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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화웨이랑 달라"…갤럭시 트라이폴드폰, 이렇게 접힌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9-08 10:4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삼성 트라이폴드폰, 문 여닫듯 안쪽으로 기기 접는 형태 병풍처럼 접히는 화웨이 메이트 XT보다 내구성 높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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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삼성전자의 트라이폴드폰은 기기를 펼쳤을 때 외부 커버 화면이 가운데 위치하고, 양옆의 화면이 문처럼 안쪽으로 접히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사진=IT팁스터 테크하이스트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is/20250908104540525ufdc.jpg" data-org-width="720" dmcf-mid="WdmTT0Q0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is/20250908104540525ufd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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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트라이폴드폰은 기기를 펼쳤을 때 외부 커버 화면이 가운데 위치하고, 양옆의 화면이 문처럼 안쪽으로 접히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사진=IT팁스터 테크하이스트 X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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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올해 중 출시될 삼성전자의 첫 '트라이폴드폰'의 접는(폴딩) 방식이 세계 최초의 트라이폴드폰인 화웨이 메이트 XT와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이트 XT가 마치 병풍처럼 접히는 방식이라면, 삼성전자의 트라이폴드폰은 양옆에 문을 여닫는 것처럼 기기를 접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IT팁스터(정보유출자) 테크하이스트 등은 삼성전자 트라이폴드폰의 접는 방식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트라이폴드폰은 기기를 펼쳤을 때 외부 커버 화면이 가운데 위치하는 형태가 된다. 기기를 접을 경우에는 커버 화면을 중앙에 두고 양옆에 날개처럼 달린 화면들이 안쪽으로 접히는 형태가 된다.
 지난해 출시된 화웨이의 메이트 XT와는 다른 방식이다. 메이트 XT는 기기가 Z자 형태로, 병풍처럼 접히는 식이었다. 
 그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트라이폴드폰을 두고 삼성디스플레이가 수년 전부터 선보여왔던 2번 접는 디스플레이 '플렉스 G'와 같은 형태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플렉스 G도 화웨이와 달리 디스플레이의 양옆 부분이 안쪽으로 접히는 형태였다. 삼성 트라이폴드폰 출시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이같은 전망이 사실일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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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MWC25에서 전시된 화웨이의 세계 최초 트리폴드폰 '메이트 XT'의 모습. (사진=심지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is/20250908104540690okaw.jpg" data-org-width="720" dmcf-mid="YcVRRcYc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newsis/20250908104540690oka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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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MWC25에서 전시된 화웨이의 세계 최초 트리폴드폰 '메이트 XT'의 모습. (사진=심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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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같은 폴딩 방식은 메이트 XT와 비교했을 때 내구성 등에서 더 우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메이트 XT의 경우 기기를 접었을 때 메인 화면 일부가 노출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반면 문이 닫히면 방 내부가 완전히 가려지는 것처럼 삼성 트라이폴드폰의 폴딩 방식은 접었을 때 메인 화면이 완전히 가려진다. 이로 인해 외부 환경이나 주머니 속 먼지 등으로부터 직접적인 노출을 피할 수 있고, 기기를 떨어뜨렸을 때도 메인 화면은 비교적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메이트 XT가 지난해 출시 직후부터 메인 화면의 내구성 문제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만큼 삼성 트라이폴드폰이 보다 우위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삼성 트라이폴드폰의 외부 화면은 일반 갤럭시 폴드 시리즈와 비슷한 약 6.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나, 메인 화면은 태블릿에 준하는 약 10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면이 커진 만큼 기기 무게는 약 298g 수준으로 일반 폴더블폰보다 무거울 예정이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의 무게는 215g이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앱프로세서(AP)도 폴드7과 같은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장착될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까지 트라이폴드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오는 10월 중 삼성전자가 공식 행사를 통해 제품을 공개하고, 11월 중 출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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