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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팀쿡 "한국 고객, 정말 사랑해…아이폰17 각각 매력 어필"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3 23:2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韓 최대 테크유튜버 '잇섭'과 만남 "더 많은 것들, 한국에 선보일 것" "테크덕후들, 이 시대를 즐기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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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우리는 한국 고객들을 정말 사랑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한국에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테크 유튜버 '잇섭'(본명 황용섭)은 13일 팀 쿡 CEO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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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테크 유튜버 '잇섭'(황용섭 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잇섭(@ITSU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3/inews24/20250913232515969trpv.jpg" data-org-width="580" dmcf-mid="VB7rv5f5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3/inews24/20250913232515969trpv.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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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테크 유튜버 '잇섭'(황용섭 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잇섭(@IT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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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자리한 애플 본사에서 열린 '아이폰17 시리즈' 공개 행사 당일 진행된 것이다.
 쿡 CEO는 "우리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드리는 경험을 한국에서도 똑같이 제공하고 싶다"며 "때로는 잘 안 될 때도 있지만 멈추지 않고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올해 4월에야 '나의 찾기' 서비스를 한국에 뒤늦게 도입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애플페이에 '티머니' 기능이 추가됐다. 모두 한국에는 뒤늦게 적용된 서비스들이다.
 쿡 CEO는 "'나의 찾기' 기능을 한국에서 선보이게 돼 정말 기뻤고, 계속 새로운 애플스토어를 열 수 있는 것도 큰 기쁨"이라며 "애플페이를 도입할 수 있었던 것도 굉장히 뜻 깊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 시장이 매우 활기차다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 창의적인 사람들이 있고, 창의적인 분들은 애플 제품을 좋아한다"며 "한국의 고객층을 더욱 잘 모시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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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오른쪽)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테크 유튜버 '잇섭'(황용섭 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잇섭(@ITSU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3/inews24/20250913232517222oybu.jpg" data-org-width="580" dmcf-mid="faO8JAWA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3/inews24/20250913232517222oybu.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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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오른쪽)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테크 유튜버 '잇섭'(황용섭 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잇섭(@IT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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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이번에 공개한 '아이폰17 시리즈'의 디자인 변화에 대해선 "서로 다른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 시키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이폰17 시리즈는 △아이폰17(기본 모델) △에어(슬림형) △프로(플래그십) △프로맥스(플래그십)로 구성돼있다.
 아이폰 에어는 측면 두께가 5.6㎜에 불과한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에는 아이폰 최초로 알루미늄 유니바디가 적용됐다. 프로와 프로맥스의 경우 후면 '카메라섬' 전체가 부각되는 디자인으로 전작보다 둔탁한 인상을 준다는 반응도 나온다.
 쿡 CEO는 "아이폰17 프로와 프로맥스는 지금까지 우리가 만든 것 중 가장 프로(Pro)다운 아이폰"이라며 "저희가 가진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 프로다운 경험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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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애플의 '아이폰17 프로' 색상 라인업. [사진=애플 뉴스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3/inews24/20250913232517438iqtc.jpg" data-org-width="580" dmcf-mid="46EKQLhL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3/inews24/20250913232517438iqt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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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아이폰17 프로' 색상 라인업. [사진=애플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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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어찌보면 (우리는) 고객분들에게 선택권을 드리고 있는 것"이라며 "어떤 걸 고를 지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테크 업계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17 시리즈에서 기본 모델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애플이 그동안 프로와 프로맥스에만 선보였던 120헤르츠(㎐) 화면주사율, 256GB 저장용량 등을 기본 모델에 적용했기 때문이다.
 쿡 CEO는 '기본 모델에 여러 기능이 탑재되면서 프로 제품의 수요를 잃어버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누군가 아이폰을 산다면, 그건 애플에 좋은 일이다. 어떤 아이폰이든 상관없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폰17, 에어, 프로, 프로맥스 모두 서로 다른 고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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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애플의 '아이폰17' 기본 모델. [사진=애플 뉴스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3/inews24/20250913232517625vqrj.jpg" data-org-width="580" dmcf-mid="8se57fNf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3/inews24/20250913232517625vqr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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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아이폰17' 기본 모델. [사진=애플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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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은 오는 19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캐나다, 태국 등 63개국에서 아이폰17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 아이폰 에어의 경우, 오는 26일부터 22개국에서 출시된다.
 쿡 CEO는 매년 공식 출시일에 애플스토어를 찾아 고객들을 맞이해왔다.
 그는 '한국의 테크기기 긱'(Geek, 괴짜·덕후)들에게도 "저도 오타쿠고 너드다. 지금은 '테크 덕후'로서 산다는 게 멋진 시대"라며 "긱이 되기에 지금만큼 좋은 때가 없다. 여러분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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