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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쩜 그렇게 예뻐…故 김자옥, 타고난 배우였다" [마데핫리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6 2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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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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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b05bbdb614c067fac67e0d5e8e4aedc7125d29a4aae8fcfe0a22c5d42cb019" dmcf-pid="8J9XOL9HI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자옥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ydaily/20250826222458426wmue.jpg" data-org-width="450" dmcf-mid="9uQ5CgVZr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ydaily/20250826222458426wmu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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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자옥 /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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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7f55c3fa377e0f36829e248207f645372207fd75ddc1f4ba36eebf6785f3f70" dmcf-pid="6i2ZIo2Xr7"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코미디언 이성미가 고 김자옥과의 특별한 인연과 추억을 되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d11f8ae9894373b323a0a75c31e9f202f12a72ad6d7c924c4675529a355b490a" dmcf-pid="PnV5CgVZru" dmcf-ptype="general">26일 배우 송승환의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이성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3b21813005dafd246fa7ade3fe3b2a880f08b03b48875ee5509d9bc0f4aa8233" dmcf-pid="QIgV3lg2mU" dmcf-ptype="general">이날 이성미는 “(김)자옥 언니가 너무 예쁘다. 웃는 게 예쁘고 사랑스럽다”며 “내가 ‘언니는 어쩜 그렇게 예뻐?’라고 하니까 언니가 ‘나 안 씻어’라고 하더라. 방송에서 할 수 없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내가 보기엔 타고난 배우”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4e3037cbd92d9842ba5cb585641bf4bb15023b9a7917703a856aaecda67507e" dmcf-pid="xCaf0SaVrp"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생전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며 가까운 사이를 유지했다. 이성미는 “내가 암 걸렸을 때 자옥 언니가 가장 먼저 문자가 왔다. 언니가 ‘내가 암 선배니까 너 아프면 얘기해’라고 하더라. 서로 문자를 주고받으면서 내가 힘들면 언니가 오고, 언니가 힘들면 내가 언니한테 갔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53dcd38994aef82e27c5dd5a7280cb928d0aea3f3e7144135017c0542fa4ff" dmcf-pid="yf3CN63IO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ydaily/20250826222459737pqeb.png" data-org-width="640" dmcf-mid="2kN4pvNf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ydaily/20250826222459737pqe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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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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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10debe30d5f52628daa53c892c7152a0fc601af1f9a8bd373ef037fe92dc98" dmcf-pid="W40hjP0CD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ydaily/20250826222501077gsch.png" data-org-width="640" dmcf-mid="VtFIa8FOD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ydaily/20250826222501077gsc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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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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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ydaily/20250826222502495dmlw.png" data-org-width="640" dmcf-mid="fZUScxUls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ydaily/20250826222502495dmlw.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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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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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c6a14a2163fcfef136d3f8f35f2e644808c183870a42968fb60279e1f1c3818" dmcf-pid="G6UScxUlIt" dmcf-ptype="general">고인의 마지막 순간은 이성미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다. 그는 “어느 날 언니 문자를 보는데 문장이 횡설수설하고 좀 이상하더라. 알고 보니 병원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언니가 연명 치료를 한다고 목에 구멍을 뚫었다. 내가 ‘언니’ 하고 손을 잡으니까 눈물을 흘리더라. 그게 마지막”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7531b3646dc4bce1a3cde7f97beb6049dc9e7aa5f12a5e64e40cac40ad788292" dmcf-pid="HPuvkMuSr1" dmcf-ptype="general">김자옥은 생전 마지막 부탁도 남겼다. 이성미는 “언니가 죽기 전에 ‘성미야, 나 죽으면 네가 상을 치러줬으면 좋겠어’라고 하더라. 내가 어떻게 해줄까 물으니 ‘한복 입혀줘. 그리고 국화 싫으니까 장미로 해줘’라고 했다. 그래서 전체를 국화가 아닌 장미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언니가 죽으면 내 방 좀 치워달라더라. 언니 방을 치우고, 유품 몇 개를 갖고 오고 후배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3ea0281ac0d135c637cd2b7bd9b93d8cf34a22506a34337acc109071e9664ab" dmcf-pid="XFlg6plos5" dmcf-ptype="general">한편,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 후 폐로 전이된 암으로 2014년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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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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