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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세븐틴’ 5만4000명의 캐럿과 새 여정 ‘NEW_’ 스타트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4 21: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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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Uls3P3z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8171dcfbc62bd660f8ee053c8cb9cc9c36aeb717056cd6a08ebdcdc7504712" dmcf-pid="P7uSO0Q07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이팝 대표 보이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월드투어 ‘뉴_’에 돌입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븐틴이 팀으로서, 또 개인으로서도 ‘완성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하는 자리. 인천에서 시작해 홍콩, 북미, 일본으로 이어진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sportsdonga/20250914214739926umli.jpg" data-org-width="1600" dmcf-mid="4qOJxr5rU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sportsdonga/20250914214739926uml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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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팝 대표 보이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월드투어 ‘뉴_’에 돌입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븐틴이 팀으로서, 또 개인으로서도 ‘완성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하는 자리. 인천에서 시작해 홍콩, 북미, 일본으로 이어진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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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5317a498084d5de9efa22970d65c3260033d164a0a30135534db3d8519c875a" dmcf-pid="Qz7vIpxp3j" dmcf-ptype="general">
            명실상부한 케이(K)팝 톱티어 세븐틴이 새로운 10년을 향한 대서사의 막을 열었다.
          </div>
          <p contents-hash="1538a272b078c112ea30d9268fe94c98a78b3bfa46f471a0224547cb7dca3d7f" dmcf-pid="xqzTCUMU7N" dmcf-ptype="general">세븐틴은 13일과 14일 이틀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뉴_] 인 인천’을 열고 홍콩과 북미, 일본으로 이어지는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인천에서 이틀간 진행된 공연은 선예매 오픈 당일 완판되며 그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83e1550093d1167a7273140544916f4e604f4f393cd2a0f4fa5c9cc9775a250" dmcf-pid="yDEQfAWA7a" dmcf-ptype="general">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이 케이팝 사에 남긴 족적은 명징하다. 오늘날 케이팝의 폭발적인 글로벌 흥행세를 견인한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와 함께 3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써 남다른 존재감을 새기고 있다.</p>
          <p contents-hash="97897ac2b9cfdeb44b149c7ebad4d817da2f91638eae774108b58b2a3ab2ac32" dmcf-pid="WwDx4cYcug" dmcf-ptype="general">2023년 발표한 미니 10집 ‘FML’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케이팝 최초로 연간 1위에 올랐고, 2024년에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메인 무대에 오르며 세계 음악사에 그 이름을 새겼다.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5집 ‘해피버스트데이’는 상반기 케이팝 음반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b8566864c1cd4035153999fbf8d7b0d3ffcae3f05d16ac4d7895452373a3a9f" dmcf-pid="Y4f5Y9o90o"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은 이틀간 공연장을 채운 5만4000명의 캐럿(팬덤명)과 함께 10주년이란 분기점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객석의 팬들은 첫곡부터 마지막 앙코르 무대까지, 한시도 착석하지 않은 채 함께 뛰면서 무대를 즐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903158f92cd389e8e9c8da3d6dffbe3ae47628084fa30bf6b73cabc12e8a07" dmcf-pid="G841G2g2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븐틴은 월드투어 ‘New_’를 기점으로 지난 10년을 닫고, 다음 10년의 여정을 시작한다. 투어의 포문을 연 인천 공연에는 5만4000여명 캐럿이 함께 호흡하며 이를 기념했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sportsdonga/20250914214741296qlfr.jpg" data-org-width="1600" dmcf-mid="8T8tHVaV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sportsdonga/20250914214741296ql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세븐틴은 월드투어 ‘New_’를 기점으로 지난 10년을 닫고, 다음 10년의 여정을 시작한다. 투어의 포문을 연 인천 공연에는 5만4000여명 캐럿이 함께 호흡하며 이를 기념했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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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62c53c592809ecdd83c9ea4ae7e9dafca797840ede5b9f498ef07ba0c6db9612" dmcf-pid="H68tHVaV7n" dmcf-ptype="general">
            정규 5집의 수록곡 ‘HBD’로 포문을 연 이들은 강렬한 분위기의 타이틀곡 ‘썬더’(THUNDER)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입대를 앞둔 우지와 호시, 군 복무 중인 정한과 원우를 제외한 9명이 무대를 이끌었지만 무대 위 열정과 에너지는 결코 모자람이 없었다. 정한과 원우, 우지와 호시는 객석에서 자리를 빛냈다.
          </div>
          <p contents-hash="44d52e1567fb7f97dc69697f909118eadf0ea5a930a967753b1e3947eb0af210" dmcf-pid="XP6FXfNf3i"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최초 공개된 멤버들의 정규 5집 솔로 무대였다. 세븐틴은 팬덤을 넘어 대중적인 인기곡들을 보유한 그룹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기 보다는 다양한 장르의 멤버들의 솔로곡을 앞세워 폭 넓은 음악스펙트럼과 미래 비전에 방점을 찍었다.</p>
          <p contents-hash="f46291726ece855f5a4dac7c59a06ec68fa31281d42d8cc8d507d39e0e8b5ce0" dmcf-pid="ZQP3Z4j43J" dmcf-ptype="general">솔로 무대의 가장 첫 스타트를 끊은 건 막내 디노. 치명적인 카리스마로 ‘트리거’(Trigger) 무대를 꾸민 디노 다음으로 준은 감각적인 춤선으로 ‘쌍둥이자리’(Gemini)를 선보였다. </p>
          <p contents-hash="f7bd2af79b3a3e9f6233f3e219b315963f5cd2cfc3654508c1bf45d7f11c5b66" dmcf-pid="5xQ058A87d" dmcf-ptype="general">직접 기타를 치며 반전 매력을 드러낸 버논의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물들인 조슈아의 ‘포츄네이트 체인지’(Fortunate Change)와 도겸의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 이어 승관은 ‘레이 드롭스’(Raindrops)에 피아노 연주로 감성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ea68849d25fc8b81bc2b6e13cfc75adecc745c62bc103b5fa2dae8e7aa955275" dmcf-pid="1Mxp16c6ue" dmcf-ptype="general">디에잇은 EDM 장르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스카이폴’(Skyfall)을 선보였고, 에스쿱스는 ‘정글’(Jungle) 민규는 ‘쉐이크 잇 오프’(Shake It Off)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뿜어내 캐럿을 들썩이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9a4dcabb7d8600d4f9a79d4754fcd9206f851f0e369b1807a5a4d99cba8a9548" dmcf-pid="tRMUtPkP3R" dmcf-ptype="general">이번 무대는 작은 공연장에서 시작해 10년간 한 계단씩 성장해온 세븐틴이 팀으로서 또 개인으로서도 ‘완성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fa4cfe317964a30a90992ac0cc9cee237d51ce9113a2ddaa7aaf7b6a0388d17a" dmcf-pid="FeRuFQEQ3M" dmcf-ptype="general">이날 민규는 “(군백기 멤버를 제외한)9명이 준비하며 ‘또 세븐틴 콘서트를 언제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이렇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멤버 13명이 각자 다르지만 세븐틴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때 가장 멋지다. 그런 팀을 사랑해주는 캐럿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꾸준히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b4c5b03a9703798b80ec201ccfac7b9a3d2d0ff7bf1c833d14cde3286399e0d" dmcf-pid="3de73xDx7x" dmcf-ptype="general">세븐틴이 이렇듯 자신있게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배경에는 멤버 전원 재계약이 있다. 세븐틴은 2021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조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그룹의 장기 비전에 합의했다. 다인원 그룹에서 전원 재계약은 극히 드문 사례로, 세븐틴은 이를 통해 신뢰 기반의 ‘지속 가능한 팀’이라는 새로운 케이팝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3edf9151e6e7b803d02899ebdc4371d71ca9ddd191020e67ef3fdf6e850373ee" dmcf-pid="0P6FXfNfUQ" dmcf-ptype="general">장은지 기자 eunj@dong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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