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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영규, 교통 사고로 아들 잃은 아픔 “넓은 집에 살게 해주고 싶었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1 23: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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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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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64ecd3b48a02c2ef0b487913de7b5c0b5462c4a33995d4229baa57531a53ed" dmcf-pid="0PvXwMwM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영규. KBS 2TV ‘옥탑방 문제아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SPORTSSEOUL/20250911230450283hbhk.jpg" data-org-width="700" dmcf-mid="19Ro2X2X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SPORTSSEOUL/20250911230450283hbh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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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규. KBS 2TV ‘옥탑방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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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7e9f6aec279721321caa30564e63b1553ebcf3a58ec41fecfbfaea438d81eb6" dmcf-pid="pPvXwMwMvR"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박영규가 먼저 떠난 아들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과 부성애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be99ed99e67cf71bc3da0a6020314b8beba35e713ac9152e0bb0a059c05221aa" dmcf-pid="UQTZrRrRvM" dmcf-ptype="general">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 문제아들’에 출연한 박영규는 과거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픔을 담담하게 고백했다.</p>
          <p contents-hash="37821726a24b54381982b0eb1d8a784e4ee9063d5683aa0e82b9df2cbaa9d92b" dmcf-pid="uxy5memelx" dmcf-ptype="general">박영규는 아들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국을 떠나 캐나다로 갔다고 밝혔다. 그는 “죽을 날만 기다리는 마음이었다. 나의 삶의 바운더리를 벗어나고 싶었다”고 당시의 절망적인 심경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e733edb592f54d47c2e7a5cce08d7fa66d86b38286d25fd853e2afd8ba366b3" dmcf-pid="7MW1sdsdvQ" dmcf-ptype="general">이어 박영규는 아들을 납골당이 아닌 수목장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박영규는 300평의 땅을 사서 아들만을 위한 수목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생전 가난 때문에 아들에게 넓은 집에서 살게 해주지 못했던 꿈을 언급하며, “그 꿈을 못했기 때문에 그걸 해주고 싶어서 땅을 샀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9a2fec7691978a40c13f3898bbceb82810c0b38d6f02f8e54f084a651409da" dmcf-pid="zRYtOJOJ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SPORTSSEOUL/20250911230450531vtuj.jpg" data-org-width="700" dmcf-mid="tNjre7e7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SPORTSSEOUL/20250911230450531vtu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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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246dca0b714056086a5033faeb6698ed6323b06129c2eba1530c0445399d6d7" dmcf-pid="qeGFIiIiW6"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337abb418e93f43cb447e130290b902f82612867a26199670adebff70ea2ba" dmcf-pid="BdH3CnCnT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영규. KBS 2TV ‘옥탑방 문제아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SPORTSSEOUL/20250911230450762yxfs.jpg" data-org-width="700" dmcf-mid="F6Fzyjyj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SPORTSSEOUL/20250911230450762yx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영규. KBS 2TV ‘옥탑방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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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11aa65d968f8c1bf36c23b87167a38ef14c5e0c5496661554a22ac46cade48f" dmcf-pid="bJX0hLhLh4" dmcf-ptype="general"><br> 박영규는 아들의 수목장에 소나무를 심고 잔디를 깔며 정성껏 가꾸는 모습을 보였다. “나무로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아들에게 말하듯 고마움을 전한 박영규는 소나무가 아들이 잘 자라는 모습처럼 느껴져 너무 반갑다며, “우리 아들, 소나무가 우리 아들이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p>
          <p contents-hash="79e19e448044091397ad23efef4fcf3d6e928d4b9945e47ee17458b7e052c79d" dmcf-pid="KiZplolohf" dmcf-ptype="general">아들의 죽음이라는 슬픔을 이겨내고 ‘정도전’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박영규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토대로 배우에게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경험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않는다. 그런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딪히고 깨달아야 연기 표현이 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cee5568fd879ef0f9a15a12f39cc73e1c4cabba2c7d691203810f49b6aaf33c4" dmcf-pid="9yxnKGKGlV" dmcf-ptype="general">박영규는 전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2004년 미국에서 유학 중 교통사고로 잃었다. 사망 당시 아들의 나이는 21세였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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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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