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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제덕, 광주 세계양궁 남자 개인전 8강 진출…2관왕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1 13:18: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5/09/11/0012027311_001_20250911131917916.jpg" alt="" />김제덕이 한국 남자 선수 중 유일하게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8강에 진출했습니다. 김제덕은 11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리커브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일본의 가와타 유키를 7-1(29-25 29-27 28-28 30-29)로 이기고 8강에 올랐습니다. 어제(10일) 김우진, 이우석과 함께 남자 단체전 3연패를 이뤄낸 김제덕은, 대회 2관왕이자 첫 메이저 대회 개인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제덕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 동메달 없이 금메달만 9개를 따냈는데, 모두 남자·혼성 단체전에서 수확했습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김제덕은 당즈준(타이완)을 상대로 8강전을 치릅니다. 이우석은 16강전에서 마티아스 그란데(멕시코)에게 2-6(28-29 29-27 27-28 26-29)으로 패해 메달 도전을 마쳤습니다. 이우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회를 앞두고 건강이 좋지 않아 38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리며 경기를 치렀다. 16강전에서는 장비 문제가 생겨 마지막 세트에서는 활을 바꿔보기도 했는데, 결국 더 잘 준비했어야 했기 때문에 제가 부족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우석은 "저와 우진이 형의 남은 기운을 김제덕 선수에게 불어 넣어줄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습니다.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이자 현역 최고 궁사로 꼽히는 김우진(세계 2위)은 지난 9일 첫판인 32강전에서 브라질의 세계 3위 마르쿠스 달메이다에게 덜미를 잡혀 조기에 탈락했습니다. 한편, 여자 대표팀의 안산과 강채영, 임시현은 모두 개인전 16강에 안착해, 내일(12일)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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