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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배경훈 과기 장관 "과기·AI 관계장관회의 신설 추진…K-엔비디아도 실현"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4 12:01: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장관 취임 후 첫 출입기자 간담회 진행<br>부총리급으로 조직 격상…국가적 거버넌스 정립위한 장관회의 신설<br>2030년 GPU 확보 목표 5만장→20만장 확대…AI 성장 속도 빠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ZAvF6F1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451ce019e5bfb8a0a8cb3b206f786d5f385efeff3ce006f3bb742880bc7966" dmcf-pid="BS5cT3P3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AI 정책 청사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심지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newsis/20250914120123159ukmm.jpg" data-org-width="720" dmcf-mid="ug1ky0Q0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newsis/20250914120123159ukm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AI 정책 청사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심지혜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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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425d43040164db120994fdafc1860dde0aa7b5caceda49ebf25ee31408535eb" dmcf-pid="bv1ky0Q0ZA"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심지혜 윤현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총리급으로 격상되면서 과학기술·인공지능(AI) 관계장관회의가 신설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d794d4e99ac4035c0a9ce8b752bacf35a1903ec0543131dcd40099024cfd409" dmcf-pid="KTtEWpxp1j" dmcf-ptype="general">확대된 연구개발(R&amp;D) 및 AI 예산과 정책을 부처 간 중복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국가 차원의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구상이다. </p>
          <p contents-hash="f993aae57d21cd6a4b86679a6efbd032df11def767d45171c819bc4efcc9b3f0" dmcf-pid="9yFDYUMUGN" dmcf-ptype="general">윤석열 정부가 폐지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AI까지 포괄하는 확대·강화된 구조로 전격 부활된다.</p>
          <p contents-hash="f9c8dcd8bc757e9253b1cd5f5de4024f4eeef96b4e562f2e972f57dd6edbef48" dmcf-pid="2W3wGuRuZa"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2030년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목표도 기존 5만장에서 20만장으로의 늘리기로 했다. </p>
          <p contents-hash="0e81908977495a1567f08a68e3c0d3ddf110549176480f585243063f596b82d0" dmcf-pid="VY0rH7e7Yg" dmcf-ptype="general">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서 취임 후 첫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907f64fe63d3fd6259472cdec36f469d4f4dae67b03b86efac63eb1ea461cfe6" dmcf-pid="fGpmXzdzGo" dmcf-ptype="general">이날 간담회는 배 장관이 직접 준비한 PPT 발표로 시작됐다. 과기정통부 장관으로서의 계획을 선제적으로 한 것으로 별도의 원고 없이 30여 분간 발언을 이어갔다. </p>
          <h3 contents-hash="7dd1d86855368aeb18e7d44185cbe5038ee072544ad3b824b9101f6c259748e9" dmcf-pid="4HUsZqJqtL" dmcf-ptype="h3">“2030년까지 K-엔비디아를 만들겠다”…국산 추론용 NPU 도입</h3>
          <h3 contents-hash="5cc50dd74c712709d51a0f641cbb5e40943ea7bb35d40b08284476478be7ba48" dmcf-pid="8XuO5BiBYn" dmcf-ptype="h3"><strong><strong> 부총리급으로 격상…'부처간 소통' 과학기술·AI 관계장관회의 신설</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43d983b57311369ce74a576aec467c11f99acc375f2da5c86d4c90b8f41100" dmcf-pid="6Z7I1bnb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취임 후 첫 출입기자 대상 간담회를 가졌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newsis/20250914120123302gsug.jpg" data-org-width="720" dmcf-mid="7O2yu8A8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newsis/20250914120123302gsu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취임 후 첫 출입기자 대상 간담회를 가졌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ea272168b1305953d80d3fa78f5e7a68ed0b1f9984b49f48d205e84570f497d" dmcf-pid="PyFDYUMUYJ" dmcf-ptype="general">
           <strong> 배 장관은 이날 가장먼저 2030년까지의 GPU 확보 목표를 20만장으로 제시했다. 당초 5만장 확보 시기는 2028년으로 앞당겼다. 이는 취임 후 현안을 직접 점검하며 필요하다고 판단한 결과다.<br><br> 배 장관은 “취임 후 집중 살펴본 결과 당초 5만장의 근거는 대기업을 제외하고 학계와 중소기업이 필요로하는 수요의 30% 수준으로 정부가 이 정도로 마중물 역할을 하면 충분히 AI 대전환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다고 봤다”며 “다만 AI 기술 성장이 굉장히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이제 5만장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br><br> 미국과 중국은 이미 수십만 장 규모의 GPU를 확보하며 AI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어, 한국도 독자적 AI 연구·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반영된 것이다.<br><br> 배 장관은 또 “GPU를 엔비디아에만 의존하지 않고 국산 신경만처리장치(NPU)를 추론용부터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30년까지 K-엔비디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GPU와 병행해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를 육성해 의존도를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국산 기술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br><br> </strong> 과기정통부는 AI와 과학기술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장관급 회의체를 신설해 부처 간 중복 사업을 조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부총리급으로의 부처 격상이 이뤄지는 만큼 정책 아젠다 논의를 주도적으로 해나가겠다는 것이다. 
          </div>
          <p contents-hash="d28b00aa12a9f35de823616e57645111bdbe95fa87bf100ed08bb8d67e52c61c" dmcf-pid="QW3wGuRuHd"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과학기술·AI 거버넌스를 위해 장관회의가 필요하다”며 “각 부처가 따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 장관회의를 운영해 부처들이 모여 지원을 조율하고 의견을 모으는 협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d4a6fa364d8171ecd8969648a357c77981b40e8dcd3e4529c772a9d739c52af" dmcf-pid="xY0rH7e7Ge" dmcf-ptype="general">특히 과기정통부의 부총리급 격상을 단순한 위상 강화로 보지 않았다. 배 장관은 "기업에서 정부로 와서 느낀 것은 컴퓨팅 인프라, 인재, 기술 등 제약이 많은데 정말 AI 3대 강국이 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각 부처별 아젠다를 달리 가져가기보다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81812ef697196c9df869e66723680b090920d110d2d7bd0fe3a597e0074c08d2" dmcf-pid="yRNbdkGk5R" dmcf-ptype="general">이어 “각 부처에서 AI 인프라를 따로 구축하면 비용이 커진다. 늘어난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협의 구조가 필요하다”며 "AI와 과학기술을 플랫폼화해 각 부처 프로젝트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 AI·과학기술 강국 도약을 위한 거버넌스 정립이 필요한 만큼 이 부분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p>
          <h3 contents-hash="dc7ed2f45ce1dce851487846b35175e1e5b6a588ef54679f24948d89c0a79ebc" dmcf-pid="WejKJEHEZM" dmcf-ptype="h3"><strong> 韓에서만 쓰는 독자 AI 의미 없어…글로벌 1등 목표</strong></h3>
          <h3 contents-hash="6a215b21c224802071e2f9a01e187975c16ad86f34adf1404e45851cd19422df" dmcf-pid="YdA9iDXDHx" dmcf-ptype="h3"><strong><strong> "과학기술 인재에 안정적 지원…성과 낼 환경 마련"</strong></strong></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48ed8f47d642ee5b445fbfa163dcaa6f94c168a9311b5859959e54f41cb416" dmcf-pid="GJc2nwZwt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2일 취임 후 첫 출입기자단 대상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류제명 2차관과 구혁채 1차관, 박인규 혁신본부장이 배석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newsis/20250914120123445hzos.jpg" data-org-width="720" dmcf-mid="zYiUPgSg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newsis/20250914120123445hzo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2일 취임 후 첫 출입기자단 대상 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류제명 2차관과 구혁채 1차관, 박인규 혁신본부장이 배석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3421ae343e92f06e2e609f285743db5b7c7874d4d0e533550da1202fa0104d" dmcf-pid="HikVLr5rtP" dmcf-ptype="general">
           <strong> 5개 정예팀을 선정해 개발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목표를 제시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GPU 확보와 함께 세운 AI 전략의 핵심 축이다. 단순히 국내 소버린 AI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을 지향한다. <br><br> 배 장관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글로벌 수준의 결과물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했다”며 “올해 말 첫 독자 언어모델(한국형 LLM)을 공개하고, 내년에는 멀티모달 모델, 이후에는 행동모델(LAM)로 발전시켜 특화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모두의 AI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br><br> 이어 “챗GPT나 퍼플렉시티 같은 해외 서비스가 있지만 한국도 자체 대체제가 필요하다”며 “이는 단순히 국내 전용 AI가 아니라 글로벌 이용자들도 선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 모델로 만들어 오픈소스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배 장관은 “2023년 미국과의 AI 경쟁력 차이가 1.3년이었다면 2030년에는 0.5년으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br><br> AI 규제와 관련해서는 “AI 기본법은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기업에서 걱정하는 과태료 부분은 최소 1년 이상 유예하고, 산업 성장을 막지 않는 최소 규제 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br><br> 인재 정책도 병행한다. 기존 AI 대학원 외에 AI전환(AX)을 지원하는 대학원을 신설해, 2030년까지 5000여명 수준의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해외 인재의 귀국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br><br> </strong> 배 장관은 과학기술 분야에선 2030년까지 5대 강국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재 확보와 연구 환경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div>
          <p contents-hash="bafcdd89c9e734520715c8f80e01642bc0c5f60b02104ad63efbaf373cfc4a45" dmcf-pid="XnEfom1mX6"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당장 답이 나오긴 어렵겠지만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지원 받고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서 예산 삭감 논란으로 연구 현장이 신뢰를 잃었다. 신뢰 회복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안정된 연구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af3a5c805c25b8023ec5abc36c5bcf75692993afd3844bf860d53eb0b248e7c6" dmcf-pid="ZLD4gstsH8" dmcf-ptype="general">박인규 혁신본부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인의 삶은 전공 선택부터 박사후 연구원, 전임교원 채용까지 단절이 이어지는 구조”라며 “반창고식 대책을 넘어 안정적 연구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p>
          <p contents-hash="c49946ac3a1de0c9b44feef7fe7b5d63f4cc5dc68471812f5b530b6dbeab032c" dmcf-pid="5ow8aOFOH4" dmcf-ptype="general">구혁채 1차관도 “기업이 우수 인재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 중심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정부 힘만으론 어렵다. 똑똑한 석박사급이 기업으로 많이 넘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c506e34c8512b2c0f263e3084385b9b3b0f86406f87281451b532f16351e9fd6" dmcf-pid="1gr6NI3I1f" dmcf-ptype="general">아울러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에 따른 후속 방향 관련, 배 장관은 “대형 임무 중심 과제로 전환하려고 한다”며 “전체적인 목표가 명확해 진다면 안정화 될 거다. 과도기적 불안전성을 해소할 체계를 빠르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p>
          <h3 contents-hash="2b2b89e2fcb12d960920727f8f84f18a1cf8697c982aaca580ea6d1b7510602c" dmcf-pid="tamPjC0C5V" dmcf-ptype="h3"><strong> "AI G3 도약, 부총리급 위상으로 뒷받침"</strong></h3>
          <div contents-hash="70d9af04ab361849afd89301199f8330c53d869224a7f5e49eb31b082a387162" dmcf-pid="FjOxclUlG2" dmcf-ptype="general">
           <strong> 배 장관은 과기정통부 역대 최연소 장관이자 두 번째 기업인 출신으로 지난 7월 17일 취임해 두 달 가까이 부처 현안에 대응하며 바쁜 일정을 이어왔다. <br><br> 그는 "숨가쁘게 달려온 것 같다. 과기정통부 현안도 다양했고 제가 풀고자 했던 문제들과의 간극도 있었다"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보고서 중심이 아닌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만들려고 했고, 온라인 회의를 활성화해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br><br> 이어 “특히 겉핥기식 소통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며 "보다 많은 대화를 통해 본질적 문제를 놓고 깊이 논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br><br><br><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hsyhs@newsis.com </strong>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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