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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카오 김세웅 부사장 "완전한 실행형 AI 서비스 만들겠다"[KIW 2025]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5 12:2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 2025<br>김세웅 카카오 AI시너지TF 부사장 강연<br>"모델 경쟁 넘은 AI 서비스 경쟁 중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rMhnCnvA">
          <p contents-hash="fdcb975ed4cf5cb96b18b4cacf0108747878af8edcd7cdadc816ffa899eb3fb1" dmcf-pid="GHmRlLhLCj"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은 단순 답변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스스로 계획해 실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모델 경쟁도 중요하지만 AI 서비스 경쟁 또한 중요한 시점입니다. 카카오의 목표는 완전한 실행형 AI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p>
          <p contents-hash="40413e77d909b0a9cf70df9029d1baec243c9e530986ba2283c84dbde1423054" dmcf-pid="HXseSoloSN" dmcf-ptype="general">김세웅 카카오 AI시너지TF 부사장은 15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KIW) 2025’에 연사로 나서 이렇게 말했다. 김 부사장은 카카오의 AI 전략과 AI 서비스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글로벌 AI 모델들의 성능이 많이 올라왔고 국가적인 지원으로 한국 모델들의 성능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모델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다. 이 모델 기술과 더불어 목적 중심의 실행 가능한 AI, 즉 AI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재 관심을 받는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실제 환경에서 쓰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오는 게 결국 중요하다는 얘기다. </p>
          <p contents-hash="c515ea62c7858944bb06f14417fe8ae1cab17c9b52fe34f86f50c7491e6363c8" dmcf-pid="XZOdvgSgva" dmcf-ptype="general">그는 카카오가 주목하는 부분도 실행 중심의 에이전틱 AI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지금까지의 AI는 입력을 받아 답을 내는 수준이었다면, 이젠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린뒤 다양한 서비스와 상호작용하며 결과를 도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p>
          <p contents-hash="edd66b953facc352420c54334c81192e27d3d851653acdf2b3f7f27f12b74324" dmcf-pid="Z5IJTavaWg" dmcf-ptype="general">그 기술적 토대로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를 꼽았다. MCP는 AI 모델이 외부 서비스와 표준화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규약이다. 김 부사장은 "USB-C가 등장해 충전 규격을 통일한 것처럼, MCP는 AI와 외부 서비스 간 연결을 표준화한다"며 "MCP를 통해 AI가 다양한 시스템과 쉽게 연결될 수 있다"고 비유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2c69da1c2c147dae53dc69b8edf3a215456f5d299b4ab0834b5ab745332993" dmcf-pid="51CiyNTN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5/ked/20250915122652094ujim.jpg" data-org-width="1200" dmcf-mid="WLbW45f5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5/ked/20250915122652094uji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598bc08d1e03726e1eb7d8b6cba17a5f2a8a9019fa2998f2c01e35207ff3330" dmcf-pid="1thnWjyjyL" dmcf-ptype="general"><br>카카오는 국내 최초 개방형 AI 플랫폼 'Play MCP'도 공개했다. 김 부사장은 "Play MCP는 카카오 지도, 멜론 등 내부 서비스뿐 아니라 외부 개발자가 등록한 MCP 서버까지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라며 "개발자들이 직접 코드를 테스트하고 실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da3becbd83fb6a9ce50e746175b77840c0069edc6da0d5f2bb00f0ac76b9a00" dmcf-pid="tFlLYAWAWn" dmcf-ptype="general">그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AI 서비스는 해외 서비스인 챗GPT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형 모델과 더불어 한국 AI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고 있다"고 했다. 김 부사장은 "실행형 AI는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외부 서비스와 연결해 실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며 "AI 시대의 경쟁력은 모델의 성능뿐 아니라 이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현하는 데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938b9d1e31aa28e5bdf157938e69590326a99b72135ee49006b1316bd1c3fd7a" dmcf-pid="F3SoGcYcyi" dmcf-ptype="general">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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