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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모니카, 전남친과 사는 반려견 애틋 “환경 좋아야 양육권 유리, 현실적 문제”(파자매)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1 07: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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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모니카가 반려견 양육권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10일 채널 '이게진짜최종'의 파자매 파티에는 '옷을 벗으라고? 1호 트렌스젠더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사랑스러운 반려견들과 지내는 하리수, 모니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똘똘은 모니카에게 "3년 만에 재회한 강아지 클립이 유명하지 않냐. 나도 그거 보고 펑펑 울었다"고 했다.
 앞서 모니카는 전 남자친구에게 양육권을 넘긴 반려견들을 만났다. 모니카를 알아보는 반려견들에, 모니카는 진한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모니카는 "그 분이 키우겠다고 했는데 너무 잘 키웠다. 포기할 수 있는 이유는 바닷가였다는 거다. 사만다가 모래 위에서 지내고 하는 게 행복해보이니까"라고 했다.
 또 그는 반려견 양육권 문제에 대해 "현실적인 생각은 환경을 좋게 만들어주는 쪽이 가져가기 유리한 상황인 거 같다. 나도 양보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고. 그래서 팁을 주자면 평소 누가 훨씬 잘하는지, 나중에 할 말이 많아진다. 사랑하는 만큼 표현해야 나중에 어필할 수 있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모니카는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에 출연해 "파양은 아니지만, 그때 사귀던 남자친구가 바닷가로 이사가면서 아이들이 바닷가에 살았다. 헤어지면서 양육권을 가지고 엄청 크게 싸웠다. 물론 그 사람도 정이 들었던 거고, 좋은 사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모니카는 "'스우파' 메가 크루할 때, 완전 예민할 때 였다. 잠을 포기하고 운전해서 갔는데 길거리에서 강아지를 두고 막 싸웠다. 둘 다 울면서 싸웠다. 한 마리씩 나누기에는 용납이 안 됐다. 그러다 애들을 봤는데, 바닷가 환경에 애들이 적응을 잘 하고 건강해져 있더라. 그래서 포기했다"고 설명했다.
 강형욱은 "해변을 밟는 것 자체가 몸에 그렇게 좋다더라"라며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이라는 점을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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