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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예림 “‘쟤가 예리야?’라는 말, 힘닿는 데까지 듣고 싶어요” [MK★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5-09-07 20:42: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OVpx8A8L7"> <p contents-hash="f6dfa9db0543a350733a8365d838bb1659e99538446c6dc18ae84d6095e44154" dmcf-pid="qIfUM6c6eu" dmcf-ptype="general">“‘예리에게 이런 얼굴도 있었어?’라는 말을 계속해서 듣고 싶어요. 여전히 하고 싶은 캐릭터는 많고 그만큼 보여드리지 못한 것도 많기에, 힘이 닿는 데까지 연기하고 싶어요.”</p> <p contents-hash="771b03eb74221b9b2f23b3c8f6884281af610794175389d6f1423ec323949289" dmcf-pid="BC4uRPkPRU" dmcf-ptype="general">올해로 어느덧 데뷔 10년 차에 접어든 김예림에게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 그동안 불렸던 ‘레드벨벳의 막내 예리’ 대신 ‘배우 김예림’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이다. 정들었던 소속사를 떠나, 더욱 본격적으로 연기에 돌입한 김예림의 시작은 무척이나 예감이 좋다.</p> <p contents-hash="23b75949b8a2950927c316b93e12394a39874e445c8dd70d7d71c5048ac4a1c4" dmcf-pid="bh87eQEQLp" dmcf-ptype="general">그가 주연으로 활약을 펼쳤던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가 시즌1은 물론이고 시즌2까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좋은 평가와 성적을 거뒀을 뿐 아니라, 연기력 또한 호평을 들으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것이다. 실제로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는 넷플릭스 국내 최고 순위 2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최종회가 공개된 마지막 주에도 4위에 올라 꾸준한 인기를 보였으며, 미주-유럽-오세아니아 지역을 포함한 Rakuten Viki에서는 방영 첫 주 주간 시청자 수 기준 Top 15에 진입했고, 중동 및 인도 지역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이기도.</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17dbf1ef3228b99bc98d5c2997813372d5a48d3398121da79c78fba90f7545" dmcf-pid="Kl6zdxDxn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mksports/20250907204207799tibw.jpg" data-org-width="600" dmcf-mid="pgFUM6c6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mksports/20250907204207799tib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7bb6786f628e44131eb06c8444849f13f5c348b490139eebdc4b5ef5825c575" dmcf-pid="9SPqJMwMR3" dmcf-ptype="general">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2’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김예림은 “넷플릭스 TOP10 안에만 들어도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순위가 올라가는 걸 보고 혼자 ‘이게 맞나’ 싶기도 했다. 너무 감사할 뿐”이라고 밝게 웃었다. </div> <p contents-hash="ae10558e5134c2597c7470ba19b5310fbbadf79d02cab66e4ec60bad51cdd2a7" dmcf-pid="2vQBiRrRnF" dmcf-ptype="general">“촬영 전까지만 해도, 혼자 고민해야 할 것도 많았고, 그러다보니 ‘혼자만의 싸움’이라는 느낌이 강했었는데, 방영 이후 좋은 피드백도 많이 주시고, 그 과정속에서 제가 고민했던 것에 대한 답장을 받은 기분도 들어서 좋았습니다. 제 연기를 보면서 여전히 부족한 것도 많고, 아쉬운 점과 보완해야 할 것들도 많이 보이지만, 한 챕터를 무사히 끝낸 만큼 다음에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하고 있어요.”</p> <p contents-hash="99b1e8a635569dac4ccf4939d98ac117282bd2b10225932ade7dc7abd85ebca1" dmcf-pid="VTxbnemedt" dmcf-ptype="general">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시즌1인기에 힘입어 2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1이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흙수저 전학생 ‘김혜인’(이은샘)과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 DIAMOND6의 여왕 ‘백제나’(김예림)의 위태로운 만남을 그렸다면, 시즌2에서는 흙수저 최초 다이아식스 멤버가 된 혜인과 우정과 승계를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 백제나의 모습을 그려냈다.</p> <p contents-hash="b1f940f1cad1a097b04a81f46569c1f20dfccf91c218366fcc286b5428226484" dmcf-pid="fyMKLdsdi1" dmcf-ptype="general">“리딩까지 포함하면 2022년부터 ‘청담국제고등학교’ 속 백제나로 지내왔던 것 같아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하지만 그보다 긴 시간동안 같은 스테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사실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때 기대도 있었지만, 부담도 컸어요. 시즌1에서 시즌2에 오기까지, 3년의 공백이 있다 보니 ‘내가 어떻게 연기를 했었지?’ 싶었거든요. 심지어 극 안에서의 시간 흐름은 거의 없다시피 하잖아요. 시즌1에서는 이렇게 했는데, 시즌2에서 저렇게 해?’라는 말을 듣게 되지 않을까 싶은 걱정에 시즌1을 열심히 돌려봤어요. 부담이 됐지만, 최대한 이질감이 없게 하자는 마음이 더 컸죠. 무엇보다 이 작품에 많은 걸 걸고 계신 분도 많았고요. 부담이 클수록 최대한 ‘기본’에 집중하자 싶었어요.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모든 것이 공개된 지금, 드라마 적으로도 좋은 평가들이 많아, 혼자만의 뿌듯함을 즐기고 있는 요즘입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aeaed0d5d7087a6ff3ef8a2ab9237c9addaa99c4223448cdfbf5bd16acf6ae" dmcf-pid="49ONThphn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mksports/20250907204209039njic.jpg" data-org-width="600" dmcf-mid="UluBiRrRn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mksports/20250907204209039nji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fed99995383ac47fd22785fdd1aaff752e92970a8972aa95d10bc69ea26ef8b" dmcf-pid="82IjylUlMZ" dmcf-ptype="general">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국내 최고 한명그룹 외동딸이자 유력한 경영권 승계 대상자 백제나는 돈과 권력, 그리고 미모까지 완벽한,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최고 계급 DIAMOND6의 퀸으로 군림하는 인물이다.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백제나 그 자체가 된 김예림이지만 정작 직접 만난 그는 도도함이나 차가움보다는 꾸밈없이 맑고, 천진난만한 소녀의 모습에 더 가까워 보였다. 실제로 “백제나와 저는 성격 자체가 너무 다르다”고 말한 김예림은 “제 별명이 ‘아재림’이다. 제가 성격이 평소 덜렁거리고, 까먹고 오고 놓고 오고”라며 수더분하게 미소 지었다. </div> <p contents-hash="6b6d57028199aa2f189225ba0c3f4b00ce4be0bb43ae18c9801906e0fae19bbb" dmcf-pid="6VCAWSuSLX" dmcf-ptype="general">“백제나와 저는 정말 많이 달라요. 저는 백제나와 달리 정말 많이 덜렁거리거든요. 성격은 물론 평소 쓰는 말투와 톤, 모든 것이 다르다 보니 백제나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까 고민이 많았고, 그렇기에 처음에는 이 작품은 나에게 ‘모아니면 도’겠다는 생각도 했었죠. 너무 다른 인물을 연기하다 보니, 이질감을 느꼈던 부분도 있었고요. 그렇다고 백제나를 연기하기 위해 참고했던 캐릭터는 따로 없었어요. 그냥 대본을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하면서 ‘제나의 내면에는 무엇이 있기에, 이런 날카로운 말투와 날 선 행동을 할까’를 계속 생각했었죠. 한때는 백제나와 비슷한 캐릭터를 찾아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너무 비슷해지면 제가 연기하는 데 영향을 줄 수도 있겠다 싶어서, 더 찾지 않았어요.”</p> <p contents-hash="6bb13a90ffe617ca19d486a702e28a134589472ee81641d6fe3c9864c3141e05" dmcf-pid="PfhcYv7vLH" dmcf-ptype="general">김예림이 백제라를 연기하기 위해 말투 이상으로 신경썼던 건 바로 스타일링이었다. “시즌1은 다 똑같은 교복을 입는데, 이는 감독님께서 ‘극중 인물들이 청담국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어떤 명품보다도 교복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청담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반면 시즌2로 넘어오면서, 이와 같은 부분이 조금 더 자유로워졌다”고 털어놓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30203b7204ea3e555d096bd2b4f4b7ae038591a13c72421035090becd09516" dmcf-pid="Q4lkGTzT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mksports/20250907204210304jths.jpg" data-org-width="600" dmcf-mid="ud93PfNf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mksports/20250907204210304jths.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52407f899f91e41b9a2052b65268f359b26a1e1464ca18b178f686e890cf037e" dmcf-pid="x8SEHyqyiY" dmcf-ptype="general"> “대본을 보면서 백제나라는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외적으로 꾸미는 것도 중요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제나라면 안 좋은 상황으로 치달으면 치달을수록, 숨기고 싶은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외적으로 더 화려하게 치장해서 이를 가리려 했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스타일링에 있어 수정에 수정을 거쳤고, 감독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시안도 직접 찾기도 했고, 컬러도 선택하고…쉽지만은 않은 과정이었지만, 잘 표현된 거 같아서 뿌듯해요.” </div> <p contents-hash="0cfa8c0119a1f81ffa12db95ca064a909af7be3b879f280b8bef2bb0183da250" dmcf-pid="yl6zdxDxdW" dmcf-ptype="general">‘아재림’이라던 김예림이 ‘청담국제고등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순전히 ‘대본’이었다. “대본이 술술 읽히는 것이 신기했고, 결말이 궁금해져서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말한 김예림은 “무엇보다 백제나의 경우 내가 보여주지 못한 캐릭터여서, ‘얘가 이런 연기도 할 줄 아는구나’를 보여주고 싶어서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85c868f0f5cd6ff62a707c8b487badad8117994c6172bbb590b1c685f0b4477b" dmcf-pid="WSPqJMwMey" dmcf-ptype="general">“작품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또래 친구들과 찍은 건 처음이었어요. 처음에 촬영 들어가기 전에 친해지는 자리를 가져야 편하게 연기가 가능하기에 회식도 많이 했고, 이야기하는 시간도 많이 가졌죠. 덕분에 본 촬영 때 연기하는 것이 훨씬 편하더라고요. 저희 드라마가 또래도 많이 나오지만, 선배님들도 많이 나오시거든요. 선배님의 연기뿐 아니라, 친구들을 통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특히 이 작품을 통해 (이)은샘이랑 너무 친해졌어요. 한 때는 너무 친해서 연기를 못 하게 되면 어쩌지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래도 신기하게 슛이 들어가면 몰입이 되더라고요. 은샘이는 저에게 친구이자 연기 선배이기도 하기에, 많이 의지하고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원)규빈이라든지 (김)민규의 경우 시즌2에 새롭게 들어왔잖아요. 새로 들어온 거 같지 않게 잘 적응을 하더라고요. 모두 또래여서 다 같이도, 따로따로도 잘 놀고 모이고는 했어요. (웃음)”</p> <p contents-hash="d73e15ddff0293b6d4ed15896076ce1465b091ddd4c540980120f01920985daf" dmcf-pid="YvQBiRrRLT" dmcf-ptype="general">‘청담국제고등학교’ 속 또래 배우들도 있지만, 김예림에게는 ‘예리’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레드벨벳 시절도 있다. 레드벨벳 멤버들도 드라마를 봤느냐는 질문에 “언니들 모두 다 잘 봤다고 해주더라”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bb529c6279e659228c5a5b2f1ebbf39416a83f3b688e7cfece22acea8a8cb3c2" dmcf-pid="GTxbnemeev" dmcf-ptype="general">“문자도 보내주고는 했어요. 근데 뭔가 제가 봤을 때 다 보지는 않은 건 있는데…딱히 특출나게 피드백을 잘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약간 두루뭉술하게 잘 봤다 해주기는 했지만, 그래도 평소에도 제가 나온 작품을 잘 보고 이야기해주기는 했어요.(웃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5ba755c3d259850adde3f610ceb5a2d0e75108a58091178f4c09ce1d79bd9b" dmcf-pid="HyMKLdsd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mksports/20250907204211565mtyp.jpg" data-org-width="600" dmcf-mid="7J6zdxDx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mksports/20250907204211565mtyp.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2efca57d8d22e3b3deeb2929b5ed781ca16cf04542347558ff0a62f7bfe238aa" dmcf-pid="XWR9oJOJel" dmcf-ptype="general"> 백제나라는 인물을 무사히 마친 김예림은 자신이 내리는 연기점수로 얼마나 주고 싶냐는 질문에 “사실 저는 연기 점수를 따로 매기고 싶지는 않다. 점수라는 것이 올라갈 때도 있고 내려갈 때도 있지 않느냐. 스스로 보완할 것도 많이 보이기도 하고, 점수보다는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나가면서 배우로서 성장해 나가는 시간을 쌓아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김예림이 생각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 3의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div> <p contents-hash="f3dfcfe4532842488568ab0bae78d8c0bcec1300879af2ffbdc7cbe2f45cec07" dmcf-pid="ZYe2giIieh" dmcf-ptype="general">“사실 시즌1을 찍을 때도 시즌2가 나올지 몰랐었어요. 시즌3가 나온다고 하면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상상도 잘 안 가기도 하네요. 일단 다들 졸업했으니까요.(웃음) 다만 ‘시즌3’에 대한 질문이 나온다는 자체가 감사하고 뿌듯한 일인 것 같아요. 보람으로 느껴지기도 하고요.”</p> <p contents-hash="469798f574a45c6a8d2674c9e64dbe6ae21d7851f27fc8396ba3399838482e25" dmcf-pid="5s20Q4j4JC" dmcf-ptype="general">김예림의 다음 스텝은 어떻게 될까. 언젠가 해보고 싶은 장르로 비현실적인 판타지 장르나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SF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한 김예림은 “지금까지 교복을 많이 입었으니, 다음에는 교복을 벗고,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ee04479464ba4bd1695941eb314ac1068f50481a9114d888b5665a65e4732cb8" dmcf-pid="1OVpx8A8dI" dmcf-ptype="general">“‘얘가 레드벨벳의 예리인지 몰랐다’라는 반응은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쟤 저런 아이인 줄 몰랐다’는 말은 그만큼 저의 새로운 얼굴이 발견했다는 뜻이잖아요. 저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아요. 저의 가장 큰 목표는 계속해서 ‘김예림에게 이런 면도 있었나?’라는 말을 듣는 거예요. 정말이지 힘이 닿는 데까지 들어보고 싶습니다.”</p> <p contents-hash="8ab2bc87be12403868270ea15babe3c006ae1c3ba5bc5ba990e8595641f01820" dmcf-pid="tIfUM6c6MO"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3c7df738264ecf2830998f387b72a696e19335ec4f1a5070c6fb7d45f65c405f" dmcf-pid="FC4uRPkPLs"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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