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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광화문 한복판으로 뛰쳐나온 호랑이…K-타임스스퀘어 불붙었다 [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09-08 07:3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T, 광화문 웨스트 미디어월 점등식<br>전광판에 6K·3D·AI 기술과 문화 담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w5fdfNf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7e5d57aef81afac6e10c5b1f1d632017d095739fd7aa49c916416303bce150" dmcf-pid="Qr14J4j4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미디어월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 초대형 스크린에서 한국의 미를 담아낸 오프닝 영상이 나오고 있다. [사진 이가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073603368mcou.gif" data-org-width="700" dmcf-mid="VeiIGI3I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073603368mcou.gif" width="7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미디어월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 초대형 스크린에서 한국의 미를 담아낸 오프닝 영상이 나오고 있다. [사진 이가람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688b4fbb9f5d4e218b7e4c9885e4239109d1f6d08010a536ab42a2e48684fc7" dmcf-pid="x18AIAWAyA" dmcf-ptype="general">
           “5, 4, 3, 2, 1, 점등!”
          </div>
          <p contents-hash="9d1659e3bb52822127595652f25d8d0cb8f1e51e7711cb07a98324baa9f7b3ab" dmcf-pid="yLlUVUMUTj" dmcf-ptype="general">초읽기와 함께 광화문이 색색의 조명으로 물들었다.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창호문이 열리고 국악기의 음률에 맞춰 호랑이 한 마리가 뛰쳐나왔고, 시민들은 초대형 전광판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호랑이의 움직임에 시선을 빼앗겼다.</p>
          <p contents-hash="96d4cbee5f2c8dee7effea659d4886522939ad3542610223c6b7c121de40f58b" dmcf-pid="WoSufuRuWN" dmcf-ptype="general">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이 더 뜨거워진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를 추격할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 랜드마크’로의 변화를 예고하면서다. 서울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곳에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개인을 대중으로 확대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겠다는 포부가 와닿았다.</p>
          <p contents-hash="89c7ec8e6ab37cae4144ddf77778a16fe2f507c3da638f8bd58082b775299263" dmcf-pid="Ygv747e7ha" dmcf-ptype="general">지난 5일 KT는 KT스퀘어 점등식을 진행했다. KT스퀘어는 최근 새롭게 단장한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 설치된 미디어월이다. 건물 외벽을 기역자로 감싸는 두 개의 전광판을 활용해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고화질(6K)로 송출한다.</p>
          <p contents-hash="2b96f888350f35be3245e8c9be1294f766ae9649e3289feb98a7c5cd0c3ee928" dmcf-pid="GaTz8zdzTg" dmcf-ptype="general">KT스퀘어의 면적은 5300평(1770㎡)으로 국내 최대 크기다. 농구장 4개를 붙여 놓은 것과 비슷하다.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집약된 패널이 들어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2e45b6a1152f02b21194df954de428f331d88821d18ef57d156f3fee5cbb0f" dmcf-pid="HNyq6qJq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073604174bcua.jpg" data-org-width="700" dmcf-mid="4iav1v7v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073604174bc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K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435ebd7559ef9dfd2d1762203a685d5e2dc7dd6bc9a5b880ce8ed756c85fc13" dmcf-pid="XjWBPBiBCL" dmcf-ptype="general">
           점등식을 지켜본 서울시민 A씨는 “스크린이 한 개가 아니라 두 개라서 독특하다”며 “양쪽의 스크린을 넘나들며 티키타카가 가능해 움직임에 생동감이 느껴졌고, 하나의 광고를 복수의 콘셉트로 구상하는 방식처럼 흥미로운 표현이 가능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div>
          <p contents-hash="b51722a06906308746565b242ba15a0f56ec2d061231a48fd0714c3df10a8120" dmcf-pid="ZAYbQbnbWn" dmcf-ptype="general">광화문은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옥외 광고물 자유 표시 구역 운영에 들어갔다. 옥외 광고물 자유 표시 구역은 광고물의 크기, 모양, 기법, 설치 방법 등 옥외 광고 관련 규제를 풀어 자유로운 광고를 허용하는 규제 완화 시범 구역이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옥외 광고를 통해 도시 명소를 구축하고 광고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도입됐다.</p>
          <p contents-hash="eca807e17b1c53b70bd4d4574be74c9a6cfde862e89e5b164d95bce8e1184484" dmcf-pid="5mt8i8A8Ci" dmcf-ptype="general">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에 따르면 2016년 가장 먼저 옥외 광고물 자유 표시 구역으로 지정된 서울 강남 코엑스는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40곳이 넘는 기업들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광고를 통해 1577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b3eae5642fa2a2bf4e9e4da7ee7a54d47e9df5d3f88ee7c47f24176556b6c6" dmcf-pid="1sF6n6c6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행정안전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073604437olcp.jpg" data-org-width="700" dmcf-mid="8XfNsNTN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073604437ol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행정안전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9ed6798cab3cb738e4681d4e18669ca317e9f4aeb4c0a9482307769928ea8cf" dmcf-pid="tO3PLPkPyd" dmcf-ptype="general">
           옥외 광고물 자유 표시 구역은 행정안전부가 옥외광고물법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운영계획의 적정성과 사업성 등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현재 광화문 기준 코리아나호텔과 조선일보, KT가 미디어 전광판을 설치한 상태다. 조만간 동아미디어센터와 교보빌딩, 국호빌딩 외벽에도 전광판이 추가된다.
          </div>
          <p contents-hash="41a1626afb19bc1799a32f925e9be480df030434472480c448d43af15222e7d2" dmcf-pid="FI0QoQEQle" dmcf-ptype="general">KT스퀘어는 오는 8일부터 상업적 이용과 공익적 이용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KT가 보유한 콘텐츠와 외부 기업·기관 광고, 대중 참여 유도 캠페인 등 서울시청과 종로구청의 심의 지침에 맞춰 송출 비중을 결정한다. 글로벌 의류·잡화 브랜드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이 KT에게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dabd4a6548b3ce918c53e9451b1abab3b43a70e01ebc61ba769df5771809f6" dmcf-pid="3CpxgxDx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073604661auir.jpg" data-org-width="700" dmcf-mid="6c8AIAWA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8/mk/20250908073604661aui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K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4aa01eb3fa3947fd5e62847dc015a41404343fbcf140e7493a386f5f99c4723" dmcf-pid="0hUMaMwMWM" dmcf-ptype="general">
           KT는 미디어월을 고객 접점 창구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 영역 활성화에 주력한다. 실제로 KT가 개국 140주년을 기념해 K-페스타를 연 덕분에 광화문 놀이마당은 오는 22일까지 축제 공간으로 바뀐다.
          </div>
          <p contents-hash="01e79f7ab2aaf9ae2888ce3c8dbcc4adb94f8b3195a3bb50276c10438f2ab854" dmcf-pid="pluRNRrRhx" dmcf-ptype="general">누구나 아이돌 안무를 증강현실(AR)로 배울 수 있는 댄스 챌린지 체험 부스와 게임음악 오케스트라 연주회,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매치, 인공지능(AI) 시네마, 미디어월에 자신의 모습이 중계되는 모두의 캔버스, 디지털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1eff282402603ac4c657633aa96ef5b205bbc8ee361d0ad93b405bea5797e009" dmcf-pid="US7ejemehQ"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KT는 축구선수 이강인을 대표 모델로 선정하고 야구팀 KT위즈와 이스포츠구단 KT롤스터를 보유한 데 이어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의 성장을 지원 중이다.</p>
          <p contents-hash="d85e187e4353c7ff20808532594efeaf6c4d25ee47aa1da2cdf2ac4e67219fe0" dmcf-pid="uvzdAdsdCP" dmcf-ptype="general">문화예술업계 관계자는 “광화문은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가 조화로운 장소로, 활동의 목적과 성격을 막론하고 누구나 결집할 수 있는 그야말로 광장 중의 광장”이라며 “건축·도시계획적 관점과 문학·예술적 관점, 공동체·사회적 관점을 모두 아우르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좋은 무대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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