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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풋풋해"…'백번의 추억', 김다미·신예은이 전할 청춘의 한 페이지(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1 17:27: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maaujyjNE">
          <p contents-hash="a4b413cc07b873daaf01d0e35e746fdc44feda5640f94954ada80e7939e361a5" dmcf-pid="QsNN7AWAak" dmcf-ptype="general"><br><strong>11일 오후 2시 제작발표회 개최<br>"같이 화내고 울고 웃는 드라마 되길"</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03e54cb3dae2f4f9881d4404876c6a3b809297082eff6bc1bcb176e7d2568f" dmcf-pid="xOjjzcYc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상호 감독, 배우 신예은 김다미 허남준(왼쪽부터)이 11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새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72712819kswr.jpg" data-org-width="640" dmcf-mid="HLZpEuRua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72712819ks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상호 감독, 배우 신예은 김다미 허남준(왼쪽부터)이 11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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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4443caaf079b561777c2111f560f3ee17cdd03dbcef2b5ec1fa09cf71869f21f" dmcf-pid="y2ppEuRuNA"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다미와 신예은이 1980년대 가장 눈부셨던 청춘의 한 페이지를 소환한다. 여기에 운명처럼 다가온 허남준과의 인연이 더해지며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까지 담아낼 전망이다. 올가을 '백번의 추억'을 통해 잊고 지냈던 그때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div>
          <p contents-hash="210653564f8e718faca412e2adbf9cda4b030c6f3e3f18e77845940ad5cd5f15" dmcf-pid="WVUUD7e7jj" dmcf-ptype="general">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 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호텔 2층 링크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과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참석했다. 이들은 198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오는 순수함과 풋풋함을 자신하며 많은 시청을 독려했다.</p>
          <p contents-hash="bfd75f466236b2e16c133d5bce71faa02e91e8a1c791d076f90e26a4569d4c39" dmcf-pid="YfuuwzdzkN" dmcf-ptype="general">'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허남준 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멜로 드라마다.</p>
          <p contents-hash="ef60ef83212172a6cdf81134672760a52d3580a2e893c0783e9e2356a7d218ab" dmcf-pid="G477rqJqka" dmcf-ptype="general">김상호 감독은 "1980년대 버스 안내양 친구들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다. 요즘은 문자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며 즉각 연락할 수 있지만 1980년대는 그렇지 않았다. 거기서 오는 순수함과 풋풋함이 있다"며 "결국 이 드라마의 큰 테마는 청춘이다. 갓 스무 살이 된 친구들이 서툴고 미숙하지만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통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cb04b62586891418158167968db95f2c97f2e2905a1b8a7958e379aeeefb5cd4" dmcf-pid="H8zzmBiBog" dmcf-ptype="general">김다미는 버스 안내양으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돕는 고영례 역을 맡는다. 겉으로는 앳된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요금을 안 내고 도망치는 승객이 있으면 지구 끝이라도 쫓아가 받아내는 인물이다. 그런 영례 앞에 운명적인 남자 재필이 나타나면서 변화를 맞이한다.</p>
          <p contents-hash="20adb7fb1f9c6d4dd8134cbe64c03cc880e0e3e7a1ed2d1d94d77a89a43c735a" dmcf-pid="X6qqsbnbAo" dmcf-ptype="general">김다미는 "첫사랑이라는 감정이 누구에게나 굉장히 크게 다가올 수 있다. 영례가 느낀 감정을 시대에 맞춰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주안점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b128543dbeccdd43159d01ed29184c05f9a16be41407330f9f4e06fc79da80" dmcf-pid="ZPBBOKLKc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예은(왼쪽)이 김다미와의 호흡과 관련해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을 끌어내게 됐다"고 전했다. /이새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72714046dzfw.jpg" data-org-width="580" dmcf-mid="UPdaujyj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72714046dzf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예은(왼쪽)이 김다미와의 호흡과 관련해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을 끌어내게 됐다"고 전했다.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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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1b1ff14d6d42b431096778d12b67ef6c6e3fa9a32297047efd655b20be417779" dmcf-pid="53WWJGKGan" dmcf-ptype="general">
           <br>신예은은 청아운수에 혜성처럼 나타난 신입 버스 안내양 서종희로 분한다. 예쁜 외모에 톡톡 튀는 매력으로 주변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지만 그만큼 시기 질투도 존재한다.
          </div>
          <p contents-hash="7df45ff071dca46c0eda3f71b5efcededfc5ecd2468755ca9d7d6a1b6af3a8d3" dmcf-pid="10YYiH9Hgi" dmcf-ptype="general">신예은은 "감독님 작가님과 대화하면서 버스 안내양 기숙사 무리들과는 다른 독보적인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시절 유행하던 나팔바지와 청자켓을 소화하기도 했지만 긴 생머리로 시크한 분위기를 만든다는 등 조금 차별화된 느낌을 주려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144dfe1efe2fbba25cf23a6a84206dd2c05753be482936b1443e53f17af6339" dmcf-pid="tpGGnX2XoJ" dmcf-ptype="general">우연한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이를 연기한 김다미와 신예은 역시 실제 현장에서도 남다른 호흡을 보였다. 김다미는 "저희가 외향적인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되게 천천히 친해졌다. 영례와 종희를 연기하면서 저희도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다"며 "예은이는 정말 연기 열정이 큰 친구라서 많이 배웠다"고 호평했다.</p>
          <p contents-hash="3cb2e9ed88c36e994460824a20e78160302f0e13592c80349373650174b87afe" dmcf-pid="FUHHLZVZod" dmcf-ptype="general">신예은 또한 "다미 언니의 따뜻함과 온화한 미소가 작품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언니와 연기를 하다 보면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을 끌어내게 된다"며 "굳이 감정을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종희가 되는 경험을 처음 했다. 언니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c1402c493ee0de4f034e182edd2f5b23667a31763feacad6366ab99b999f61b" dmcf-pid="3uXXo5f5ae" dmcf-ptype="general">허남준은 영례와 종희의 첫사랑 한재필 역을 연기한다. 백화점 사장 아들로 타고난 '금수저'(부모의 경제적 여유로 인해 풍요로운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지만 거친 반항심과 짙은 외로움을 동시에 품은 소년이다.</p>
          <p contents-hash="8b354cdadc242566df3af46e8fead014d6e9c4bd7537509da3ad290fa51ed0d0" dmcf-pid="07ZZg141gR" dmcf-ptype="general">허남준은 "재필은 많은 걸 숨기고 겉으로 강한 척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때로는 재수 없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현장에서는 아이처럼 굴다가 촬영에 들어갈 때 그 마음을 숨기고 어른인 척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e7f6875b37138c23882e86b7dc524c2b4ab1474080bc60df86d83f8c991513" dmcf-pid="pz55at8t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예은 김다미 허남준(왼쪽부터)이 출연하는 '백번의 추억'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이새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72715285oizi.jpg" data-org-width="640" dmcf-mid="6xuuwzdz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72715285oi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예은 김다미 허남준(왼쪽부터)이 출연하는 '백번의 추억'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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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b8ab7f9c5d583b985550f997bf0ecb190ca1bf26e0b0b4444db26a9cdfcb1327" dmcf-pid="Uq11NF6Fox" dmcf-ptype="general">
           <br>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제작진은 고증에도 공을 들였다. 김 감독은 "실제 운행이 가능한 당시 버스를 구해 청소와 세팅을 거쳐 그 시대 버스처럼 구현했다"며 "우리는 시대 자체보다는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감정을 더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div>
          <p contents-hash="71bc733024d78ece9621e155ae218b61ca6355e0aba513a7e801f690b1a6880d" dmcf-pid="uBttj3P3cQ" dmcf-ptype="general">김다미는 "거리 풍경이 신기했지만 TV에서 많이 본 장면들이라 낯설지는 않았다"며 "영례가 재필과 쪽지를 주고받을 때 그 작은 종이에 마음을 담는 게 너무 소중하게 느껴졌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e5c1b9c7ac0a0fbed0a96337a12b25088a1542da6d59d91c2f74f332886ce47f" dmcf-pid="7bFFA0Q0aP" dmcf-ptype="general">허남준도 "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본 익숙한 물건들이 많았다. 근데 버스에 안내원이 있는 거는 정말 신기했다"며 "회수권을 바탕으로 장면이 시작되는데 막상 촬영할 때 버스에 안내원이 서 있으니까 되게 신기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f9d70cc75f70a39c30c3d3e4675a2d829ddcde95f42b67eb20af09ca985ea63" dmcf-pid="zK33cpxpN6" dmcf-ptype="general">끝으로 신예은은 "1980년대를 살아보지는 못했지만 저도 학창 시절이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때만의 향기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 시대를 겪은 분들이 저희 드라마를 통해서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면 좋겠다. 저희가 느꼈던 감정에 공감하면서 같이 화도 내고 눈물도 흘리고 웃으면서 봐주시면 좋겠다"고 시청을 독려했다.</p>
          <p contents-hash="1c9fcd15503d0c98834abd74e9b476bcce8f0da00e8690f28d0679d4ca15c97f" dmcf-pid="q900kUMUj8" dmcf-ptype="general">'백번의 추억'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p>
          <p contents-hash="091b578397d051377407713e1b63b691efdd70694578d4e685398c7da63c010d" dmcf-pid="B2ppEuRuc4"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f5496355973d15906a44d6aed7a50b31d60329c1e8bf7b68749854036df83ebc" dmcf-pid="bVUUD7e7kf"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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