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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자책 말길" vs"네가 죄" 故대도서관 사망 후…난장판 된 윰댕 [핫피플]

온카뱅크관리자

2025-09-07 14: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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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OSEN=조은정 기자]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F/W 서울패션위크 ‘라이’ 컬렉션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크리에이터 윰댕, 대도서관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15 /cej@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141739667ytph.jpg" data-org-width="530" dmcf-mid="9IbryiIiW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141739667ytp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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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조은정 기자]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F/W 서울패션위크 ‘라이’ 컬렉션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크리에이터 윰댕, 대도서관 부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15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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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장우영 기자]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충격과 슬픔을 안긴 가운데 2년 전 원만하게 이혼한 전처 윰댕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위로의 물결과 함께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이 쏟아지면서 고인을 향한 추모의 장이 비난과 논란의 난장판으로 변질되고 있기 때문이다.
 ▲ 대도서관, 갑작스러운 비보…'전처' 윰댕과의 특별한 인연
 지난 6일 대도서관은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세대 유튜버로 구독자 14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도서관은 2015년 윰댕과 결혼해 8년간의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초혼이었던 대도서관은 윰댕이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까지 가족으로 따뜻하게 받아들여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2023년 "친구로 더 잘 맞을 수 있다"며 원만하게 합의 이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자주 만나고 연락하며 친구처럼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혼 후에도 서로의 행보를 응원하며 팬들에게 좋은 모습만을 보여줬던 터라, 이번 비보는 모두에게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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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OSEN=박재만 기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열렸다.크리에이터 윰댕, 대도서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pjmpp@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141740883mqvh.jpg" data-org-width="530" dmcf-mid="21eGUr5r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141740883mqv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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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박재만 기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열렸다.크리에이터 윰댕, 대도서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있다.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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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로'와 '악플'로 난장판 된 윰댕의 SNS…추모를 방해하는 '2차 가해'
 대도서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윰댕의 SNS에 위로의 메시지를 남겼다. "윰댕님,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일어난 것에 너무 자책하거나 힘들어하지 마라"며 그녀의 슬픔을 걱정하는 따뜻한 댓글이 이어졌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2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빌미로 윰댕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악성 댓글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이들의 무분별한 비난은 추모의 공간을 순식간에 비방과 논란의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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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OSEN=민경훈 기자]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S/S 서울패션위크’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2026 S/S 서울패션위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전역에서 7일까지 펼쳐진다.유튜버 대도서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4 / rumi@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141742096tvvd.jpg" data-org-width="530" dmcf-mid="VfydcKLK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7/poctan/20250907141742096tvvd.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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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민경훈 기자] 4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S/S 서울패션위크’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2026 S/S 서울패션위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 전역에서 7일까지 펼쳐진다.유튜버 대도서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9.04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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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인을 향한 추모마저 가로막는 '비난의 화살'
 대도서관 사망 이후 윰댕에게 쏟아지는 악성 댓글은 고인을 향한 온전한 추모마저 가로막고 있다. 이들의 행위는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남은 이들에게는 큰 상처를 주는 2차 가해에 해당한다. 팬들은 "악플러들을 고소하라"며 윰댕에게 법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으며, "사적인 사안과 무관한 고인을 빌미로 한 비난은 선을 넘는 행위"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고인이 된 한 사람을 향한 추모의 마음이 악플이라는 또 다른 폭력에 휩쓸려 희미해지고 있는 상황. 모두가 추모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인을 기리는 이들의 마음에 귀 기울여야 할 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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