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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새신랑' 김종국, ♥아내와 2세계획 완료…"정자 2억 마리·남성호르몬 9.98" [미우새](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4 21: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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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가수 김종국/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mydaily/20250914215917972pwts.jpg" data-org-width="640" dmcf-mid="8AdRbolos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mydaily/20250914215917972pwts.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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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종국/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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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종국이 2세 계획과 함께 남다른 남성 건강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화제의 결혼식을 올린 '새신랑' 김종국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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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SBS '미운 우리 새끼'/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mydaily/20250914215919213blza.jpg" data-org-width="640" dmcf-mid="6ZwEdI3I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mydaily/20250914215919213blza.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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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 우리 새끼'/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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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김종국과 김동현은 함께 김희철의 집을 찾았다. 녹화일 기준 김종국의 결혼식이 일주일 남은 때였다. 결혼 소식을 알린 뒤 첫 만남인 만큼 김종국은 김희철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조용, 조용"이라며 신속하게 입단속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자리에 앉자마자 김희철은 "나 궁금한 게 많았는데 안 물어보고 있었다"라고 김종국의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김동현 또한 "나도 되게 많기는 하다"며 웃었다. 김종국이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가운데 김희철은 "형 일단 축하한다"며 박수쳤다. 
 이에 김종국은 "주위에 있는 유부남들이 놀리려고 엄청 전화를 하더라. 너도 이제 인생이 끝났다면서"라고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김동현은 "아니다. 너무 좋다. 완전. 진짜 비교가 안 될 정도로"라며 단호히 말했다. 
 김종국은 "싱글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한 번도 안 드냐"라고 물었지만 김동현은 "없다. 전혀"라고 즉답했다. 그러나 김동현은 "나는 결혼 전엔 진짜 많이 싸웠다"라고 말하던 중 "그냥 사소한 거. 사소한 거"라며 의기소침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또한 "행복한 것 맞냐"라고 놀려댔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은 "난 진짜 궁금한 게 종국이 형이랑 나는 끝까지 못 갈 줄 알았다. 맨날 방송에서도 '종국이 형은 벤치프레스에 하는 뽀뽀가 마지막일 것' 이랬다. 형 결혼소식에 나보다 우리 엄마가 너무 충격받았다. 이제 ('미우새' 원년멤버 중) 우리 엄마 밖에 안 남았다"라고 털어놨다. 김희철의 이야기에 김종국은 "너는 뭐 많이 즐겨라"라며 씩 미소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 어머니는 "그동안 종국 씨 이야기를 많이 했다. 둘이 절대로 안 갈 것 같은 느낌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별안간 저래서 엄청 놀랐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둘은 태생부터 다르다. 종국이는 가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고 희철이는 놀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고 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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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미운 우리 새끼'/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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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운데 김희철은 김종국에게 "형수님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지 않냐. 혹시 형 거짓말하는 거 아니냐. AI랑 연애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 많이 하더라. 그건 아니고 진짜 있다"라고 담담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 선배' 김동현은 "형 이제 결혼하면 바로 2세 준비하시겠다. 생각 있으시지 않냐"라는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까 바로 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김동현은 "형 몇 명 정도 생각이 있으시냐. 형수 님하고 대화를 했을 때"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아무래도 나이도 있으니까 하나만 해야 한다. 사실 한 명도 일단 건강한 아이가 나온다면 감사해야 한다"며 답했다. 이를 들은 김동현은 "형수님 의견도 한 명이냐"라고 다시 한번 물었다. 그러자 김종국은 "뭐 그렇지 않겠냐. 대충 그럴 것"이라며 아내를 언급하는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김희철이 김동현에게 "형은 (2세) 계획을 하고 만들었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계획은 했어도 너무 이기적으로 너만 닮게 나온 것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김동현의 아들이 붕어빵처럼 닮았기 때문. 김동현은 "맞다"면서도 "형도 얼굴이 세다, 형도 얼굴이 센 편이라 아기 얼굴이 그려진다"라고 맞받아쳤다. 
 그러자 김종국은 "최근에 정자 검사했는데 2억 1500마리였다"라고 남성성을 뽐냈다. 그러나 이내 김동현은 "난 2억 2천이다. 형보다 조금 높다"라고 자랑하면서 김종국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냈다. 이에 질 수 없다는 듯 김종국은 "남성호르몬 9.98"이라고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했다. 김동현은 "9.9? 라며 예전에 내가 9.4, 형님이 9.2였다. 난 확 떨어지던데"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난 4월 김종국이 62억 전액 현금으로 매입은 서울 강남 논현동의 70평대 고급빌라가 신혼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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