜 세월 서로를 지켜온 만큼, 결혼 이후 저희 부부는 아이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어요. 
 하지만 86년생 마흔이라는 나이가 주는 걱정도 분명 있었기에,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준비해보자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단 3개월 만에 우리에게 너무나 소중한 아기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저희 변비부부가 드디어 예비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예정일은 2026년 5월입니다.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아 눈물이 핑 돌았고, 지금도 하루하루가 설렘과 감사의 연속입니다. 
 엄마가 된다는 건 신기하고 벅차면서도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기적 같은 선물을 허락받은 마음이 커서 감사한 마음뿐이에요.
 아기의 태명은 ‘산삼이’에요.
 “3개월 만에 자연임신으로 심봤다!”라는 기쁨과,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를 담아 지었습니다.
 앞으로 변비부부의 영상과 일상 속에서, 예비 엄마 아빠가 되어가는 저희의 모습, 그리고 산삼이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려 합니다.
 많은 응원과 따뜻한 축복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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