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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너 사람 XX니?" 서장훈, 장모 밥상 앞에서 웹툰 보는 남편에게 일침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2 02: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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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은 싸움을 피하기 위해 아내와 대화를 하지 않았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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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수성찬을 차린 장모 앞에서 사위가 웹툰을 보는 무례한 모습이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53화에서는 실제 이혼 숙려 중인 박성현(30), 이수진(29) 부부가 등장해 심층 가사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공개된 부부의 집에는 아내의 어머니가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오랜만에 사위가 집에 온다는 소식에 장모는 딸에게 "사위 뭐 먹고 싶은지 물어봐라."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직접 정성스레 차린 밥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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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행동에 분노하는 서장훈.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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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집에 들어선 남편은 장모와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아무런 인사도 하지 않았다. 
 아내가 "집에 와서 엄마한테 인사도 안 하냐"고 지적하자 그제야 남편은 "잘 지내셨어요?"라고 뒤늦은 인사를 건넸다. 
 장모는 못마땅한 듯 "시끄럽다"라면서도 준비한 음식을 내놓았다.
 문제는 식사 자리에서 드러났다. 
 남편은 장모와 함께하는 소중한 식사 자리에서도 말 한마디 나누지 않고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웹툰을 시청했다. 
 아내가 대화를 시도했지만 남편은 "상대하기 싫다. 싸우고 싶지 않다"며 입을 닫았다.
 이를 지켜본 출연진 서장훈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서장훈은 "두 달 만에 집에 와서 장모님과 식사하는데 웹툰을 보고 있다"며 남편에게 "너 사람 XX니?"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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