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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제 포토샵 필요 없다? "이렇게 합성해줘" 한마디에 척척

온카뱅크관리자

2025-09-04 06:3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uVaZe7WQ">
          <p contents-hash="7aa2986e2bba5dae5e356cd63bf8b84ad59a4dad20553541fedc0ae0fb614406" dmcf-pid="367fN5dzCP" dmcf-ptype="general"><strong>[AI 미디어 파도] 구글 새 이미지 생성 모델 반향… '일관성' 유지해 편집 활용도 높아</strong></p>
          <p contents-hash="d784ef67baa5dece2bcd0c75ee1b9a3c9d105295f111e7091af45215ebd43427" dmcf-pid="0Pz4j1Jqv6"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금준경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25f0cf57dac876aa4df78f6d27013d7d70f8e2c845aa1063f34c263903f65f" data-idxno="468744" data-type="photo" dmcf-pid="pQq8AtiB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서비스를 통해 두 인물이 나온 이미지를 각각 입력한 다음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로를 안고 있는 로맨틱한 순간의 클로즈업 샷'을 요청한 결과물. 자료=구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ediatoday/20250904063150733jjmw.jpg" data-org-width="600" dmcf-mid="5nKUMlVZ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ediatoday/20250904063150733jjm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서비스를 통해 두 인물이 나온 이미지를 각각 입력한 다음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로를 안고 있는 로맨틱한 순간의 클로즈업 샷'을 요청한 결과물. 자료=구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2e52f779ba3a85787a504df251a872280d7af4c12b7472c05b07ced89169f40" dmcf-pid="UQq8AtiBl4" dmcf-ptype="general">
           <p>구글이 출시한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간 여러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가 출시됐지만 편집 과정에서 '일관성'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p>
          </div>
          <p contents-hash="21511f11a997ab06dfc9b8e98755e619ab1f180ac8c6dadb19e48939c2d1ce11" dmcf-pid="uxB6cFnbSf" dmcf-ptype="general">구글은 지난달 26일 최신 이미지 생성 및 편집 모델인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Gemini 2.5 Flash Image)를 공개했다. 앞서 이 서비스는 '나노바나나(aka nano-banana)'라는 코드명이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탔다. 현재 구글의 AI 서비스인 제미나이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467b780c43895a24f4eca402bde5cd3c98448873520e56fcf3479e70a0acbd1" dmcf-pid="7MbPk3LKhV" dmcf-ptype="general">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편집 과정에서 '일관성'이 유지된다는 사실이다. 미드저니, 챗GPT 등 기존 AI서비스들이 이미지를 생성할 수는 있지만 수정 사항을 요청하면 기존 이미지의 특성이 유지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p>
          <p contents-hash="ddd76f3ffd496df485597345009c38fa9e82e81d6c8971e835ab092a6a039256" dmcf-pid="zRKQE0o9S2" dmcf-ptype="general">예컨대 한 남성의 사진을 보여준 다음 '손에 음료수를 들고 있는 모습'을 요청하면 남성의 생김새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정교한 편집을 하기에는 한계가 컸다.</p>
          <p contents-hash="5d012c580bc53245aece2d5e79dc53de876ce45a1d1147d56c803cb2b231db11" dmcf-pid="qe9xDpg2C9" dmcf-ptype="general">반면 구글의 새 모델은 다양한 요청을 했을 때 기존 이미지의 특성이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다. 구글은 지난달 26일 “제미나이 앱에 이미지 편집 기능을 선보인 후 더 나은 이용자 경험을 위해 개선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이미지 속 인물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89404553560f3197373d2e54af60aa3116ffa83883ee31ae023ddb4fbeeff0" data-idxno="468745" data-type="photo" dmcf-pid="Bd2MwUaV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서비스를 통해 한미정상의 포즈를 바꾼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ediatoday/20250904063152073mcif.jpg" data-org-width="600" dmcf-mid="1dp9oHMU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ediatoday/20250904063152073mci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서비스를 통해 한미정상의 포즈를 바꾼 모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4482a613fdde31755d29f93e1573e9981f6cc7e13d13c6e7e448bfa287ea0d" dmcf-pid="bJVRruNfvb" dmcf-ptype="general">
           <p>한미 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이 악수하는 사진을 제시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세를 하는 모습'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하면 자연스럽게 포즈를 바꾸면서도 기존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미지를 보여준 다음 복장을 교체하거나, 자세를 바꾸거나, 화면을 바라보는 각도를 바꾸는 작업도 쉽게 가능해졌다. 집안 사진을 보여주고 '가구를 지워줘'라고 요청하면 가구를 뺀 모습도 구현한다. </p>
          </div>
          <p contents-hash="ec858ff013b242f881b81772c490c15f47f42aa3b2899aec3b5541f8ea776427" dmcf-pid="Kifem7j4lB" dmcf-ptype="general">여러 사진을 합성해 새로운 장면을 만드는 멀티 이미지 합성 기능도 있다. 인물 A와 B의 사진을 각각 제시한 다음 두 인물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 길을 걷는 모습 등을 생성해달라고 요청하면 자연스러운 합성 이미지를 생성한다.</p>
          <p contents-hash="43cbb8b4370d5fea489e697f1554a467f3646fe1c00060d3c39c937690fcba22" dmcf-pid="9ywSug5rTq" dmcf-ptype="general">이 외의 여러 기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건 '3D 피규어 만들기'다. 실존 인물의 사진을 보여준 다음 3D 피규어로 만들어달라고 하면 인물의 성격을 유지한 채 제품과 같은 질감을 보여준다. 서울 양화대교 인근 지도에 화살표를 표시한 다음 '이 각도로 이미지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 양화대교 일대 모습도 비슷하게 구현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4d0b9317132f73f4b8372ed495343a9bdaf7af1c8cc5d08e64ed758165765e" data-idxno="468746" data-type="photo" dmcf-pid="2Wrv7a1m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서비스에선 지도에 방향을 표시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도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ediatoday/20250904063153317mzhg.jpg" data-org-width="600" dmcf-mid="tdtqJy6F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mediatoday/20250904063153317mz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서비스에선 지도에 방향을 표시해 이미지를 생성할 수도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7ef9a8778b12fdf0e3707875edcf175a6cac2f9266c543cff3d99ec3ad9d710" dmcf-pid="VYmTzNtsC7" dmcf-ptype="general">
           <p>다만 일관성이 완벽하게 유지되는 건 아니다. 인물의 특성이 바뀌는 경우도 있고, 일부 요청에는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기존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한글 등 문자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도 한다. 혁신적인 서비스지만 여전히 세세한 작업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포토샵으로 대표되는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대체하기보다는 포토샵 없이도 간단한 합성과 이미지 편집 업무에 활용 가능한 정도로 볼 수 있다.</p>
          </div>
          <p contents-hash="28a1f5af3993c78ab907d85a80f4140bfa00928a446b33054d9ff15dce0f9041" dmcf-pid="fGsyqjFOTu" dmcf-ptype="general">이미지 생성 AI 서비스가 발전하면서 허위정보 위협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격하게 저항하다가 체포되는 사진은 풍자 목적으로 레딧 사이트에 올라왔지만 사실로 믿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논란이 됐다. 실존 인물 사진을 바탕으로 그가 하지 않은 행위를 하는 식의 합성물을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p>
          <p contents-hash="691ecca4d9ca08c4141d9ff149b56166298fe9b5f010077c7c7c18d3211ea180" dmcf-pid="4HOWBA3ICU" dmcf-ptype="general">구글은 투명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구글은 “제미나이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모든 이미지에는 눈에 보이는 워터마크와 함께 보이지 않는 신스ID 디지털 워터마크가 삽입돼 AI 생성 이미지라는 사실을 명확히 표시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AI 콘텐츠를 활용해 허위정보와 포르노 등을 생성해선 안 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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