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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9세' 이준영, "내년 군백기"=해병대?…차기작만 3개·5년만 앨범, 몸이 몇 개야 [엑's 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2 19: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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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입대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는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 이준영이 '해병대' 지원의 뜻을 밝혔다. 
 11일 김재중의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고, 이날 대화 중 김재중은 지난 7월 이틀간 개최된 이준영의 팬미팅 속 군대 이야기를 꺼냈다. 
 이준영은 "팬분들이 다들 걱정하시는 게, 군대를 언제 가냐 하시더라고. 그래서 올해는 열심히 일하고, 내년에 좋은 날 잡아서 들어갈 예정"이라며 "해병대에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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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들은 김재중은 "미쳤나 봐. 절대 안 돼"라고 극구 반대해 웃음을 더했다. 
 1997년생 미필인 이준영은 2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올해 아니면 내년쯤 생각하고 있다"라며 "군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가면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배우 입장에서는 기대도 된다. 제가 안 해봤던 경험을 하러 떠나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한 마음으로 입대를 할 예정"이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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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이준영은 2017년부터 배우로서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에만 무려 다섯 작품에 출연해 그 누구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주연으로 참여한 '멜로무비', '24시 헬스클럽'에 이어 '폭싹 속았수다' 조연, '원경'과 '약한영웅2'에서는 특별출연만으로도 큰 인상을 남긴 것. 
 또한 줄줄이 차기작이 예정되어 있는 이준영은 현재 JTBC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을 한창 촬영 중이다. 그런 와중에 송강이 전역 복귀작으로 선택한 '포핸즈'의 검토 및 영화 '자필'(가제) 특별출연 소식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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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 이어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이준영은 오는 11월 21일 일본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도쿄택시'에서 주인공 스미레(바이쇼 치에코 분)의 젊은 시절 첫사랑 김영기 역을 맡았다. 
 이준영의 일본 영화 데뷔작 '도쿄택시'는 2022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프랑스 영화 '파리택시'를 원작으로 하며,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는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인생의 회한과 화해, 기적 같은 순간을 그려낸 감동의 휴먼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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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오는 22일 새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도 발매한다. 2020년 1월 22일 발매했던 미니 1집 '22' 이후 무려 5년 만의 가수 컴백이다. 
 쉴 새 없이 '열일' 중인 이준영의 입대 시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한편, 참여한 작품이 공개되는 사이 그의 군백기 또한 금방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재친구', 빌리언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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