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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4회 만에 찐한 '키스신' 그려낸 화제의 드라마…시청률 13.6% 초대박

온카뱅크관리자

2025-09-10 2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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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리포트=허장원 기자] 새로운 로맨스 사극의 발견이다. '폭군의 셰프'가 단 4회 만에 시청률 10%를 넘기며 2025 tvN 드라마 전체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임윤아와 이채민의 설렘 가득한 키스신이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시청률 4.9%로 시작한 이 작품은 4회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평균 11.4%, 최고 13.6%를 넘어서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기준) 특히 주연배우 임윤아와 이채민이 새로운 인생작을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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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회만에 찐한 키스신…안방극장 뜨겁게 달궜다 
 이헌(이채민)의 손에 이끌려 궁에 들어간 연지영(임윤아)은 대령숙수 자리를 걸고 효(孝)를 주제로 한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인주대왕대비(서이숙)의 마음을 사로잡을 메뉴를 고민하던 그는 재첩, 시금치가 들어간 된장국과 밥을 올렸다. 이에 대왕대비는 '효'라는 주제를 완벽히 표현했다며 연지영을 칭찬했다. 
 하지만 경합을 하는 동안 이헌의 기분은 급속도로 저하됐다. 후궁 강목주(강한나)가 어머니의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마음속 상처를 건드렸기 때문. 이 소식이 수라간까지 전해지자 연지영은 이헌을 달래기 위해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된장 파스타를 준비했다.
 요리를 먹고 기분이 좋아진 이헌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 밑에서 홀로 자란 연지영에게 동질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또 '망운록'이라는 책을 통해 미래에서 왔다는 연지영의 말에 흥미를 드러내며 관계 진전을 예고했다. 
 안정을 되찾은 것도 잠시, 이헌은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던 수하가 자객에게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분노를 드러냈다.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술로 밤을 지새우는 이헌을 위해 수라간에 소환된 연지영은 그의 모습에 황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헌을 깨우려던 찰나, 그는 돌연 연지영을 끌어당기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당황한 연지연이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자 그는 "이대로 있거라"고 말하며 시선을 마주쳤다. 그 순간 이헌이 조심스레 연지영에게 입을 맞춰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또 연지영 역시 잔뜩 경직된 채 그의 손길을 받아들여 설렘을 더했다. 달밤에 일어난 취중 접촉사고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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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운록'이 사라졌다! 연지영♥이헌의 앞날은? 
 쓰리스타 레스토랑 헤드셰프인 연지영은 아버지에게 부탁받은 고서 '망운록'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가던 중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과거에 오게 됐다. 이에 연지영은 자신과 연이 닿은 이헌에게 '망운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 사실을 알게된 이헌은 자신의 일기 이름을 '망운록'이라 붙였다. 이 순간 연지영의 가방에 들어있던 '망운록'이 사라져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서 '망운록'이 어떤 역할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차세대 배우의 탄생! 이채민, 압도적 연기력 뽐냈다 
 배우 이채민은 이번 '폭군의 셰프'를 통해 사극판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부터 슬픔을 그린 감정 연기, 설렘 가득 로맨스까지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그는 섬세한 강약 조절 연기로 폭군의 냉혹함과 군주로서의 위엄을 엿보이는가 하면 다채로운 맛 표현과 더불어 연지영에게 애틋해져 가는 마음을 밀도 있게 담아내 극의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이끌며 연기력을 입증해냈다. 
 또 첫 사극 도전임에도 장르에 걸맞은 무게감과 카리스마를 발휘해 강렬함과 섬세함을 펼쳐내며 장면 장면을 완성해 차세대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헌과 연지영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단 4회 만에 키스신을 그려내며 폭풍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폭군의 셰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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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tvN '폭군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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