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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연쇄살인범 씹어 먹은 ‘사마귀’ 고현정[지금 이 스타]

온카뱅크관리자

2025-09-09 0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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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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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75e84ec95622cc5f2abbc3dc3f5990cbfd15a50126ad4234c6c97a3b2ecdee" dmcf-pid="85eS1EHE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현정. 사진l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tartoday/20250909072103934bgsz.jpg" data-org-width="700" dmcf-mid="VlOz6ZVZ5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tartoday/20250909072103934bgs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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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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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현정이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올 타임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div>
          <p contents-hash="0a0a5b55c6466b47d8a992c067f3cde3e4b603f2a7f2fcd18a9494dc7645d913" dmcf-pid="PtJTFwZwHv" dmcf-ptype="general">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극본 이영종, 연출 변영주, 이하 ‘사마귀’)은 연쇄살인마 엄마와 형사 아들의 공조 수사를 다룬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p>
          <p contents-hash="68346af6e54a15ba04c1ecfac59099fb878c72d3afba1196f7dc6bafeb6ee780" dmcf-pid="QFiy3r5rGS" dmcf-ptype="general">고현정이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여 ‘사마귀’라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장동윤이 더 이상의 살인을 막기 위해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형사 차수열 역을 각각 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dbc4e6e1100b20a68276ac2f1b78cfca3b3db86682ec50e6b14117ecd47b59" dmcf-pid="x3nW0m1m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현정. 사진l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tartoday/20250909072105191eaid.jpg" data-org-width="700" dmcf-mid="fhIqP5f5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9/startoday/20250909072105191ea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고현정.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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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eb7fd4611c9fd61aca83021157453b144160808209b57f0841cc810bf82753d7" dmcf-pid="ya5MNKLKth" dmcf-ptype="general">
           베일을 벗은 고현정의 연기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사형수라는 설정에 맞춰 검버섯과 주름 등 디테일한 분장을 하고 등장한 고현정은 의중을 알 수 없는 눈빛과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div>
          <p contents-hash="6eee9f5c0898e2528e17110669ce38056fd6c918409a17c64c6176637617c6e2" dmcf-pid="WLHPoqJqXC" dmcf-ptype="general">23년 만에 만난 아들에게 “결혼했나 보구나. 반지 자국이 있네?”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자신을 도발하는 아들에게 “피 냄새 난 좋아. 네가 세상에 태어나서 나던 냄새잖니”라며 섬뜩한 미소를 짓는 장면에서는 고현정의 유려한 완급 조절이 돋보였다.</p>
          <p contents-hash="88c165fa8823bd836fc4ffff2502cf6478434c91407ee4b9b9f2927ad74c3ff4" dmcf-pid="YoXQgBiB1I" dmcf-ptype="general">특히 2회에서 사마귀 모방범의 유력한 용의자 이태구(서구완 역)와 마주한 모습은 고현정이 아닌 연쇄살인마 정이신을 보는 듯 했다. 광기로 눈을 번뜩이며 온 힘을 다해 이태구의 목을 조르고, 그 감촉을 되새기며 설레는 표정을 짓는 섬찟한 연기가 소름을 유발한 것이다.</p>
          <p contents-hash="f2fa594b5bf288d161f86b4375df88dc0f890365846787365ab1b9c2498b39c5" dmcf-pid="GgZxabnb5O" dmcf-ptype="general">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연쇄살인마를 연기하는 선배님이 어떨까 궁금하고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충격을 먹고 놀랄 정도로 정이신이라는 역할 자체를 잘 표현해 주셨다. 촬영하면서 소름이 돋은 적이 있다”라는 장동윤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순간이었다.</p>
          <p contents-hash="7ea32c086e7b435efce0d6ffc0cb0be3b4afd25154e66bcb93358c38f46c42e1" dmcf-pid="Ha5MNKLK5s" dmcf-ptype="general">‘사마귀’는 고현정의 촘촘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본격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첫 회 시청률 7.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출발한 뒤, 2회에서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이 수직 상승하며 인기몰이 중이다.</p>
          <p contents-hash="978b41b3c6e0396e75a05b4b68e6d1b2423d0e50f90c93eaedaae34c83b6843e" dmcf-pid="XN1Rj9o9Hm" dmcf-ptype="general">“정이신이 얼마나 사람을 죽이냐도 중요하지만, ‘왜 살인을 하게 됐나’ 지켜봐 주는 것도 재미가 될 것”이라고 작품 관전 포인트를 밝힌 고현정. 그의 압도적 연기력에 정이신이 품고 있는 비밀이 더욱 궁금해진다.</p>
          <p contents-hash="80b68c7daf2f369ae12be3ee2550ea826070f5cd697bf28b4e6902695dba982d" dmcf-pid="ZjteA2g2Hr"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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