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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F초점] 기대할 수밖에 없는 박정민의 두 '얼굴'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1 10:01: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h3dkEHEAn">
          <p contents-hash="d284b9d0a9481459486ab16b202daf834fe21176df363f3eebd06db535ee3f14" dmcf-pid="1l0JEDXDNi" dmcf-ptype="general"><br><strong>젊은 임영규·아들 임동환으로 데뷔 첫 1인 2역 도전<br>"캐릭터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새로웠던 경험"</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6f01ccfc025de5a368cd7e30cee861045301bd011c55a50d63d78afaab13bb" dmcf-pid="tSpiDwZw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정민은 영화 '얼굴'에서 시각장애가 있는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을 소화하며 데뷔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서예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00141886dylj.jpg" data-org-width="640" dmcf-mid="He5CZ5f5g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00141886dyl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정민은 영화 '얼굴'에서 시각장애가 있는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을 소화하며 데뷔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서예원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c77ec511e8839a8f2a62ab828ab8481d0f50c6db398251d7382b3ae4c951a5a" dmcf-pid="FvUnwr5rad" dmcf-ptype="general">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박정민이 하나의 영화에서 두 명의 캐릭터를 만났다. 매 작품 변주를 꾀하며 새로운 지점을 보여줬던 그이기에 분명히 같지만 확실하게 다를 두 '얼굴'에 이유 있는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e2f50cef3375584b03010064cd6e82919079e32a345111d63fc42e42b4cfbbaf" dmcf-pid="3fgGu7e7oe" dmcf-ptype="general">박정민은 오늘(11일) 개봉하는 '얼굴'(감독 연상호)에서 시각장애가 있는 전각 장인 임영규의 젊은 시절과 그의 아들 임동환을 연기하며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그동안 다작 행보에도 어떠한 결에 갇히지 않고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에는 한 작품 속 두 개의 '얼굴'로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p>
          <p contents-hash="980352cb79cfa6a658b738c5ec4f4cd642c0553eb72d2c9114f233ef0c2fb814" dmcf-pid="04aH7zdzkR" dmcf-ptype="general">작품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박정민·권해효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부산행' '반도' '계시록' 등을 선보였던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p>
          <p contents-hash="20f9b9f22eb7b4fb5074ab6a3d83c3d30ffb4214b42e2589e438db6b37df3dc5" dmcf-pid="p8NXzqJqoM" dmcf-ptype="general">젊은 임영규는 시각장애의 한계를 딛고 도장을 파며 성실히 살아가는 인물이고, 아버지를 존경하는 임동환은 40년 만에 백골사체로 돌아온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는 아들이다. 권해효의 과거이자 아들이 된 박정민은 1970년대와 현대 시점의 인물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활약을 펼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책임질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a7a02217e702cdf4adbeb819eb8509b64bc30bce658c9fa560234d967e474a" dmcf-pid="U6jZqBiBa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는 11일 개봉하는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00143172ciuc.jpg" data-org-width="640" dmcf-mid="XAHsGH9H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00143172ciu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는 11일 개봉하는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3d30d37576f1717309497a4c24f9b59c4b51a17553e932bcb0fd9f45b9c4460" dmcf-pid="uPA5BbnbgQ" dmcf-ptype="general">
           1인 2역은 박정민의 제안으로부터 시작된 만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향한 도전 정신과 이를 잘 소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div>
          <p contents-hash="11edcbb04f7af49246d8915ebf9552c6deaf95f52d92b2c4cd852d48cc0cacef" dmcf-pid="7Qc1bKLKgP" dmcf-ptype="general">이에 박정민은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파헤쳐가는데 아들을 연기하는 배우가 아버지도 연기하면 이상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젊은 임영규를 연기하니 임동환으로서의 감정이 깊어지는 지점이 있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게 생소하고 새로웠다"며 권해효와 이어지는 캐스팅이자 부자로서 더 깊은 정서적 관계를 예고했다.</p>
          <p contents-hash="0b7b67a0f63f8ca8a1f49304936721781a112b4aa183d16ae573553cf4fb71a0" dmcf-pid="zxktK9o9o6"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젊은 임영규를 소화하기 위해 가발과 백탁 특수 렌즈를 착용해 외적 싱크로율을 높였고 촉박한 프로덕션 기간에도 직접 도장 제작 기술을 마스터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며 그 인물 자체가 되기 위해 진심을 쏟아부었다고.</p>
          <p contents-hash="37598ec1213f2ed34adc164532e5441e087b2c92c9496b23d2fdca0bd2cd4713" dmcf-pid="qMEF92g2j8" dmcf-ptype="general">앞서 공개된 여러 스틸에는 시각장애인이지만 열심히 도장을 파며 살아가는 과거 임영규의 환한 웃음부터 충격과 분노의 표정, 아들 임동환으로서 어머니의 얼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진실에 다가갈수록 점차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여러 모습이 담겨 있어 작품 속 박정민의 다양한 얼굴을 엿볼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9a110694be28a09a4ad50e483d002ac86869723e9437b381c7ac0683674b7835" dmcf-pid="BRD32VaVg4" dmcf-ptype="general">여기에 영화 '염력'과 넷플릭스 '지옥'에 이어 '얼굴'로 박정민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연 감독의 무한 칭찬은 박정민의 활약에 더 큰 기대감을 심어주기 충분했다.</p>
          <p contents-hash="e24d90e333a802671e41807e5060ac97ef87167cbec465f911c265ad76fcca8a" dmcf-pid="bew0VfNfAf" dmcf-ptype="general">연상호 감독은 "연기를 잘하는 배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가 됐다" "이제는 짜증의 결과 깊이가 생겼다" "임동환은 리액션이 정말 중요한 인물인데 배우가 일반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표현해 영화가 더욱 몰입감 있게 완성됐다" 등으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56ca9d0364665bac22175a5988d0b0123241d6227b5f3208d571810f3de54c" dmcf-pid="Kdrpf4j4k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저민은 젊은 임영규를 소화하기 위해 가발과 백탁 특수 렌즈를 착용해 외적 싱크로율을 높였고 촉박한 프로덕션 기간에도 직접 도장 제작 기술을 마스터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00144410tzno.png" data-org-width="640" dmcf-mid="ZyzgsOFO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11/THEFACT/20250911100144410tzn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저민은 젊은 임영규를 소화하기 위해 가발과 백탁 특수 렌즈를 착용해 외적 싱크로율을 높였고 촉박한 프로덕션 기간에도 직접 도장 제작 기술을 마스터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aeef148dc3f59d415cf659f94ec9a5ed966bbca110f453cf73557246a42477b" dmcf-pid="9JmU48A8a2" dmcf-ptype="general">
           이 가운데 '얼굴'은 정형화된 영화 제작 방식의 틀에서 벗어난 환경에서 영화를 제작하는 걸 고민했던 연 감독이 오랜 영화 동료 20여 명과 함께 단 2주의 프리 프로덕션과 13회차 촬영만으로 완성하며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소수정예로 꾸려진 스태프들과 기존 장편 영화의 4분의 1에 불과한 촬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프로덕션을 완성해 낸 것.
          </div>
          <p contents-hash="d1d6f70219befb15470b1161301ca218ec1eeb09161be5517f2c180b75da7bf6" dmcf-pid="2isu86c6o9" dmcf-ptype="general">이렇게 '얼굴'이 한국 영화계에서 유의미한 도전을 펼친 가운데 박정민은 예산이 적었던 만큼 노개런티로 출연하며 작품 안팎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영화에 힘을 제대로 보탰다.</p>
          <p contents-hash="4f47fad40b179aec4cd3b7625d7449507316bae18a5d5851158b672474997814" dmcf-pid="VnO76PkPjK" dmcf-ptype="general">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한 박정민은 '동주'(2016)에서 독립운동가 송몽규 역을 맡아 주요 신인상을 석권하며 배우로서 탄탄하게 입지를 다졌다. 이어 그는 서번트증후군을 가진 피아니스트부터 신흥종교를 추종하는 정비공과 트렌스젠더, 야망을 품은 밀수꾼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갔다.</p>
          <p contents-hash="ac187db2c8c6cbb0fb6efdbd255a265717b78ba9470399b89ab3756c0129884c" dmcf-pid="f6jZqBiBab" dmcf-ptype="general">지난해 활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박정민은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The 8 Show)'에서 논리적이고 지적인 7층으로 새로운 결을 선보였고 '전,란'에서 감정 변화가 큰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데뷔 첫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p>
          <p contents-hash="4acd37450a2a634628f9488a5b69815d4400d47d598309ed882e98121e6902ec" dmcf-pid="4PA5BbnboB" dmcf-ptype="general">이후 '1승'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재벌 2세 프로 관종러 구단주를 소화했던 그는 '하얼빈'에서 안중근(현빈 분)의 결정을 늘 지지하는 충직한 동지 우덕순을 연기하며 실존 인물이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해석된 캐릭터를 뛰어난 해석력과 연기력으로 풀어냈다.</p>
          <p contents-hash="6a540f2e5e4045d8361fd1422a9710faaf78ae87fc8ed42db103e6912c64b0a3" dmcf-pid="8Qc1bKLKAq" dmcf-ptype="general">그동안 다양한 시대를 오가면서 여러 대표작과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신뢰를 쌓아온 박정민이기에 그의 첫 1인 2역 도전에는 걱정과 우려보다 기대와 응원의 시선이 가득하다. 여기에 '얼굴'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가운데, 박정민이 어떤 믿고 보는 활약으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이목이 집중된다.</p>
          <p contents-hash="b624c45b212931b9e9466b4fb25d49d6fdc0530f629a746d3cd4fb9de568eab7" dmcf-pid="6xktK9o9kz" dmcf-ptype="general">jiyoon-1031@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c114c3e374ae03cba9d3c3dfebed75de6f2cc4560129a2379e30c552140190dc" dmcf-pid="PMEF92g2k7"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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