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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M 퍼블리싱 기업 KMR 최진석 이사 "송캠프, K-팝 알리는 문화 커뮤니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
2025-09-11 18:54: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MR), K-팝 다양성 생태게 구축에 일조<br>전속작가 150명 포함 전 세계 340명 작가 관리<br>"K-팝은 변화무쌍한 무엇…조직 정체성의 관성에 따라 만들어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bvheWBWY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ace6901bb9e432fec7000aad2ae2d8652d5920ee19938a8fba621e2523b382" dmcf-pid="xKTldYbY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KMR 최진석 이사.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newsis/20250911185449953zrxe.jpg" data-org-width="720" dmcf-mid="8fKqhVaVZ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newsis/20250911185449953zrx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KMR 최진석 이사.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39e85d81e74e712702c2dac99da22c1d81ae32b80b1370d280e26e4e26fdbd3" dmcf-pid="ypsw8C0C1g"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올해 3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는 자타공인 'K-팝 개척사'다. 여러 측면에서 K-팝의 시스템의 선진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22477877d863d995d6c552d3dc9aab205b4ee2d59d32def2ae97ad337c498de3" dmcf-pid="WUOr6hphHo" dmcf-ptype="general">해외 작곡가들로부터 곡을 구입하거나 주문 제작하면서 K-팝이 '글로벌 표준'에 성큼 다가갈 수 있었던 것도 SM 덕이다. SM이 발굴한 K-팝 1세대 걸그룹 'S.E.S.'가 1998년 발매한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는 핀란드 작곡가인 리스토(Risto)가 만든 곡으로, 지금은 K-팝계 자연스런 흐름이 된 유럽과 문화 교류의 시발점이자 선진적인 사운드의 국내 도입 시작점이었다. </p> <p contents-hash="36800fa406d8c15b6d1a1ea2fe0811e23e1ab1f594b4bc4f5b4875de1cc4293b" dmcf-pid="YuImPlUlGL" dmcf-ptype="general">특히 SM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국제협업 시스템인 '송 캠프(song camp)'는 국내 '아티스트 앤드 레퍼토리'(A&R), 즉 아티스트와 콘텐츠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수집하는 걸 총칭하는 일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베이스 캠프다. 세계 전역에 '작곡가 풀'을 가지고 있는 SM은 수시로 해외 작곡가들을 서울로 불러와 작곡, 프로듀싱을 맡긴다.</p> <p contents-hash="7632c3ebcd8bd91429cbc7f2c153dc3e17e12e2cce098a60706ec0dcf2ca089b" dmcf-pid="G7CsQSuStn" dmcf-ptype="general">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곳이 SM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KMR)다. 현재 KMR에 소속된 전속 작가만 150명 정도다. 서포트를 받는 해외 작곡가까지 합하면 KMR은 340명 정도의 작가를 관리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a86ca215c8fb96af2cae4b81b411e45daf2fd984c209152ac6959918f7cfd016" dmcf-pid="HzhOxv7vHi" dmcf-ptype="general">KMR 본사의 최진석 글로벌 A&R 이그제큐티브(Executive·이사)는 특히 2010년대 초반부터 해외와 음악 교류의 중심에 서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p> <p contents-hash="30d7ab4d3b0296a7aa59e044299dc7101e3905eb8a1cc9bcaef6ab01045bdff3" dmcf-pid="XqlIMTzTGJ" dmcf-ptype="general">본인이 작곡가, 프로듀서이기도 한 최 이사는 소녀시대, f(x)의 곡을 만든 노르웨이 기반의 프로젝트 작곡가 팀 '디자인뮤직'에도 속해 있다. 디자인뮤직은 KMR의 엄브렐라에 있기도 하다. </p> <p contents-hash="a7efa94f92f0e1feac906e96559b0a5c650a834b565ea45ca08febae90656a74" dmcf-pid="ZBSCRyqyHd" dmcf-ptype="general">최 이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막한 뮤직·엔터테인먼트 페어 '뮤콘(MU:CON) 2025'의 키노트 스피커로 나섰다. 그는 '경계를 넘는 창작과 유통의 미래'를 주제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다시 한 번 정점을 찍은 K-팝이 그간 형성되기까지 수년 간 이어져 온 인종·문화·지리적 경계를 넘는 협업 과정을 들려줬다. 다음은 강연을 마친 직후 최 이사와 따로 만나 나눈 일문일답. </p> <p contents-hash="eee365a38731014c38298de62d98e78769cdf7442a51f76119519becafb6f34e" dmcf-pid="5bvheWBWGe" dmcf-ptype="general">-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K-팝이 위기라는 말이 있었는데, 현재는 또 상승세가 대단합니다. 2010년대부터 해외와 협업을 해오신 이사님이 보시기에 K-팝의 세계적 위상이 이전과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p> <p contents-hash="40637973017c031f010d8976942767d6259e49f7097f4253625116dfb972c60b" dmcf-pid="1KTldYbYtR" dmcf-ptype="general">"초반에 K-팝에 대한 해외의 협업 구조를 만들어낼 때는 단순한 수입에 해당했어요. 수입품을 다른 포장과 패키징을 하는 형태였죠. 그러다가 2010년대 초반부터 저를 포함한 한국 작곡가·프로듀서들이 해외 송캠프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그 다음에 A&R 팀이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프로젝트를 요약해서 해외에 보여줬죠. 그런 형태의 프로덕션을 본 적이 없으니, 해외 작곡가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다만 당시엔 해외 작곡가들이 K-팝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작업 자체가 흥미로우니까 '한번 해볼까'였죠. 그렇게 '글로벌 협업' 구조가 한국에 소개가 됐고 송캠프라는 개념이 도입됐습니다. 이후 여러 국제적 세션들이 만들어지면서 작곡가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팬데믹이 왔는데, 오히려 글로벌 협업을 강화한 계기가 됐습니다. 줌을 통한 화상 회의나 음악 파일을 주고 받으면서 더 활발히 교류를 하게 된 거죠. 그 과정에서 K-팝이 '글로벌 현상'(global phenomenon)'이 됐고,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한국과 서울은 사람들이 와보고 싶은 곳, 경험해보고 싶은 곳으로 변했습니다. 팬데믹이 끝나고 실제 많은 해외 친구들이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K-팝 곡을 쓰기 위해 정식으로 비자를 받고 사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약 20년간 K-팝 변화의 가장 큰 힘 중 하나는 작곡이에요. K-팝에 대한 작곡가들의 인식의 변화가 달라졌고, 선호도가 높아졌죠."<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741355ae0219bc8f81c302215b778e10b980ad2d5624a2ced92ddefe4e8385" dmcf-pid="t9ySJGKG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KMR 최진석 이사.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newsis/20250911185450111kpnh.jpg" data-org-width="719" dmcf-mid="6lsw8C0C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newsis/20250911185450111kp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KMR 최진석 이사.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8caffdeeecc15eb33730e2646a5830a7244506a69bd2d384b23916c46743eb" dmcf-pid="F2WviH9HHx" dmcf-ptype="general">-SM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시도한 '송캠프'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p> <p contents-hash="891f333844ab26f1d05d078fbc575c545a12a48d8b2876ce992af40bf8ca8b07" dmcf-pid="3VYTnX2XtQ" dmcf-ptype="general">"송캠프에 참여하는 작곡가들은 생각보다 압박을 많이 받습니다. 작곡가들은 이 일을 프로페셔널하게 소화하기 때문이죠. 초반엔 이틀에 한 곡을 만들게끔 했어요. 이제 기계도 발전하고 작곡가들의 프로듀싱 실력도 향상이 돼 요즘 송캠프를 하면 하루에 한 곡씩 만듭니다. 그런데 말이야 쉽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하루에 모든 녹음이 다 끝난 노래를 한 곡씩 내놓는다는 건 사실 불가능한 일이에요. 그럼에도 현재 업계 기준이 그렇기 때문에 참여 작곡가들은 엄청난 노력을 하죠. 그런 긴장감, 순간의 어떤 폭발력들이 응축된 것이 송캠프의 결과물이죠. 그리고 참여로 끝나는 게 아니라 '다른 작곡가들과 세션을 또 해보고 싶다'라는 의지가 생기기 때문에 거미줄과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시작이 되죠. 음악적으로뿐 아니라 성향이 잘 맞는 친구들은 가족처럼 같이 휴가도 가요. 이처럼 송캠프가 곡을 만들기 위한 어떤 공간적인 이벤트만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사람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툴(tool)이 되는 겁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송캠프가 해외에도 나갈 수 있는 창구가 되기도 했고요."</p> <p contents-hash="6e50a51da08c59cf219dbce4c7983fadb872d272677a924d614d6a6e8485da7a" dmcf-pid="0fGyLZVZ1P" dmcf-ptype="general">-송캠프의 커뮤니티 역할이 상당하군요. </p> <p contents-hash="ae4ca4ff875746c568a276d3eb33030098cdb9faebd6f2da63683ff080585e01" dmcf-pid="pyoiUNTNY6" dmcf-ptype="general">"만약 한국에서 5일 간 송캠프를 연다면 4일의 시간을 줍니다. 그럼 한 스튜디오에서 (4일 간 1곡씩) 4곡이 나옵니다. 제가 동시에 15개 스튜디오까지 운영을 해봤는데 그러면 60곡 이상이 나오거든요. 한 스튜디오엔 보통 세 네 명이 들어가요. 최근엔 100명 가까이 송캠프를 운영하기도 했어요. 이를 매니지먼트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작곡가들에게 영감과 동기를 부여해주는 자체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곡이 만들어지기까지 이들을 서포팅하고 작업할 수 있게끔 인프라를 만드는 것도 중요해요. 송캠프가 끝나면 다 같이 식사를 하면서 '리스닝 세션' 혹은 '리스닝 파티'를 진행하는데 직접적으로 같이 작업을 하지 않았어도 여러 작곡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죠. 송캠프에서 만들어진 곡들은 SM, JYP 소속 가수들의 앨범에 실리는 곡이 되는데 그 과정이 A&R 등을 거치면 짧게는 3~4개월, 길게는 1~2년까지도 걸립니다."</p> <p contents-hash="f7bfa68f10c8f38d61f30bd626bdf6a3b41e50388852840e740a7d8e81db2ff0" dmcf-pid="UWgnujyjY8" dmcf-ptype="general">-트렌드를 상당히 앞서가는 커뮤니티이기도 하군요. </p> <p contents-hash="cf7b5e06e27435c7a48105cdacb040cc422b54b785967dcf7aabef2c5b65ac1f" dmcf-pid="uYaL7AWAt4" dmcf-ptype="general">"전 송캠프가 실질적으로 퍼블리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늘 강조해요. 저작권을 등록하고 저작권료를 분배하는 것이 퍼블리셔의 역할이지만 그 이면엔 작가들을 관리하고 그들에게 영감을 주는, 즉 '창의적인 인풋'을 줄 수 있는 회사가 돼야 하기 때문이죠. 그것은 K-팝과 다른 팝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재를 만들어내는 근간이 됩니다. 저희는 그런 부분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c52065e41132d7932dd82d8857861a6ce416bacf678129be4608c61eace31181" dmcf-pid="7GNozcYcXf" dmcf-ptype="general">-이제 작곡가들도 작곡 기술뿐 아니라 국제 정세는 물론 여러 문화권의 감성과 예의 범절 등까지 갖춘 문화적 소양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송캠프는 그런 걸 배울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역할도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p> <p contents-hash="fe43ded10c9265fadd9c8c74bae0f31bb14fc3a063ed948b0bd141d2715cdc8b" dmcf-pid="zHjgqkGkZV" dmcf-ptype="general">"소셜 미디어에 퍼지는 15초의 클립은 사실 K-팝에겐 유리한 요소입니다. 각 섹션을 다른 멤버들이 담당하잖아요. 랩이 있고, 댄스 브레이크도 있고, 코러스가 있기도 하고요. 한국의 정서뿐만 아니라 트렌드도 이 클립에 다 담길 수 있죠. 특히 잘 담기기 위해선 창작자의 안목과 시대를 앞서가는 어떤 과감함이 필요해요. 특히 지금의 송캠프에선 K-팝을 저변으로 한국 음식, 한국식 인사법까지 생각해요. 음절과 말하기에 대한 한국어 연구까지 하는 해외 작곡가들도 많아졌죠. 문화와 언어를 이해해야 더 적합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문화권에 접근 방법을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 단계입니다. 물론 멜로디를 잘 만들어야 하고 가사도 잘 써야 하겠지만, 문화적인 소양이나 이해도가 더 있으면 조금은 다른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af60c118aecc209838541bd138816170611e5ff3f7aad0581897b679669393" dmcf-pid="qXAaBEHEG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KMR 최진석 이사.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newsis/20250911185450266hmbf.jpg" data-org-width="720" dmcf-mid="PTEA9r5r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newsis/20250911185450266hm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KMR 최진석 이사.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2af94b4b076ea8443ee34eebe5ac664b2ae842178bd75b2ff29e78eb269d1a" dmcf-pid="BZcNbDXDZ9" dmcf-ptype="general">-이를 운영하기 위한 KMR 조직도 탄탄해야겠군요. </p> <p contents-hash="06eff26b8541bda3ad2dd49a39839fea0b0863a679196720c15fc7e5a7b146a9" dmcf-pid="b5kjKwZwtK" dmcf-ptype="general">"CIC(컴패니-인-컴패니)라고 표현하는데, 저희 회사 안으로 합병된 국내 퍼블리셔들이 몇 개가 있거든요. CIC 리더 분들은 대표로서 회사 운영을 하셨던 분들이자 음악 프로듀서들이십니다. 전략회의에선 음악 얘기가 주를 이루죠. 서로 동의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아티스트, 작곡가, 프로듀서에게 전달이 되고 그 안에서 실험을 계속 진행합니다. K-팝이 팽창하고 있는 과정 안에서 저희가 마켓을 선점 하거나 혹은 마켓 셰어를 늘려가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티브 인풋 자체가 중요한 부분이라, 그런 창작 역량을 가진 임원과 작곡가를 더 많이 포함시키는 게 저희 회사 기조입니다."</p> <p contents-hash="91876d1de86282a974e0763f9471cb2eadb4ae3da5267f33de8647467110a909" dmcf-pid="K1EA9r5rYb" dmcf-ptype="general">-말씀하신 것처럼 K-팝이 계속 팽창하는데 지역별로 저작권이 적용되는 시스템도 다르고 성격도 다 달라서 권역별로 타깃팅도 필요할 거 같아요. 최근 화두인 인공지능(AI)에 대한 대응도 당연히 고민 중이시겠고요. 퍼블리셔 조직은 트렌드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민감성이 높을 거 같습니다. </p> <p contents-hash="331a92bdb26cacf1405750cf87a6f70cc81a64cc5af200a1f4deb2a5bdfcf63a" dmcf-pid="9tDc2m1m5B" dmcf-ptype="general">"우선 K-팝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그럼 K-팝이 뭔데?'라는 질문을 되돌려줘야 합니다. 어떤 집약체인데 저도 확실하게 말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누군가가 리딩을 해서 결정되는 문화가 아니라, 그 방향성은 구성원들이 만들어내는 관성으로 결정되는 게 있거든요. 그러니까 K-팝은 변화무쌍한 그 무엇이죠. 함부로 규정할 수 없고 조직의 형성, 정체성에 따라 그 관성이 만들어지니까요."</p> <p contents-hash="ac6286c26ceebe5aa963e6f3e59525c813b29b2f2d1ef161a3ca8cc8b449f81c" dmcf-pid="2FwkVsts5q" dmcf-ptype="general">-그러면 조직 내에서 이사님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 </p> <p contents-hash="9eaf34bba86dae873c82369a9a40c79ed6a006cf2197706c4289eb1e9d0f3d3a" dmcf-pid="V3rEfOFOZz" dmcf-ptype="general">"퍼블리싱 회사에도 당연히 HR이 있어야 하거든요. 저희가 약 340명의 작곡가들을 관리하고 있는데 모든 작곡가가 에스파의 타이틀곡을 1번씩 돌아가면서 쓸 수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니거든요. 그렇다고 모두에게 '세 달 동안 에스파의 타이틀곡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라고 얘기하는 것도 과연 리더가 하는 말로서 적합할까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K-팝 시장 안에서 성공한 작곡가보다는, 발매된 곡 수가 적거나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하는 작곡가가 분명 더 많거든요. 실력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작가가 가진 음악적인 색깔 때문에 그런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이 작곡가들을 어떻게 업계 안에서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이 부분에 대해 지금 제일 관심을 갖고 있어요. 지지난주엔 중국에 있었고 지난 주엔 일본에 있었고 다다음주엔 유럽에 나가는데 각 시장마다 원하는 곡이나 음악적인 색깔이 다르거든요. 저희가 공급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색깔들이 다양화되면 모든 작곡가들에게 '하나만 집중해라'고 얘기하지 않을 수 있죠. 작곡가들도 회사원처럼 버는 돈이 성공의 척도가 되는 경우가 많고 거기에 비춰서 '나는 성공한 작곡가가 맞나'라는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과 상담을 하면서, 다각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우리 회사가 만들어 다양한 음악적인 색깔을 가진 작곡가들을 여러 방면에 노출시킬 수 있다면, 건강한 회사가 되는 건 물론 더 건강한 음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한국에서 정말 알려지지 않은 신인 작곡가인데, 일본에서 큰 반향을 얻고 있는 저희 작곡가가 있거든요. 그렇게 후배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방향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에 희열을 느끼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3882dfb00a169465e3e2796700fe16092ad5a76535884dbb732be0db0c65e0d0" dmcf-pid="f0mD4I3IH7" dmcf-ptype="general">-그럼 마지막으로 KMR은 전체 K-팝 신 내에서 포지셔닝에 대한 어떤 고민을 갖고 있습니까?</p> <p contents-hash="1aa7ef52ad0a2a0e7bf67b562709d4c90a4beeba2a919b6aa9e6e7bfc4bffd3f" dmcf-pid="4w6fYxDxGu" dmcf-ptype="general">"KMR은 지난 2년 동안 인프라와 그 다음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어요. 여러 가지 팀과 회사를 합병하면서 각자 활동하던 독립체들이 한 우산 안에 들어오게 됐죠. 시너지를 위해선 서로에 대한 낯설음을 유기적으로 융합할 수 있게 하는 관리가 필요해요. 송캠프를 통해 커뮤니티를 만들어 작곡가들, 팀 리더들에게 여기에 온 이유를 확실히 인식시켜 지금은 정말 가족같이 지냅니다. 저희 회사와 합병된 '더 허브'에 속한 10명의 작곡가가 지금 스톡홀름에 가 있어요. 작곡가 로빈 젠슨(Robin Jenssen)이 이끌고 있는 KMR 유럽 스튜디오에서 송캠프를 진행 중입니다. 2주간 열리는데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A&R 분들이 직접 오셔서 참관하시기로 했어요. 이렇게 시너지를 계속 만들어낸다면 우리 작곡가가 어느 스튜디오 방에 한 명만 들어가더라도 KMR의 브랜딩이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퍼블리셔나 다른 작곡가, 다른 국가들과 만나서 협업했을 때 만들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 역시 정말 무궁무진하죠. 즉 저희 커뮤니티가 KMR 안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생태계로 확장을 하면서 '지속가능한 에코시스템' 그리고 음악적인 가치를 만들 수 있는 매개체(Vehicle)가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3, 4년이 지나면 더 재미있고 역동적인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 중입니다."</p> <p contents-hash="16294e71f7b9722bb257c766961638a6b520981e741477a1073636913657f4ec" dmcf-pid="8rP4GMwM1U"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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