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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병만, 전처 관련 충격 주장 “나 죽었으면 돈 엄청 벌었을 것…사건 전문 다큐감”

온카뱅크관리자

2025-08-26 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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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W0468FOc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20ae9edf95d9ddb0257f05dc6c32183a250985ff02df7648a3079105a99cc1" dmcf-pid="fYp8P63IN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김병만. 유튜브 채널 ‘채널A WORLD’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gye/20250826160229688mjxs.jpg" data-org-width="1200" dmcf-mid="yfif68FOj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gye/20250826160229688mjx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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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병만. 유튜브 채널 ‘채널A WORLD’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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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b4ba615cb3d406fb73f6f96b67ab28bcbb24c89b3b9dab12da06c80ec2ab767" dmcf-pid="4GU6QP0Ck3" dmcf-ptype="general">
            9월 재혼을 앞둔 개그맨 김병만이 과거 결혼생활의 균열을 털어놨다. 그는 전처와의 경제적 갈등과 의지할 곳 없이 외롭고 두려웠던 시간들을 조심스레 꺼내놨다. 버텨야만 했던 시간들을 힘겹게 정리한 김병만은 재혼하는 아내와 두 자녀를 처음 공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div>
          <p contents-hash="d8e7725ed26856c1e356178dd11d3608378ba07050c098316754d00193156e71" dmcf-pid="8HuPxQphkF" dmcf-ptype="general">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김병만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95d5e441fa604e7ba4d9cca521b83f7b27d2142cadb689b3bdf264a0fc9552b8" dmcf-pid="6X7QMxUlkt" dmcf-ptype="general">김병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10년에 첫 혼인신고를 했다. 근데 2012년부터 별거를 했다”며 “어떻게 보면 모든 건 저의 선택이니까 저의 실패라고도 할 수 있다. 제 머릿속에 엉켜있는 것만 풀어졌으면 좋겠다 생각할 정도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있는 상태였다”고 말문을 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bc1268cc7918e5c9ad0b832cab11583f7177bdd5be98b6068f5ec2e72a8145" dmcf-pid="PZzxRMuS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김병만.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gye/20250826160229910xngl.jpg" data-org-width="1185" dmcf-mid="WdgPMxUlj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gye/20250826160229910xng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개그맨 김병만.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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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3c4c39cb3cd3e20d6d051d572a66393f36aeb55b407dd7c9cf97218dd622e382" dmcf-pid="QpVnoL9HN5" dmcf-ptype="general">
            그는 전처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카메라가 없다 그러면 굉장히 심한 상태였다. 엄마랑 둘이 살고 있었는데 혼인신고를 하자마자 그 사람(전처)이 엄마를 바로 내려보냈다”고 폭로했다. 제작진은 ‘김병만 씨 개인적인 입장에서 촬영되었습니다’라는 자막을 넣고 그의 주장을 담았다.
          </div>
          <p contents-hash="4b590d9d4873008ee084a5db1c8c2fa0818930fa70e57dc87fdf53dcade34dee" dmcf-pid="xUfLgo2XkZ" dmcf-ptype="general">결혼 후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경제적인 문제였다는 김병만은 “모든 경제권을 그분(전처)이 요구했다. 제 공인 인증서, 주민등록증까지도 다 소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일하게 볼 수 있었던 통장은 출연료 지급 통장이었다. 내 통장인데 비밀번호도 몰랐다. 바뀌어 있었다”며 “은행에 가서 분실 신고를 해서 비밀번호를 찾았다. 저는 체크카드를 썼다. 그때 ‘한도 초과됐네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거기(전처)는 한도 2000~3000만원짜리 카드를 갖고 다니면서 쓰고, 매달 현금을 다 빼갔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88d1618b073389f419299deaf096f6cc359512b6d1675d1507c274bad437e9a" dmcf-pid="yAC1FtOJgX" dmcf-ptype="general">공인인증서를 넘긴 이유에 대해서는 “넘기지 않으면 괴로우니까 넘겼다. 가져갈 때까지 끊임없는 전화가 왔다. 그때는 ‘나 좀 놔둬’ 이런 심정이었다.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정말 많이 탔다”며 “이런 갈등이 십수년이 걸렸다. 2019년까지도 갈등의 연속이었다”고 토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8b371b498c6e5f2680d5f0d9e487b541332208467c4d8edfac8464ea12ce0c" dmcf-pid="Wcht3FIiA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개그맨 김병만.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gye/20250826160230114stcf.jpg" data-org-width="1185" dmcf-mid="YwJV84ts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gye/20250826160230114stc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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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병만.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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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91821d6eec718413d766d3ebbb0fb0e66865a4f0fc5b0675984a435ca2709a3" dmcf-pid="YklF03CncG" dmcf-ptype="general">
            김병만은 또 “2017년에 척추가 부러져서 미국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도 아내라는 사람이 찾아오지 않았다. 당시 저는 이제 장애인이 되냐 마냐 할 때였다. 그때 시점에 생명 보험이 가입돼 있어서 나 죽었으면 그 사람이 돈을 엄청 벌었다. 이거는 어떤 사건 전문 다큐에 나와야 할 내용이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div>
          <p contents-hash="b31a6be6a77427088c966a4a6062e3a36653734077d35aff443e82657095c07d" dmcf-pid="GES3p0hLaY" dmcf-ptype="general">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이혼을 하지 않고 버텨왔지만, 결국 2019년 이혼 소송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버티다가 이제는 방송 안 해도 좋다고 생각할 지경까지 왔기 때문이었다. 안 그러면 죽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아내는 이런 상황에서 날 꺼내준 사람이다. 사막에서 죽기 직전 만난 생수 한 통 같다. 그것도 냉장고에서 방금 꺼낸, 그런 사람이 지금 이 사람”이라며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게 아내와 딸, 아들이다. 애들을 보면 울컥한 순간들이 많다. 애들이 날 살렸다”고 아내와 자녀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be7a06ca8c74ad317fb35641ad66733de54c04f45e8d8351f9ad36bebbb468" dmcf-pid="HDv0Uploa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병만과 자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gye/20250826160230324uzqt.jpg" data-org-width="1185" dmcf-mid="GplcDExpA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gye/20250826160230324uzq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병만과 자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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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1f0bf3b827d9508cacf069985e7776648198691652ef475307b97f76eb9d134" dmcf-pid="XwTpuUSgay" dmcf-ptype="general">
            이후 귀여운 외모에 아빠의 에너지를 똑 닮은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김병만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행복이라는 단어의 개념을 알게 해줬다. ‘자랑스러운 아빠가 돼야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내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구세주’ 이상의 표현이 없다”고 사랑을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e825e6f468c5c1c041b204ab547a9b892b32ff9fcac48d6082f82cd1a33d9f1a" dmcf-pid="ZryU7uvakT" dmcf-ptype="general">김병만은 2010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 A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A씨의 딸 B씨를 친양자로 입양했다. 2012년 무렵부터 별거에 들어가 2019년 이혼 소송을 시작했고, 2023년 9월 대법원 확정으로 이혼이 마무리됐다.</p>
          <p contents-hash="0ac11f92bf5e7fcd061bdd51abf1da4143d335fe597a65b5285b68fa9628dbfb" dmcf-pid="5mWuz7TNkv" dmcf-ptype="general">이혼 과정에서 A씨는 2024년 초 상습 상해·폭행·강간치상 등 혐의로 김병만을 고소했으나, 검찰은 같은 해 11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p>
          <p contents-hash="99333b2e979794e8c431d3871fa0960d2b832237670498019dc14a2e093ae15a" dmcf-pid="1sY7qzyjgS" dmcf-ptype="general">전처의 딸에 대한 파양 청구는 두 차례 기각 후 지난 8월8일 3번째 청구가 인용돼 법적 부녀 관계가 종료됐다. 이와 관련해 ‘무고로 인한 패륜 행위 인정’ 등 일부 표현은 소속사 설명에서 비롯된 것으로, 뒤이어 ‘판결문 해석 차이’ 논란이 있었다.</p>
          <p contents-hash="d385ffbf75cec34a578bdf8b5104f0c794d3e3e4308bfd1bded5ab58655dff44" dmcf-pid="tOGzBqWANl" dmcf-ptype="general">금전 공방과 관련해 김병만 소속사 측은 전처 측이 파양 동의의 대가로 30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으며, 별개로 복수 매체는 전처 측이 재산분할 약 18억원 포기 조건으로 파양 동의서를 제시했지만 김병만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226b1adfab339422f7370821f66099dd832b181c5bb6fe73093d24031e7510" dmcf-pid="FIHqbBYcj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병만 가족.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gye/20250826160230572kxhj.jpg" data-org-width="700" dmcf-mid="HzkdnibYg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egye/20250826160230572kxh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병만 가족.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a89da55f7afc2540b4576b3cb39e141883b747c67ffec7f07e65bcc722a4200" dmcf-pid="3LwYHGEQjC" dmcf-ptype="general">
            현재 김병만은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로, 9월20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세빛섬 루프탑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이번 방송에서 아내와 두 자녀를 처음 공개하며 일상을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혼외자’ 논란과 관련해서는 전처 측 의혹 제기와 별개로, 김병만 측이 혼인관계 파탄 이후 현 아내와의 사이에서 자녀 둘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상처의 시간을 지나온 그의 앞날에 조용한 응원이 이어진다.
          </div>
          <p contents-hash="ec9bd0b3f76d5414baeecabafd559e7d43793c59f07eb89f2855f83093721547" dmcf-pid="0orGXHDxoI" dmcf-ptype="general">김지연 기자 delays@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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