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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일교차 큰 가을 ‘무릎통증’ 주의보…예방법은?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4 0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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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FOVPkPC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ad8c0d5601fe1471dbf4bc886246cbe7b6a9bdd571c1b999b3574ccb64eb11" dmcf-pid="QD3IfQEQ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무릎통증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4/dt/20250914070549618qgdo.jpg" data-org-width="640" dmcf-mid="64ph8MwM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4/dt/20250914070549618qgd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무릎통증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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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2ef67e12a23ec536f2039828d02c97d34d8a865fdc79de93975a994fa801b10" dmcf-pid="xw0C4xDxT9" dmcf-ptype="general">
           <br>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이 서서히 낮아지고 있다. 갑자기 일교차가 커지는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은 저하된다.
           <br>
           <br> 특히 무릎 부위는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고, 뼈 뒤에 숨겨진 연골도 비교적 작은 충격에도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외부 환경에 민감하다. 기온이 떨어지면 연골이 쉽게 굳어지고, 작은 충격도 큰 부상으로 이어져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에는 꾸준한 관절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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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h3 contents-hash="dd25a69418fa3b1a8ad930750bbd60a7b9c966f649b9dd074ef94791f312ea66" dmcf-pid="yBNfhyqyWK" dmcf-ptype="h3"><strong>낮은 기온에 민감한 무릎 통증 환자, 바람피하고 통증 부위는 따뜻하게</strong></h3>
          <div contents-hash="da937664be07a1be9293a0c083e5ff6dcfa7d9264e4d22abe47c388c702d16f8" dmcf-pid="Wbj4lWBWWb" dmcf-ptype="general">
           <br> 기온이 낮은 가을 날씨에는 특히 요통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는다. 이유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돼 통증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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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박준석 미래본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는 “일교차가 심한 가을 날씨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무릎 관절을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됨에 따라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평소 무릎 관절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이 뭉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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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드는 것도 통증과 관련이 있다. 일조량이 적어지면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증가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는 줄어든다. 이런 호르몬 대사의 변화로 인해 같은 통증이라도 더욱 예민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 움츠러들기만 하고 활동량이 크게 줄면서 허리 근력이 약화돼 요통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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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h3 contents-hash="b7cd7c21a3360f91ce8d9efad3291997c675b9d25f51d50bd5b16a85b0d93cfa" dmcf-pid="YKA8SYbYSB" dmcf-ptype="h3"><strong>관절염, 바람피하고 통증 부위는 따뜻하게</strong></h3>
          <div contents-hash="9806ab4bb684cbd38ea84f792772fc9049642702c9abfcc07c1b560ec4e0732b" dmcf-pid="G9c6vGKGhq" dmcf-ptype="general">
           <br> 관절염은 흔히 ‘날씨 병’이라고 부를 만큼, 기후 변화와 관계가 깊다. 우리 몸의 관절은 저온, 고습, 저기압 등에 매우 민감하며 특히 무릎 부위는 날씨가 본격적을 쌀쌀해 가을 날씨에는 통증이 심해진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하고 바람이 불면 차가운 기운이 신경을 자극해, 관절 주위의 혈액순환을 나빠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노약자나 고령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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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관절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끼리 마찰이 생기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염증, 관절 변형까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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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 자가용 보다는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낮은 층은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며 실생활에서 움직임을 늘리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야외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면 되도록 기온이 따뜻한 낮에 강도가 센 운동보다는 가벼운 조깅이나 자전거타기와 같은 관절이나 척추에 큰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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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특히 일상생활에서 무릎 관절 부위의 통증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첫번째 ‘무릎 차기’는 누워서 허공을 향해 발바닥을 찬다. 한쪽 무릎을 편안하게 가슴 쪽으로 가져온 뒤 발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뻗는다. 이 동작을 양 발을 번갈아 한다. 두번째 ‘무릎 들기’는 등을 곧게 펴고 앉아 한쪽 무릎이 곧게 펴질 때까지 위로 든다. 천천히 내린 다음 이번에는 반대쪽 다리로 반복한다. 다리를 뻗을 때 뒤쪽 허벅지 근육에 긴장을 느낄 수 있도록 최대한 무릎을 곧게 편다. 세번째 ‘다리 올리기’는 무릎을 구부리지 말고 한쪽씩 45도로 들어 올려 멈춘다. 매일 하면 한 달쯤 후 효과가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가슴까지 무릎 굽히기’는 편안하게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다음 가슴 쪽으로 무릎을 최대한 올리고 내리기를 반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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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미선 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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