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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찬욱 ‘디테일甲’ 디렉팅에 이병헌·손예진 아우성..“이게 그렇게 중요한가?” (‘와글와글’)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2 19: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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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eLABiBT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1c7b2ba4a0387b6af85dfabae399ca1db88d903c341e57bd262e1c7512e58c" dmcf-pid="xWdocbnbS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poctan/20250912190949694adbq.png" data-org-width="650" dmcf-mid="6RE3zstsl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poctan/20250912190949694adbq.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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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EN=김채연 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 배우들이 박찬욱 감독의 디렉팅에 고통을 호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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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971c1f6e1dcf9512e169829c9f2b3a6e55e287ed0204b5bf238a8d9cfac5fca" dmcf-pid="WRXF7m1mhG" dmcf-ptype="general">12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올해 어쩔수없이 봐야하는영화 1위’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c7c4598e0c61b0a2914ed8666ea4607fe79aa73666deb5c243d5045c811d36ce" dmcf-pid="YnFuKhphvY" dmcf-ptype="general">이날 박찬욱 감독은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대해 “제가 17년전 쯤에 각색을 시작했다. 그때 원래 제목도 영어 소설 제목은 ‘도끼’였고, 생각해둔 제목은 ‘모가지’였다. 해고되는 걸 ‘모가지’라고 하잖아요. 제가 만든 영화의 선입견이 있으니까 둘다 못쓰겠더라”고 제목을 바꾼 이유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e9ac4534e6c0f1aa3ca42875c1f79a34172eabc50cfea467ff1fbc538af6939" dmcf-pid="GL379lUl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poctan/20250912190951032ewcg.png" data-org-width="530" dmcf-mid="PILjwVaVl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poctan/20250912190951032ewcg.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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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abffa2042a79e91e5b1085261486198865d65a83196e4fe8cbc2d6f5a1aa032" dmcf-pid="Ho0z2SuSyy" dmcf-ptype="general">이어 “도끼는 연쇄살인을 한다, 모가지는 글자 그대로 댕강을 상상할 것 같아서 새로 만들게 됐다”고 ‘어쩔수가없다’ 제목의 비하인드를 언급했다.</p>
          <p contents-hash="0374e8708438d80639eac70def9ea8fa0243eb518272321bb99d6beb7a5bb823" dmcf-pid="XgpqVv7vhT" dmcf-ptype="general">배우들은 박찬욱 감독과의 만남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다. 이병헌은 “감독님은 연기 시범을 보이는 스타일은 아니다. 말로 하는데, 정말 힘들게 주문을 하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9f5aaec1744ae61ab24ba0a6b38e1746b608c71da7edf774181b48c2748c60e" dmcf-pid="ZaUBfTzTSv" dmcf-ptype="general">손예진 역시 “예전에 강동원 씨가 인터뷰에서 단음과 장음을 정확하게 발음해달라고 한 적이 있다. 고저도 그렇고. 그걸 되게 디테일하게 얘기를 해준다”며 “선배님 같은 베테랑도 머리가 복잡한데 저는 감독님과 처음 작업하잖아요. 첫 촬영할 때 테이크를 너무 많이 가서 ‘이게 그렇게 중요한가?’ 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9a39b43f5d678fbe32d7af43932c45fbf66aecd9c396555f71f9f53333adfe29" dmcf-pid="5Nub4yqyyS" dmcf-ptype="general">이병헌은 “근데 그 요구를 들어서 장음, 단음, 고저 이걸 신경쓰면 내가 하는 말이 안된다. 외국인처럼 한국말을 해야 된다. 한국말 처음 해보는 외국인이 한국말을 배워서 하는 것 같은, 그런 문장이 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79f597fae8a6bbc967c067a6abf05cc93cd9e9e8985b6799a9b4aab365d655d7" dmcf-pid="1j7K8WBWWl" dmcf-ptype="general">특히 배우들은 촬영을 모두 마친 뒤 핸드폰 녹음까지 이용해 재차 수정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이에 이병헌은 “핸드폰 녹음은 다행이다. 저는 핸드폰 녹음까지 했는데, 전화로 ‘언제 와야할 것 같애’ 하셨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1338429575ff33a87544174ae4854432edb375cd44f094705c5b8b6b7e3e95c" dmcf-pid="tAz96YbYCh" dmcf-ptype="general">/cykim@osen.co.kr</p>
          <p contents-hash="300c36b1de27710a210cb2bf37d28cc1ba929ded5c0377cde910b6a78fed06e5" dmcf-pid="Fcq2PGKGWC" dmcf-ptype="general">[사진] 유튜브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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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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