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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단독] 다음 앱 첫 화면 '뉴스' 중심으로 바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8 06:07: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LnviRTNy0">
          <p contents-hash="4d738cf435f58964e5f9f52f8ed6964d175b13f613dfd1bd451a301bb0ce25a6" dmcf-pid="KoLTneyjy3" dmcf-ptype="general">다음(Daum)이 앱 첫 화면을 뉴스 피드 중심으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p>
          <div contents-hash="1c45629cb257c76f22403da5a078ad4f806226ebe89db4301c61dbf582fa1bb0" dmcf-pid="9goyLdWAhF" dmcf-ptype="general">
           ━
           <br>
           <p> 무슨 일이야 </p>
           <br> 27일 카카오 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포털 및 앱을 운영하는 에이엑스지(AXZ)는 최근 뉴스 피드를 앱 홈 화면에 삽입하는 내용의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다음앱을 이용자 맞춤형으로 개편하는 일환이다. AXZ는 각 이용자가 저마다 선호하는 언론사를 직접 골라 구독하면 이를 반영한 뉴스 피드를 홈 화면에 우선 배치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7796623fa1c69cfb931252db9e8571dc23679cea14c27815c9b27f662d1754" dmcf-pid="2agWoJYcv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 현재 다음(Daum)앱 메인화면 모습. 다음앱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joongang/20250828060139383qhkz.jpg" data-org-width="560" dmcf-mid="65zL70o9C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joongang/20250828060139383qhk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7일 현재 다음(Daum)앱 메인화면 모습. 다음앱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c24a36617abe05b434fd3e275bdad0289585f106d06d3a9c8c1399d2ddab30" dmcf-pid="VNaYgiGkl1" dmcf-ptype="general"><br> AXZ는 개발을 마치는대로 AB테스트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할 방침이다. 카카오의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있다가 지난 5월 100% 자회사로 설립된 AXZ는 지난 1월과 4월 각각 앱 전면 개편을 실시했고 지금도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 측은 “앱 홈 화면에 이용자가 구독한 뉴스 피드를 적용하는 것은 맞지만, 앱 자체를 뉴스 중심으로 바꾸는 부분에 대해선 확정된게 없다”고 밝혔다. </p>
          <div contents-hash="b78215b3d28146df0b087b9766437fc96e7d2111246b0ddb0cb70e1c575ffbca" dmcf-pid="fjNGanHEh5" dmcf-ptype="general">
           ━
           <br>
           <p> 지금 다음앱은? </p>
           <br> 현재 다음앱은 홈 화면에 ‘다음채널’ 콘텐트를 주로 배치하고 있다. 다음채널은 글이나 영상 등 콘텐트를 직접 제작해 올리면, 다음으로부터 광고 수익을 정산받을 수 있는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건강 정보 등 생활밀착형 콘텐트와 사회이슈, 지식·교양, 엔터테인먼트 등 트렌드성 주제 콘텐트를 제공한다. 다음채널 운영사가 언론사인 경우도 있고 다음 측이 홈 화면 피드에 뉴스를 섞어 넣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현재는 알고리즘에 의한 무작위 추천 방식으로 배치된다. 
          </div>
          <p contents-hash="3b97c71e234df3fcca4d35d57c407a8e13c4c5e762fd4008409aacba74c212e1" dmcf-pid="4AjHNLXDCZ" dmcf-ptype="general">AXZ는 이 홈 화면 전면에 이용자가 구독한 언론사 뉴스를 노출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다음앱을 열어 왼쪽으로 슬라이드했을 때 나타나는 두번째 탭의 첫 화면인 ‘언론사’ 카테고리가 비슷한 형태 구독형 뉴스 피드를 제공한다. </p>
          <div contents-hash="0a4fff4dc189344a94c1f39edf2c1767470530b319175641d79edc3f09fe69d5" dmcf-pid="8Ek5ca1mhX" dmcf-ptype="general">
           ━
           <br>
           <p> 왜 바꾸나 </p>
           <br> 포털 앱이 뉴스를 전면에 내세우는 건 새로운 시도는 아니다. 그럼에도 다음앱이 뉴스 피드를 홈 화면에 넣기로 한 건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측면이 크다. 카카오 그룹 관계자는 “현재 다음 앱의 트래픽과 그로 인한 광고 수익 등이 대부분 뉴스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다음앱이 카페·메일·사전·숏폼(루프) 등 다른 여러 콘텐트 라인업을 가지고 있지만, 한정된 화면 안에서 사용자 리텐션(지속사용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수익원을 극대화하려면 뉴스를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판단이 있었던 걸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다음카페 등을 활용한 커뮤니티 중심 콘텐트 피드를 적용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8986b3401fb54599ebbb3503db25049f2836a81190693b858206b294347c14" dmcf-pid="6DE1kNts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 2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joongang/20250828060140666bnzr.jpg" data-org-width="559" dmcf-mid="y9wFDA3I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joongang/20250828060140666bnz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 2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fee94a275f623718d279a1674783b4daefc9638792b380adfdcfe9d5d2545b5" dmcf-pid="PwDtEjFOCG" dmcf-ptype="general">
           ━
           <br>
           <p> 카카오는 일상, 다음은 뉴스 </p>
           <br> 카카오그룹은 양대 모바일 플랫폼인 카카오톡과 다음앱의 첫 화면을 각각 일상과 뉴스를 주제로 한 피드형 플랫폼으로 대대적 변화를 꾀하는 모양새다. 앞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CEO)는 지난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의 첫 번째 탭인 친구 탭은 단순한 친구 목록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피드 서비스로 변화할 예정”이라며 “친구들이 공유한 일상 관련 콘텐트와 단톡방에서 공유된 비디오나 사진과 같은 미디어 콘텐트를 모아 보여주면서, 관계 기반의 다양한 콘텐트를 끊임없이 소비하고 인터랙션할 수 있는 지면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피드형 개편의 기대 효과에 대해 “이용자 간의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이 활발해지고, 서비스의 편의성과 사용성 또한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2ba3c35708d0612f84090711cc81b23bc50ea341ac98041b12e4fae6fda42a21" dmcf-pid="QrwFDA3ITY" dmcf-ptype="general">정용환 기자 jeong.yonghwan1@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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