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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솔사계’ 플러팅+질투+눈물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2 0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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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나솔사계’ 플러팅+질투+눈물 (사진: SBS Plus,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2/bntnews/20250912013029317oqqu.jpg" data-org-width="680" dmcf-mid="1aE6b0Q0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2/bntnews/20250912013029317oqqu.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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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솔사계’ 플러팅+질투+눈물 (사진: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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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을 따내지 못한 24기 옥순은 미스터 권에게 직접 사계 데이트권 사용을 요청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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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권이 23기 옥순에게 마음이 있지만 거절당한 상황에서, 24기 옥순은 “오빠가 저분한테 늦은 것처럼 나도 늦은 거다”며 “다른 사람 알아볼 수 있지 않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번에 ‘사계’에 올 때 남자들이 다가왔으면 했는데 아무도 다가오지 않았다”며 “우리가 타이밍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인 옥순의 적극적인 어필에, 미스터 권은 결국 “내일 24기 옥순에게 사계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결정했다.
 24기 옥순은 인터뷰에서 “0표 받고 흑화했다”며 “누구나 0표 받기 싫고 인기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낫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미스터 한은 23기 옥순에게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우리가 진지한 대화를 나눈 건 아니지만 티키타카가 잘 돼서, 대화를 나눈 다음에 나에게 선택이 주어진다면 나는 그 선택이 최종 선택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옥순은 최종 선택의 의미에 대해 “사람들이 ‘최종 선택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더라. 나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했다”며 “상대와 어떤 시간을 쌓아 왔고 어떻게 신뢰가 형성됐느냐에 따라서 최종선택의 의미가 달라진다”고 밝혔다.
 미스터 한은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최종 선택을 했을 때 깊은 관계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가정사도 있을 거고 금전 문제도 있을 거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옥순은 “여기서는 서로가 좋은지부터 알아야 하지 않냐? 그런데 나는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바로 결혼할 수 있다”고 답해 대조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미스터 한은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나는 20대 후반부터 연애를 거의 못 했다. 금전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연애하기 어려웠다. 여자친구를 만나려면 돈이 필요했다”며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옥순에 대한 복잡한 마음도 표현했다. “난 23기 옥순을 봤을 때 선하고 재밌고 맑고 때 묻지 않은 것 같다고 느꼈다”면서도 “반대로 생각하면 (인생에서) 번개나 파도를 맞지 않은 사람의 느낌이라는 거다”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미스터 한의 가장 솔직한 고백이 이어졌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월세를 내며 살아서 돈을 모으기 어려웠다. 인생 자체가 파도에 뚜드려 맞았다. 부모나 형의 도움도 일체 받지 않고 혼자 여기까지 와서 생각보다 독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어떤 파도가 쳐도 나 혼자는 이겨낼 수 있다. 그런데 옥순이라는 여성을 내 배에 태워서 같이 나가야 한다. 그래서 내가 결혼이 어려운 거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미스터 한의 말을 들은 23기 옥순 역시 안타까움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스터 한은 “저는 이혼 가정이다. 어느 정도 돈이 있어야 가정을 지킨다. 돈을 갖고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준비가 안 됐다”라고 토로했다.
 23기 옥순은 “사람의 얼굴에서 드러나는 고생했던 흔적이나 눈물 짓던 표정들을 보며 혼자 묵묵히 걸어왔던 길 같은 것이 보였다. 그러면서 감정에 확 빠져서 제어하지 못 하고 울었다”며 눈물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플러팅의 여왕’으로 불리는 24기 옥순은 이번엔 냉동 난자를 소재로 한 파격적인 플러팅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미스터 제갈과의 데이트에서 24기 옥순은 “남자와 여자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미스터 제갈은 “선 안 넘는 선에서 데이트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 성향으로는 그럴 수 없다”라고 답했다.
 옥순은 “내 스타일이다. 내가 찾던 남자다”라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어 “돈 많냐? 저 좀 많이 먹는다. 파산할 수도 있다”라며 특유의 당돌함을 발휘했다.
 대화 중 옥순은 “냉동 삼겹살을 좋아한다”며 “제가 난자를 얼렸다”라고 말해 미스터 제갈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옥순은 “요즘 냉동 난자 잘 나온다. 그래도 냉동 난자 안 써도 자연임신할 수 있다”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당황한 미스터 제갈에게 옥순은 “확실히 이야기해줘야 하지 않냐. 아기 낳아야 하는데. 나는 3명 낳고 싶은데 되겠냐”라고 말해 또 한 번 그를 당황시켰다.
 미스터 제갈은 “24기 옥순이 제일 괜찮다”며 “너 아니면 끝이다, 이건 아닌데 더 이야기하고 싶다”고 답했지만, 인터뷰에서는 “솔직히 진짜 모르겠다.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11기 영숙은 미스터 한이 23기 옥순에게 관심을 보이자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첫날부터 다른 사람 알아보라고 했는데 이제 와서 알아보고 난리다. 여태까지 뭐했냐”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미스터 한과 23기 옥순이 서로 첫인상 투표에서 1위로 뽑은 것을 떠올리며 불안함을 드러낸 영숙은 “미스터 한이 나한테 집중하는 동안 23기 옥순도 (미스터 한에게) 노력을 했다더라”라고 털어놨다.
 미스터 한이 “(23기 옥순과) 내일 오전에 진지하게 대화하고 선택권이 정해진다면 그게 나의 최종 선택이다”라고 말하자, 영숙은 쿨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옥순님이랑 나중에 머리 한 번 뜯어야 할 것 같더라고. 옥순님이 나 몰래 노력을 많이 했더라고”라며 질투심을 표현했다.
 25기 옥순과 미스터 윤의 사계 데이트에서는 수위 높은 대화를 시도한 미스터 윤이 25기 옥순에게 제지당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25기 옥순이 “이상적인 부부 관계, 부부 사이가 있냐?“라고 질문하자, 미스터 윤이 “보통 부부 관계라고 하면 그거 말하는 거 아니야?“라며 수위 높은 농담을 시도했다.
 하지만 25기 옥순은 “아니, 아니. 아직 그런 농담할 단계 아니야”라고 선을 그으며 “아직이야. 나 나름대로 보수적이야”라고 재차 거부 의사를 밝혔다.
 미스터 윤은 인터뷰에서 “기대 이상이었다. 25기 옥순이 표현을 잘하고 재미있게 하더라”며 호감을 드러냈지만, 25기 옥순은 “이제는 플러팅을 좀 빼고,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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